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6 Search Speeches

기성 기독교의 잘못된 신앙 행태

예수가 와 가지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뭐 도깨비 불 벼락쳐 가지고? 벼락쳐서 해결할 것 같으면 에덴 동산에 아담 해와 두 사람 있을 때 바로잡았으면 좋잖아요? 그따위 허황된 것은 안 통합니다. 하나님은 과학자예요. 과학적인 하나님이요, 이론적인 하나님이요, 실리적인 하나님입니다. 허풍선이같이 꽝 할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하는 하나님이 아니예요. 그렇다면 예수를 왜 죽여요? 예수가 죽으러 왔다고? 미친 것들! 능력 많으신 하나님이 예수를 죽여서,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구원하겠어요? 예수님이 자기 말씀을 믿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했지, 자기 피를 믿는 자가 구원 얻는다고 했어요? 할 수 없으니 피 소리가 나왔지. 영계를 모르고 하늘나라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그 우매한 패들이나 믿고 다 낙엽같이 스러지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여기 누구누구 영계에 가 보라구, 재까닥 걸리나 안 걸리나. 첫 단계에서부터 질문이 '너 문총재를 어떻게 알고 왔어?'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재까닥 걸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습니다. 내가 공인으로서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이제는 때가 되어서 이런 말도 해 놓고 가야 되겠기 때문에, 역사에 남을 말이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세상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책임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세상을 책임져야 됩니다. 무엇을 책임져야 된다구요? 「세상을 책임져야 됩니다.」 무슨 세상? 죄악의 세상을 청산짓고 하늘나라의 세상을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전부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했지, 어디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감리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그랬어요? 이놈의 자식들! 또 이 통일교회는 뭐야? 나 교회 세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하도 반대하니까 통일교회를 세웠지. 이건 말 그대로 통일교회예요. 다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들어 보라구! 들어 보지도 않고 반대해? 판사가 재판할 때 그러지요? 반대하려면 모든 자료를 전부 다 규명해 놓고 반대해야지, 원리 내용도 모르면서 과거의 제일 나쁜 것을 문총재에게 갖다 뒤집어씌워 가지고 그 껍데기를 벗길 수 있을 것 같아?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 아니라구요. 내가 수많은 나라의 국경을 넘어 다녔지만 사리에 맞는 놀음을 하고 다니지, 손가락질당하는 놀음은 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