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참부모의 날과 천지인애 완성의 날 1994년 04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일체권을 이루면 전체의 '심이 돼

오늘은 참부모의 날인데, 참부모의 날이 무슨 날이냐? 방금 말한 이런 모든 대표자의 남성과 여성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그건 전체의 대표가 되는 거예요. 여기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관계를 맺어 가지고 통일되는 것입니다. 천상통일, 지상통일, 우현통일, 좌현통일, 전현통일, 후현통일, 완전히 구형세계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중에는 중심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까 얘기했던 대표자와 중심 사상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되어 가지고 휙 도는 거예요. 돌 때는 중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축을 가지고 이렇게 가던 것이 횡으로 서야 된다구요.

그래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대표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과 나와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일체권을 이루기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나선형으로 무한히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것이 돌기 때문에, 이 자체가 돌기 때문에 나중에 또 갖다 연결하더라도 순환적 궤도를 통해서 횡적 동위성 가치권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것이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지만 내 집이요, 내 가정이요, 내 나라요, 내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참부모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모든 존재는 주체와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엮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인간의 사랑이 제일 중심이 되어 있으면 구형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에 다른 동물의 사랑이 여기에 연결되는 거예요. 작은, 작은, 작은 동물의 사랑이 세포로 쭉 연결돼 가지고 상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동물들도 보이지는 않지만 양심을 다 갖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은 보이지 않아요. 오른쪽은 남자를 대표합니다. 남자들도 보이지 않는 양심과 몸을 갖고 있고, 여자도 양심과 몸을 다 갖고 있습니다. 우현 좌현, 상현 하현, 전현 후현입니다. 전현 후현은 형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동서남북으로 사방을 딱 갖추게 되면 열두 면, 열두 방향이 됩니다. 이 열두 방향을 중심삼고 상현 것을 하현에, 하현 것을 우현에, 전현 것을 상현에 갖다 맞추더라도 딱딱딱 다 들어맞는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이 전부 다 하나돼 버리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하느냐? 사랑이 통일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리를 두고 두익사상으로 좌우를 통일하는 논리를 세우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제일 주인이니 사랑을 중심삼은 사랑의 하나님주의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주의만이 참부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랑을 엮어 가지고 중심적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이상적인 중심이 되어 가지고, 축이 되어 가지고 천년 만년 돌아가는 것입니다. 인간 역사에 있어서 축의 방향은 개인 방향, 가정 방향, 종족 방향, 민족 방향, 국가 방향으로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어 가지고 개인의 가정에서 세계 평화의 가정을 대표하는 꼭대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 가정은 상하 완성, 좌우 완성의 표본이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냥 그대로 횡적으로도 가정·종족·민족·세계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의 통일된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보다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게 될 때는 천지가 아무리 크더라도 조화의 세계로서 하나의 몸과 같이 하나의 대남자, 하나의 대여자가 사랑으로써 하나되는,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될 때는 양심의 욕망이 '아이구, 쉬자!' 해 가지고 둘이 붙들고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이 우주를 여행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부처끼리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 낳고 잘 살다가 아들딸을 시집 장가 다 보내게 되면 부처끼리 세계를 유람하면서 살고 싶지요? 신인애 완성의 날이 되거들랑 그러는 거예요. 참부모의 날은 그런 날입니다. 그런 날이 되거들랑 둥글둥글둥글, 온 우주는 우리를 위해서 지은 것이니 그렇게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가 얼마나 커요? 태양계가 얼마나 커요, 태양계? 태양계의 1천억 배가 이 우주입니다. 사실은 그보다 더 크다구요. 그것은 인간이 계산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계산한 숫자입니다. 그 이상으로 크다구요. 태양계의 1천억 배, 천 배가 아니라 1천억 배입니다. 그렇게 방대한 우주를 우리는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대우주 가운데 다이아몬드별 같은 것이 하나만 있겠어요, 수수만만이겠어요? 다이아몬드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요, 내가 줄게. (웃음) 아니예요. 세상에서 부처끼리 할 것 다 하게 되면, 사랑도 다 하고 둥글둥글하게 날아다니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영계에 가기 위한 준비라구요. 날아다니고 싶다는 생각 다 하지요? 해요, 안 해요? 안 하는 것은 사람 축에 못 드는 거예요. 그건 개 돼지와 마찬가지로 비료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는 종자는 늘그막에 부처끼리 세계를 쓱 날아다니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돌아왔다 나갔다 하면서 살고 싶은 거예요. 무한한 세계에 갈 수 있는 훈련,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지면 부처끼리 여행하다가 죽고 싶은 것이 지상세계에 살고 있는 인간의 최고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맞아요, 틀려요?「맞습니다.」

'나는 틀린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한다구요? '나는 틀린다.' 할 때는 눈을 찌그려뜨리고 힘을 줘 가지고 '나는 맞는다!' 하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야 서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화답, 화하고 답할 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 혼자 큰소리하면 무슨 재미가 있어요? 화답해 줘야 된다구요. 나는 '죽는다!' 하면 여러분은?「'산다!'입니다.」그렇게 화답해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