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제일 필"로 하" 것은 사'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무엇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냐?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사람을 구하는데, 사람의 뭘 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냐? 손이야, 눈이야, 발이야, 머리야? 그런 건 하나님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밖에 없어요.

하나님이 무엇이 필요하겠나? 지식의 왕인데, 전지전능한데 말이에요. 능력과 권력이 필요해요? 돈이 필요해요? 다이아몬드 별 같은 것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데 말이에요. 여러분들은 황금덩이가 필요하지요? 뭐 대학을 나오게 된다면 돈 때문에 뭐…. 요즈음에 와서 정치하는 사람들, 무슨 대학교수 하는 사람들 보게 되면 돈 때문에 전부 다 팔려 다니고 그러지요? 그거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다면 그런 놀음 안 해요. 하나님에게는 돈이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돈을 언제나 만들 수 있고, 또 지식의 대왕입니다.

이 220억 광년이나 되는 방대한 대우주가 참 질서정연하게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게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제멋대로 안 돌아다닌다구요. 여러분 몸뚱이에 4백조 개나 되는 세포가 있지요? 세포가 운동하나, 안 하나? 세포가 부딪쳐 가지고 나 죽겠다 하는 소리 들어요, 못 들어요? 「못 듣습니다.」 그 운동이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4백조라면 그거 말로도 모른다는 거지.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는 말이라구요. 그것들이 제멋대로 운동하는 것 같지만 부딪치지 않고 자기 궤도를 따라 전부 균형을 취해 운동하면서 내 생명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광대무변한 대우주가 하나의 공식 원리를 통해 운동하는 것입니다. 공식은 단위를 통해서 나오고, 단위를 결속시켜서 공식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 우주는 공식을 바탕으로 한 형식을 통해 창건된 세계이기 때문에 공식에 들어맞아요. 그래서 수학으로 푸는 거예요. 안 그래요?

전기도 수학으로 풀잖아요? 그렇지요? 수학은 공식을 활용해 가지고 전부 다 풀어 나가는 거예요. 공식은 단위가 있어야 돼요. 하나 둘 셋 하는 단위를 통해서 나와요. 그러니 단위가 맞아야 되고, 공식에 맞지 않으면 정당한 답이 안 나와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뭐요? 「사랑!」 뭣이? 「사랑!」 그거 거짓말인지 사실인지 어떻게 알아? 그것이 거짓말일 수 없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 모든 피조세계는 쌍쌍체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쌍쌍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걸 좀더 설명한다면 광물세계는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으로 되어 있고, 식물세계는 수술 암술로 되어 있고, 동물세계는 수놈 암놈으로 되어 있고, 사람은 뭐예요? 사람이란 존재는 동물에게 갖다 붙이는 수놈 암놈이란 말을 싫어하니까 남자 여자란 말을 붙일 뿐이지. 솔직히 남자는 수놈, 여자는 암놈 아니야? (웃음) 여러분들을 누가 부를 때 남자 여자로 불러 주는 게 좋아요, 수놈 암놈이라 불러 주는 게 좋아요? 동물 취급하는 게 싫기 때문에 사람에게 맞는 호칭으로 불러 준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 때문에 지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절대적이자 한 분뿐인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를 만들었는데, 그 사랑의 상대가 누구냐? 아무리 봐도 인간 외에는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존재가 없어요. 알겠어요?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신데 그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걸 하나님이 좋아하신다, 이거 맞아요, 안 맞아요? 「안 맞습니다.」 여러분들도 진짜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사랑의 상대가 한 달쯤 있다가 없어지는 걸 바라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없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절대적으로 귀한 그 사랑의 상대가 있다가 없어지는 걸 절대적으로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연고로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로 인간을 지었다 할 때, 하나님이 영원하신 존재이니 그 사랑의 상대로 지음받은 인간도 영생할 수 있다 하는 것은 자연적으로 나오는 결론입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 같은 사람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세상이 반대하고 별의별 짓 다 하더라도 믿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 말이 맞았고, 그랬기 때문에 나를 반대하던 사람은 다 망하고 반대받던 선생님은 망하지 않았어요. 여러분 엄마 아빠 중에도 선생님 욕한 사람 참 많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