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3 Search Speeches

국제기동대- 지지 말라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 시대에 들어갔다구요. 알겠어요? 「예」 자, 한민족이 낙오자가 되어야 되겠나? 아무 불평 하지 말고 '팔린다. 선생님이 하라는 건 된다' 하고 믿으라구요.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거예요.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 저 오늘 인삼차 트럭으로 싣고 나갑니다. 트럭으로 살 사람이 서울 시중에 있을 것입니다. 650만 전부를 내가 방문을 못 했기 때문에 없지, 하여간 있을 것입니다' 하고 믿으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거 있을 수 있다구요. 트럭으로 하나를 살 사람이 있다구요. 그 믿으라는 겁니다. 650만을 전부 다 방문하면 그럴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내가 다 방문하기 힘드니 하나님이 그 사랑을 가르쳐 줘가지고 사게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일본 애들은 말이예요. 한 통씩 메고 다니면서 한 트럭을 70일간에 팔 수 있게끔 처리해 나간다 하더라구요. 그제 내가 '야야! 집워치워라. 한통씩 시시하게 그게 뭐야? 못해도 열두 개를 박스로 팔아라' 박스로 파는 운동을…. 그래서 지금은 한 박스씩 팔고 들어와서는 뭐 자랑도 못하고 있다 이거예요. '너 몇 박스 팔았느냐?', '오늘 세 박스 팔았어요' 이래 놓으면 대가리를 못 드는 거예요. 세 박스 팔아야 뭐 36통밖에 더 돼요?

임자네들처럼 '아이고 못 해?' (웃음) 이 녀석들아 생각해 보라구. 네병 팔고 뭐 기동대장이니 하는 책임자가 되겠어요? 기분 나빠, 이 녀석들아. 그리고 기동대들은 전부 다 본부에서 돈을 대주지요? 앞으로는 국제기동대와 일원화시켜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은 국제기동대에 나설 자격이 없다구.

그래서 이제 여러분이 돌아가 가지고 반드시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고, 그 다음에는 자립하여 교회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길러 기동대로 출정시켜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국제기준입니다. 올림픽 출전 선수의 기준입니다. 알겠어요? 「예」 신세지는 자리에서 후원하는 것 말고 여기에서 특별대원을 뽑아 가지고 국제수준에 맞는 70명 기동대를 만들어서 그런 일이라도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그 준비들을 하라구요. 미국은 이제 금년까지 내가 꽁무니에서 풀무질을 해야 될텐데, 바빠 가지고 돌아다니니까…. 그렇게 해 놓으면 금년만 지나게 되면 한국이 창피할 정도로 만들어 놓는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 지지 말고 달리라구요. 알겠지요? 「예」

인삼차에 대한 얘기를 했고, 그 다음에 책임자의 사명 얘기도 했고, 그 다음에 수련생들 얘기도 했고, 국제기동대 얘기도 했고…. 빠진 게 뭔가요? 내가 수첩을 놔 두고 왔더니…. 그거 다 얘기하려면 오늘 하루 종일 걸릴 텐데…. 뭐 지금까지 얘기해 줘도 행치 못한 녀석들, 그거 다 얘기해 줄 필요 없다구요. 지금 해준 것만 해도 다 할지 말지 눈이 쑥 들어가 가지고 꺼벅꺼벅하고 앉아 있는데…. (웃음)

자, 그러니까 선생님이 이번에 가게 되면 올지 말지, 일년 동안 못 올것 같다구요. 그 동안 선생님 뭘할 것이냐? 이제부터 참 궁금하다구요. 지금 길을 트고 있는데 요것이 터져 나가는 날에는 제1차, 제2차, 제3차 연발적으로 들이맞는 날에는 딱 (손벽치심) 세계가 내 손아귀에서 꺼떡꺼떡할 텐데…. 이러고 있다구요. 그게 뭔지 얘기는 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예」

나는 일년 동안에 그런 꿈을 갖고 움직이는데, 여러분은 일년 동안 무슨 꿈을 갖고 움직였는지…. 다시 돌아와서 만나는 그때에 내가 여러분 앞에 코가 쑥 늘어져서, 고개를 푹 숙이게끔 여러분이 그런 실적을 남겼으면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그럴래요? 자신 있지요? 「예」 몇 사람이예요? 그 철부지한 녀석들이 대답하는구만? 자신 있나, 없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을 가지고 대답을 하라는 거예요. 자신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웃음) 하나님을 믿는 녀석들이 왜 그래? 하나님은 엉뚱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엉뚱한 사람. 도둑질하는 것도 엉뚱한 녀석이 하는 거라구요, 남은 굶어 죽는데. 전부 다 굶어 죽을 백성 가운데 혼자 남아 가지고 씨앗이라도 남기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