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섭리노정으로 본 우리의 입장 1975년 06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3 Search Speeches

앞으로 해야 할 운동은 의용군단 편성운동

선생님이 이제 3년 후부터 못해도 1년에 몇억 불을 써야겠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년 후반기에 들어가서도 3백만 불 정도 현찰이 없으면 현재 벌여 놓은 것을 소화시키면서 끌고 나갈 수 없는 단계에 있다구요. 여러분이 다 알겠지만. 이번에도 콜롬비아 유니버시티 클럽 회관을 사 가지고 미국의 중심 도시에 당당한 우리 본부를 설치해 가지고 이제 국제적인 규모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세계적으로 모든 보고를 받을 수 있게끔 최신식 체제를 갖춰 가지고, 국제적인 당당한 기반으로 확대시키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시급한 실정에 있다 이겁니다. 이거 다 돈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이 여기서 3년 동안만 잘 하는 날에는 여러분들도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때가 옵니다. 이제 8월달이 되게 되면 당장 육대주에 우리 순회사를 배치해야 되는데, 누구를 배치해야 하느냐 이겁니다. 한국에서는 36가정이라든가, 오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일본이나 독일이라든가 많은 나라에 보내 통역관을 데리고 다니면서라도 순방해야 할 때가 왔다 이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그야말로 국제적인 차원의 시대로 들어간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이제 여러분들은 일을 하더라도 이곳 한국에서 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외국에 나가 일할 날이 멀지 않았다구요. 그걸 알고,3년을 목표로 해 가지고, 여러분이 현재의 입장에서 이와 같이 하늘이 요구하는 횡적인 기반을 공고히 닦는 데 전주력을 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어요?「예」 선생님에게 져선 안 된다구요. 선생님도 이제 가면 또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한 일과 앞으로 3년동안에 할 일을 비교해 보면 이제 할 일이 쉽다고 봅니다. 앞으로가 더 쉽다고 봐요. 그러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내가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에 60개 국에서 젊은이들이 와 가지고 국제의용군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알겠어요? 신앙의 조국인, 성역인 한반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60개 국의 젊은이들이 의용군단을 편성해 가지고, 한국이 유사시에 참전할 것을 선언 했다 이거예요. 그렇게 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뭘할 거예요? 여러분들은 뭘할 거냐구요. 여러분들은 그때 뭘할 거예요? 「의용군 편성해 오면 지휘관이 되겠습니다」(웃음) 그럴 때가 왔다구요. 만일에 북괴가 남침했다면 문선생의 제자들이 말만 해서 되겠어요? 말만 하고 실천 안 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이 나라는 우리 나라인 동시에 내 나라요, 네 나라입니다. 삼천만민의 나라지만 세계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요?「예」 내 나라요, 네 나라다 이겁니다. 우리라는 말은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통일교회 나라가 아니라구요. 내 나라다 이거예요. 내 나라를 위해서 내아들딸을 희생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나라를 위해서 '내가 피를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이 곧 충신이 가는 길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려면 교역장들은 앞으로 뭘할 것이냐? 전부 다 의용군단을 중심한 현지 군단장들이라는 것입니다. 군단장이란 것이 있지요, 군단장?「예」 그런데 여러분은 병사들을 몇 사람이나 데리고 있나요? 통일교회 식구는 전부 다 의용군입니다. 그러니 군사훈련까지 시켜야 되겠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사훈련까지. 여기 군대 갔다 온 사람 손들어 봐요. 뭐훈련이 잘돼 있구만. 기분이 좋다구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여러분이 군대 훈련을 받을 때에는 대한민국이란 관념을 갖고 받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우리의 나라를 위한 입장에서 다시 훈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은 돌아가서 뭘 할 것이냐? 전도해 가지고 의용군단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은 지서장하고 면장하고 군수를 동원해서 의용군을 편성해 가지고 여러분이 어떻게 하든지 그들을 교육시켜야 돼요. 앞으로 유사시에는 그 부락을 대신한 혹은 군을 대신한 하나의 의용군단을 편성해 가지고 몇만, 혹은 몇천을 지도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되겠다는 배포를 가지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이제 당장에 돌아가게 되면, 선생님의 지시가 이 시급한 때에 있어서 국제 의용군단을 만들어서 유사시에 대비한 주도적인 기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려진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독교인들과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모든 종교인들까지 규합해 가지고 '의용군단 편성운동을 합시다' 하는 거예요. 그때 군수라든가 서장까지 초청해 가지고 '이건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다. 전부 다 실권은 너희가 쥐고, 훈련만 내가 시켜 주겠다. 간부들까지 정신무장은 내가 해주마' 하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 더 바쁘겠어요, 덜 바쁘겠어요?「더 바쁘겠습니다」 이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의 주체가 돼 가지고 10명도 좋고 20명도 좋고 한 달에 한 번씩 이런 군사훈련을 교회가 기반이 되어서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지금 각 군에 세워 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써 먹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때, 유사시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 없으면 나라 위신이 땅에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때 한번 써먹기 위해서…. 미리 훈련받은 사람은 자연히 훈련대장의 명령 잘 받게 돼 있습니다. '차렷' 하면 차렷하고, '뒤로 돌아서' 하면 돌아서고, '앞으로 가' 하면 앞으로 가고, '쉬어' 하면 쉬게 돼 있다구요. 하나에서 열까지 들었으면 그다음에는 백까지 듣게 돼 있지, 별수 있어요? '여기똥 눠!' 그러면 안 마려워도 누어야 되고 '여기에 오줌 싸!' 하면 오줌 싸기 싫어도 다 그말 듣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사상이 철두철미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공산당을 이길 수 있는 사상을, 승공사상을 불어넣어 주어야 돼요. 공산당 간부들이 주장하는 것에 대한 철학적인 논리에 있어서도 그들을 극복하고, 대안도 세워야 되고, 통일사상도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그다음엔 하나님의 백성들이 앞으로 세계를 다스릴진대, 그때에 책임자가 되고 싶거든 통일교회 원리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건 나중에 얘기한다구요. 그러면 자연히 그렇게 돼요. 알겠어요? 이 운동을 국가도 이제는 지원해야 할 때가 왔어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 일을 제시해도 애국해 나가려고 한 과거의 실적을 봐 가지고 믿을 수 있는 단계에 있으니 군수 서장들을 움직여 가지고 이러한 내적인 훈련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군대의 정신훈련을 우리가 해야 되겠어요. 타이틀을 어떻게 붙이든지 이런 일을 전국적으로 해 놓으면 김일성이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래 가지고 훈련받은 대원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조사하게 하고 그러는 거예요.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어 있나 말이예요. 그렇게 할래요, 안 할래요?「하겠습니다」

그 비용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서장이라든가 유지들로부터 협조를 받고 오는 사람들이 쌀을 가져오게 하고 소금을 준비하면 되잖아요. 걱정 없어요. 자는 것은 우리 교회에서 자고 말입니다. 겨울이면 연탄은 우리 교인들이 때는 것 피워 주고…. 뭣이든지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 이러한 준비를 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