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애국운동의 기지 1986년 10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4 Search Speeches

나라 찾기 위한 선발대가 되라

내가 종장의 자리에 서서, 40만 문씨 종중을 대표해 가지고 종장의 이름에 세워져서 거기에 모인 모든 책임자들로부터 다짐을 받았습니다. '이게 사실이야, 거짓말이야? 사실이라면 종장의 말을 듣겠어, 안 듣겠어?' 하면 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듣겠어, 안 듣겠어? 듣겠다면 손들어' 이래 가지고 조건을 딱 잡았다구요. 문씨 종중이야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는 겁니다. 조건을 딱 잡았다구요.

그래서 후대가 필요하니 5억이라는 돈을 줘서 장학금을 딱 설정해 준 겁니다. '그 대신 너와 나는 하나돼야 돼. 내가 낸 것만큼 만들어야 된다'고 한 겁니다. 그거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말을 듣게 돼 있거든요. 누가 돈 내려고 하나? 우리 사람들이…. 저, 문사장 안 왔나? 장학기금도 통일교회 교인들을 모아서 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문씨들을 잡아다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내 명령을 받아 가지고 반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반장 해야지, 안 하면 욕을 퍼부어서라도 시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이북에서 나온 이웃사촌이 있어요. 나하고 같이 나왔거든요. 내가 아벨이고 그들은 가인이예요. 남한 앞에 있어서는 아벨 자리에 선다는 겁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남한에서 전부 반에 들어갈 수 있는 선발대를 만들라는 겁니다. 600만 이상 되지요? 천만 가까이 되는 일손을 투입해 가지고…. 왜 남한을 못 움직여요? 그걸 다 계산에 집어넣으면 움직이게 돼 있는 겁니다. 안 되면 내가 나서요. 여러분들이 못 하면 내가 나설 것이다 이겁니다. 내가 재교육할 거예요. 할 거예요, 못 할 거예요? 승공연합하고 교회가 할 거예요, 못 할 거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수수한 소리가 많아요? 여러분들은 월급이 많다구요. 내가 월급 타고 했나요? 자기의 피살을 깎아서라도 이 일을 해야 돼요. 선생님의 아들딸도 전부 다 절간에 갖다 뒀었다구요. 성진이가 지금까지 아버지가 하는 일을 전부 다 불평하는 게 그거 아니예요? 그런 역사를 거쳐왔는데 편안히 살겠어요? 이건 뭐 대학을 가야 되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다구요. 대학을 가야 돼요? 그건 누가 가르쳐 줬어요? 대학 가기 전에 나라 찾기 위해서 선발대로 서야지요.

이놈의 자식들이 '선생님은 뭐 아들딸을 대학 보내고…' 이런다구요. 달라요, 달라. 선생님은 다르다구요.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이젠 나라시대를 지나서 세계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우리 아들딸들을 어디 데리고 나가서 뭐 사 주고 다 그래요. 해방 이후 40년이 지나 가지고 비로소, 어머니도 3년 전에 해방되었다구요. 세계적 탕감조건을 세워 천승일을 만들고 다 그래 놓고 말이예요. 4년 됐구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기 장들 다 필요 없어요. 창림이든, 협회장이든 다 필요 없어요. 문제는 뭐냐 하면, 반하고 통을 살리는 겁니다. 알겠어요? 살아난 반장, 통장을 하나님은 창림이보다 높고 귀하게 보는 것입니다. 그걸 줄기가 귀하게 보고, 뿌리가 찬양하고 귀하게 보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그걸 중심삼고 살아라 그 말입니다. 그거 못 하면 전부 다 개똥쇠가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강조하지 않았어요? 승공연합 사무실에서 뭐 하나 안 돼요? 다 내쫓으라구. 알겠어, 김영휘? 「예」 창림이부터 조직편성해 가지고 전부 배치하라구, 어디 어디로 돌아오라고. 쉬지 말게 하라는 거예요. 국장이 하는 일이 뭐예요? 이젠 나라 선전 필요 없어요. 나라에 가서 교육 안 해도 괜찮아요. 무슨 뭐…. 자기들이 바쁘지. 우리는 우리 일 해야 되겠다구요. 통ㆍ반 편성해야 돼요. 이래야 남북을 바라보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교육도 그래요, 승공연합 교육을 다른 데서 시키라는 게 아니예요. 통장 데려다가 하고 반장 데려다가 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안 돼 있으면 몇 번이라도, 자기 집을 팔아서라도 하라구요. 해야 된다구요. 이게 선생님주의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지금 빚을 지면서도 세계적인 일을 하고 있어요. 몇백억 엔을 지고 있어요. 일본의 엔으로 하더라도 몇백억 엔의 빚을 지고 있는 거예요. 이놈들은 편안히 살려고…. 망할, 천벌을 받아 죽으려고 하는 자식들, 네 새끼들이 다 편안치 않다는 거야. 그렇게 안 되려거든 여러분들이 희생하려고 해봐요. 그러면 꽃이 피는 거예요. 살아 나오는 거예요.

하늘이 힘을…. 이 대우주를 지배하는 분이 하나님 아니예요? 천지운세가 그 집을 들어 올린다는 겁니다. 올리게 되면 원수들이 거기에 전부 다 붙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흥하기 마련이라구요.

교인들이 왜 안 불어날꼬? 그건 책임자들이 문제지요. 교회에 사람 들어오는 걸 고맙게 보지 않고 헌금통 바라보며 헌금하는 사람 누가 들어오고…. 이따위 생각 하고 있는 거예요. 나는 그런 생각 하지 않았다구요. 내 생활 대책을 위한 교회예요? 그건 기성교회예요, 기성교회. 지옥 갈 교회들이나 그렇지, 통일교회가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사람이 하나되는 데에 집이 문제고, 자기 죽고 사는 것이 문제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통일교회를 발전시켜 나왔어요? 월급 봉투를 바라보고 사람 보고 전도했어요? 원래 전통이 다르다는 겁니다. 책임자가 됐으면 눈물을 흘려야 돼요.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이러지 않으면 발전이 안 된다구요. 선생님은 지금도 심각하다구요. 혼자 기도할 때는 심각한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분수령이 확실해야 돼요, 확실해야 돼. 임자네들은 확실히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