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집: 시기와 사명 1970년 12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7 Search Speeches

혈통전환과 가인 아벨

아들을 낳으려면 어머니가 있어야 됩니다. 어머니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자 협조가 있어야 됩니다. 모녀 협조는 아닙니다. 모자 협조는 무엇을 하자는 겁니까? 아들을 낳자는 것입니다. 창조원칙에 따라 아들을 먼저 세우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귀역사는 무슨 역사라고요? 재창조역사지요? 「예」 재창조 역사이기 때문에 누구를 먼저 창조해야 된다고 했습니까? 먼저 아들을 창조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누가 필요해요? 「어머니가 필요합니다」 엄마입니다. (웃음) 한국말을 보면 엄마라는 말이 더 실감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없으면 어머니가 먼저 복귀되어야 합니다. 원리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아들딸 가진 여자들은 어머니 노릇을 잘해야 합니다. 못 하면 큰일납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면 자연적으로 사탄의 혈통을 받습니다.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면 누구의 아들입니까?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나왔기 때문에 사탄이 내 자식이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혈통을 전환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혈통적으로 사탄과 관계가 없다 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벌어져야 합니다.

사람은 어머니 뱃속을 통하여 세상에 태어납니다. 태어날 때는 혼자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쌍동이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쌍동이로 태어난 사람이나 혼자 태어난 사람이나 할 것 없이 전부 혈통을 갈라놓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러려면 개인들끼리도 싸워 가지고 갈라놓는 일이 벌어지고 쌍동이끼리도 갈라놓는 일이 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을 보면 아담 가정에는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이들은 형제입니다. 그들 중에 누가 형이냐 하면 가인이 형입니다. 그런데 사랑을 중심삼고 보면 사랑은 한 원리이지 두 원리가 아닙니다. 사랑에 두 원리가 있어요? 원리강론에는 무엇이라고 되어 있어요? 비원리적인 사랑이라고 되어 있지요? 타락은 비원리적인 사랑의 입장에 선 것입니다. 그렇지요?이렇게 하다가는 원리강의를 해야 되겠구만.(웃음) 사랑을 중심삼아서 하나가 되어야지 어떻게 둘이 될 수 있어요? 아무개씨 아들이 백명이라고 한다면 그 아들들이 한 형제이지 두 형제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비원리적인 사랑을 가지게 되면 그 아들들은 누구의 차지입니까? 사탄의 차지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과 아벨을 각각 누구 편에 세웠다고 했습니까? 가인은 사탄편에 세웠고 아벨은 하나님편에 세웠다고 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래 가지고 되겠어요? 이 위치가 맞아요? 안 맞으니 순서가 거꾸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사랑의 열매를 하나님이 먼저 가져야 되겠어요, 천사장이 먼저 가져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먼저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도 하나님이 먼저 했다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을 복귀해 나오는 과정에 있어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세운 사람이 아벨입니다. 복귀역사노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계를 맺어 기고 부름 받은 사람들은 장자가 아니고 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보면 맏아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나도 맏아들들을 앞으로 7년 동안 고생을 시킬 것입니다. 여기에 맏아들은 손들어 보십시오. 여러분은 준비하고 있으라고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그렇게 하더라도 고맙다고 해야 됩니다. 그래서 애급에서도 맏아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차자는 하늘편이고 장자는 사탄편입니다. 그럼 이 사탄편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의 피를 없애야 됩니다. 사탄의 혈통을 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인이라고 해서 전부 다 죽이면 되겠어요? 안 되겠지요?「예」 그러니까 하나님은 접붙이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접을 붙여 하나님의 모든 생각과 생활관을 완성한 입장에 서게 하기 위하여, 즉 하나님의 사상을 그냥 그대로 접붙여 주기 위해 사람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