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통일교회 활동과 학자들의 사명 1980년 11월 17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175 Search Speeches

세계의 학자"을 -결하고 공산주의를 폭파시키기 위한 활동

지금까지 9차 대회를 열어 나온 이런 기반 위에서, 세계적인 학계에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이 기반을 닦음과 동시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교수 아카데미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맨 처음에 이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게 될 때도 일화가 많습니다. 중앙정보부에서 말하기를 '문아무개가 뭐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어? 우리 정부의 힘 가지고 총력을 다해 움직여도 13명의 교수밖에 안 모였는데, 문 아무개가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코웃음을 치며 '너희들이 한다면 대한민국적 견지에서 하지만 나는 아시아적 견지에서 한다'고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종횡으로 왕래하는 기반을 다 갖추어 가지고 교수 아카데미 편성을 한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다음에 즉각적으로 일본에도 편성하고, 그런데 일본까지는 가능했지만, 미국은 그때까지만 해도 기반이 안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미국을 중심삼고 구라파 제국에 교수 아카데미를 편성하여 과학자대회라는 것을 발판삼고 단계적으로 편성했습니다. 현재 이 체제는 상당히 유명해졌습니다.

비근한 예를 들면, 독일 학계에서 얼마만큼 유명하냐? 매년 과학자 대회에 참석하는 독일 학자 수가 20명입니다. 딱 정해져 있어요. 이 20명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름 있는 학자 400여 명이 경쟁하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알겠어요? 400명이라는 교수가 별의별 연구를 다하여 경쟁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그 배후의 영향력이 얼마만큼 센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이 무르익어 감으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수 아카데미와 과학자 대회와 연결 될 수있는 길을 갖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학계의 석학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완전히 닦아졌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닦으면서…. 대학가를 중심삼고 이 기반을 닦으려면 대학교 교수만 가지고는 안 되거든요. 그러니 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삼고 이런 운동을 제시해 가지고, 결국은 미국을 위주로 한 학자를 동원함과 동시에 청년들을 중심삼고 공산주의 침투공작을 방어하고, 침투된 공산주의자들을 색출하여 폭파시켜 버리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하느냐? 미국 사람들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소련이 1917년에 혁명을 해 가지고 중공에 첩자를 투입한 것이 1922년입니다. 5년 만에 미래에 아시아를 제패하기 위해서 투입했다는 사실로 볼 때, 미국에 대해 첩자를 언제부터 집어넣었겠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10년 이내에 완전히 미국 땅에 첩자를 집어넣었다고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국무성 휘하에 있는 모든 관공서의 그 밑창에는 반드시 공산주의의 조직화된 체제가 강화되어 있다고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표면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배후에서 영향을 미쳐 가지고 미국에서 앞으로 자유세계의 적화를 위한 공산주의 음모의 권이 세계적인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여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그동안 그러한 배후의 모든 것을 탐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조사해 봤습니다. 마피아를 통하여, 폭력배를 통하여, 노동조합을 통하여, 혹은 경찰 배후라든가, 그다음엔 CIA의 관계 등을 전부 다 조사해 봤더니 전부가 거기에는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계열이 반드시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자, 이러한 마당에 내가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공체제를 강화시키고 반공전선의 제일선에 서게 될 때는, 세계적인 총공세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앞으로 공산당이 때려잡기 위해서 공세를 취해 나올 것으로 봤던 것입니다.

더더우기나 일본에 있어서 공산당을 때려부순 장본인이기 때문에, 미국의 공산당들도 10년만 지나게 되는 날에는 틀림없이 일본의 공산당들이 당한 운명과 같은 운명을 다시 당할 것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세계 공산주의자들이 평가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언론기관을 통해 공세해 나올 것을 예상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