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7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을 내"은 이유

이래 가지고 가정이 핍박을 받아요. 1970년 이후부터는 우리 통일교회의 777가정까지 전체를 3년 동안 내쫓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부모님의 가정이 핍박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세계적 핍박시대로 들어가려니 국가적인 자리에서 보조를 맞춰야 돼요. 그리하여 이 3년노정이 끝남과 동시에 그 기반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이 미국을 중심삼고, 승리적 국가 기반을 중심삼고 나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을 전부 다 버리고 뜻을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리에 걸리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을 전부 다 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 내가 욕을 많이 먹었지요. `문총재, 자기가 축복해 주고는 잘살라고 그러더니, 뭐 잘들이나 사나? 쟁개비 짜박지 가지고 죽이나 끓여 먹고 있는데, 이것마저 자신이 와 가지고 왱가당댕가당 다 차 버렸다.' 이거예요. 거리에 다 내쫓았어요. 그러니 아들딸을 데리고 갈 수 있어요? 김희옥 권사 같은 사람들은 그 딸이 붙들고 `엄마 가지 마! 나 어떻게 혼자 자?' 하니까 `이놈의 간나야, 천국 가는 길을 왜 막느냐?' 하면서 발길로 차고, 통곡하고 배밀이하면서 뒤넘이쳤다는 말도 내가 들었습니다. 그런 사연들이 많아요. 역사시대의 모든 가정이 종교의 길을 가기 위해서 수난을 당하던 모든 전부를 통일교회가 대신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냥 그대로는 해방이 안됩니다.

씨름판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챔피언의 패권을 쥔 사람과 대결해서 승리해야 됩니다. 사탄세계가 쥐고 있는 패권을 통일교회가 찾아오려면 싸워 가지고 이겨야 됩니다. 무슨 싸움이에요? 맞고 빼앗아 가지고 사랑으로서 굴복시키기는 작전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나라가 뒤에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악한 자리에 설 수 없습니다.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하나님이 전능할 수 있으면 3대도 안 가 가지고 아담 해와 그 당시에 다 통일했다는 거예요.

사탄은 천사장이므로 아담 해와가 완성되어서 천국 들어갈 때는 사탄도 아담 해와를 따라서 천국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아담 해와의 사랑을 받고 난 다음에 천사장과 더불어 천국 갈 수 있는 것이 원리요 창조원칙입니다. 사탄이는 중간에서 실수했지만 사탄이가 `나는 종으로서 배반자가 되었지만 주인 되는 당신은 천리의 대도를 정하고 그 위에 본질적 전통을 세워서 당신이 세운 원칙 위에서 완성한 아담과 천사장을 사랑하고 나서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원칙인데 당신은 그 원칙을 버릴 수 없지 않습니까?' 하면, 딱 걸려 들어가는 거예요. `네 말이 옳다' 이거예요. `나는 이렇게 되었어도 하나님은 나와 같을 수 없지 않습니까?' 이러면서 사탄이가 걸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종교가 여기에 걸려서 지금까지 희생하는 것입니다. 악마가 이 목을 잡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종교세계의 미궁이요, 인간으로서 체득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비밀의 고비인데 이것이 문총재에 의해서 밝혀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사탄이 은신할 수 있는 근거지는 천하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기독교가 반대한 거예요. 전세계의 기독교가 2차대전 직후 통일천하되었던 모든 기준이 지금 칠십이 된 이때에 와 가지고는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