제69집: 미국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 1973년 10월 21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 Page #110 Search Speeches

자유세계를 수호해야 할 미국

예수님은 진리의 본체(本體)입니다. 진리의 씨라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심었다구요. 그때에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던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을 녀석인데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난 일이 있었다구요. 예수 때문에 살아난 녀석이, 예수 때문에 복을 받은 녀석이 바라바라구요. 예수는 십자가에 돌아갈 때에 갔다가 다시 온다고 했습니다. 십자가로 갔으니 십자가로 내려와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예수님이 돌아갔던 그때의 환경이 세계적으로, 그와 같은 열매가 맺혀질 때가 되거들랑 주님이 올 때가 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공산당이 있지요? 거기에서는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민주 세계가 있지요? 민주세계에서는 하나님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어찌하여 민주세계는 우익이라고 하고 공산세계는 좌익이라고 하느냐? 그건 누가 붙였느냐? 예수님이 돌아갈 때에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를 심었으니 주님이 올 때가 되어서는 그걸 그냥 그대로 거두어야 된다구요. 거두어야 되는 거라구요.

왼편 강도는 예수를 대해서 '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너를 구하고 우리들을 구해 달라'고 얼마나 참소했어요. 얼마나 참소했어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구 말입니다. 예수가 뭐고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게 뭐냐고…. 그때에 예수는 아무 말도 안 했다구요. 그런데 오른편 강도가 나타나서 '야 이놈아, 우리는 죽을 죄를 지었지만 이분은 아무 죄도 없는데 우리를 위해 죽으니 이는 의인이 아니냐'고 옹호했습니다. 싸웠습니다. 역사이래에 생명이 죽어 가면서도 예수편 되었던 사람은 오른편 강도밖에 없었다구요. 이리하여 그가 예수와 같이 낙원에 이르러 천국 개문하는데 선봉이 되었던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볼 때에 공산세계는 좌익이라구요. 왼쪽편이라구요. 그 이름이 그때부터, 예수 때부터 생겨난 거라구요. 민주세계는 우익이예요, 우익. 우익이라구요. 오른편 강도와 마찬가지라고요. 오른편 강도와….

그 오른편을 주도하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미국. 그러면 미국은 오른편 강도의 사명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공산당은 나와 가지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한다구요. 그러면 오른편 강도와 같은 민주세계는 뭐를 해야 돼요? 하나님을 위주해서 생명을 다 바쳐 싸워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 국민들은 자각을 해야 됩니다. 민주세계를 버리고 이 미국 한 나라를 위하여, 우리 나라가 망하면 안 되겠다고, 세계를 버리고 우리 나라만을 위하여…. 민주세계를 지도해야 할 입장인데 다 버리고 나를 수호 하겠다고 하고 있고, 하나님이고 무엇이고 몰라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