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한국통일과 세계일보 1989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0 Search Speeches

자기의 기반을 확보하고 자기의 분야를 개척하" 주인이 되라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왔는데 한남동 문총재를 방문해서 `아이구, 대통령 만나기 전에 한남동 방문했습니다' 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어요? 「깜짝 놀라겠습니다」 한꺼번에 뒤집어지지요? 「예」 그렇게 하면 좋겠지요? 「예」 나 그런 전화 안 했어요. 나라를 위해서 찾아오는데, 나 찾아오지 않는데 나 상관이 없다 이겁니다. 그게 가능한 겁니다.

다음에 일본 수상이 된다면…. 요번에 내가 지명한 사람이 수상이 됐으면 국회의원 80명하고 여기 들어와서 한국 정치풍토의 바람잡이들 전부 다 만나 가지고 꼭대기를 까 버리려고 했어요. 거 한남동의 한남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우? 맨 남쪽 끝입니다. 남쪽은 하늘을 상징하잖아요? 북쪽은? 사탄 상징이예요. 저울대라면 남쪽 극에서 조금만 눌러도 휘딱 자빠지는 거예요.

대통령 몇 사람만 한남동에 와서 찾아뵈러 왔다고 선물을 진탕 해 가지고 와서 선생님에게 바쳐 가지고 선생님이 `에헤, 자네들이 지금 왔나?' 하며 인사를 받았다면, 세 사람의 유명한 나라의 대통령이 와서 그렇게 했다면 한국 백성 돌아가요, 안 돌아가요? 「돌아갑니다」 정감록에 한국에 무슨 정도령이 나타나게 되면 만국으로부터 뭣을 받는다구요? 「조공을…」 조공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만국의 조공을 내가 지금 받고 있지 않아요?

조공 중에 제일의…. 숫수양 숫암양, 그것이 뭐냐? 숫처녀 숫총각 내 마음대로 데려다가 여기서 부려먹는데 조공 중에 그 이상의 조공이 어디 있어요? 돈에 비할 거예요? 그 사람들은 일본 나라를 전부 다 나한테 갖다 바치고 싶어해요. 세계 나라를 선생님 것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 이상 산 조공이 어디 있어요? 내가 조공 받고 있잖아요? 이런 사람 어디 한국에 있어요? 노대통령이예요? 노대통령 이름도 모른다구요.

이름을 보게 되면 노태우예요, 우 우. 이거 이름이 좋아요, 나빠요? 「나쁩니다」 잘못하다간 나라 망친다는 것입니다.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름이 태우 아니예요, 태우? 보고도 모르겠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6개월 이내에 정신 안 차리면 안 된다고 보는 겁니다.

곽정환이 그거 알겠어? 「예」 지금 미스터 박이 규탄받고 있는 걸 알아야 돼. 알겠어? 「예」 그런 것 다 아나? 그건 뭐 우리끼리의 말이지 여러분은 모르는 말이고…. 선생님은 비밀이 많아요. 선생님이 이렇게 세월 보내면서 푹 쉬기 위해서 온 줄 알아요? 치열한 투쟁입니다. 한 장 한 장 죄어 가면서 자를 건 자르고, 그런 놀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이 모르는 세계적인 전반적 배후를 전부 다 알고 있는 선생님으로서는 세계일보가 지극히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래, 한 달에 40억이라는 돈이 적은 거예요, 많은 거예요? 지금까지 윤전기 만들어 가지고 정상적으로 가동하는데 2년 동안에 몇천억이 들어가야 돼요. 2천억 이상이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내가 1억씩만 줘도 2천 세대는 만들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우리 통일교회 축복가정이 얼마나 되나요? 한 만 집 되나? 「예, 만집 됩니다」 만 세대래야 얼마예요? 1조 원이구만. 1조 원이면 전부 다 우리 아파트촌에서 잘살게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구요. 돈은 지금 지갑에 없지만 세계의 은행에 돈이 얼마나 많아요? 알겠어요? 세계 은행을 내가 끌어올 수 있는 능력도 있다구요. 여러분들 보기 싫어서 그렇지.

이놈의 간나 자식들, 공짜 좋아하고 일도 안 하고 거지떼가 되어 가지고 생떼 부려 가지고 긁어 먹고 처먹겠다고 생각하는 패들…. 이놈의 간나 자식들 때문에 이제 한국도 떠나려고 그래요, 이거 기반 닦아 놓고는. 저 스위스 같은 나라나 히말라야 산중에 좋은 별장을 짓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70이 됐는데 얼마나 살겠나? 80대까지, 2천년대가 선생님 80대인데 80대까지 12년 동안에 세계를 요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얼마나 바쁘겠나 말이예요. 내 갈 길도 바빠요.

그래, 임자네들 처리할 수 있는 시대는 다 지나가요. 이제는 임자네 자신들이 처리해 가지고 자기 생존 기반을 확보해서 후대에 남겨 줄 수 있는 놀음을, 선생님이 하듯이 여러분 입장에 해당하는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선생님의 뜻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래, 세계일보를 전부 다 해 놓으면 말이예요, 여러분들 천대 못 해요. 천대 못 한다구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이렇게 해 놓음으로 말미암아 남북의 문이 열리고 전부 다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