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하늘을 위로하자 1999년 04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8 Search Speeches

산울림 같은 사'의 보금자리

아까 말한 안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안사람 자체가 혼자 영원히 안사람 될 수 있다!「없다!」내가 잘나고 학박사를 가진 세상의 여자로서 세계가 부럽지 않은 여자인데 왜 안사람이 못 되느냐 이거예요. 될 수 있어요? 이 바보 여자들, 대답하라구요? 될 수 있어요? 대답을 똑똑히 해야 지혜로운 여자들이지, 가만히 있으니 바보 여자 아니예요? 여기서 젊은 아가씨가 선생님한테 '없습니다!' 하면 내가 그 여자에게 앞으로 결혼 상대로 일등 남자를 묶어줄 텐데 말이에요. (웃음) 그럴 수도 있잖아요. 복이 넝쿨째로 굴러 들어온다는 일이 있을 수 있지요.

이렇게 여러분한테 무슨 인연을 가지고 선생님이 찾아와서 물어보겠어요? 이런 때가 있으면 눈을 뜨고 있다가, 입을 벌리고 있다가 총알같이 '여차 저차!' 하면 선생님의 머리에 기억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아무리 바보라도 '아이구, 본부에 갔는데 아리따운 여자에게 매력을 느꼈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상대가 있으면 손자며느리도 삼을 수 있고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산에 가면 배울 게 많아요. 산울림을 알아요? 이 놈의 산울림은 얼마나…. 내가 '죽여라' 하면 '죽여라' 하고 별의별 말을 하더라도 안 따라 하는 말이 없어요. (웃음) 말 중에 그렇게 박자를 잘 맞춰 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여편네가 저렇게 됐으면 얼마나 좋겠나! 남편이 저랬으면 얼마나 좋겠나!' 한 거예요. 춤추겠어요, 안 추겠어요? '동산아, 나를 봐라. 춤추자!' 하면 모든 춤추는 꿈 강산이, 소리하는 것까지 모두 다 박자를 맞춰 주는 것입니다. 산울림이 있으니 하나님과 나와 같이, 절벽같이 그 가운데 서서 반울림이 되면 산울림 같은 이런 사랑의 보금자리가 있을 성싶은데 그런 보금자리를 한 번 찾아가면 좋겠다 이거예요. 가능한 말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똥개새끼같이 처녀들은 돈 있는 사람, 부잣집 아들을 바라는 거예요. 부잣집 아들은 대도가 아니면 중도 자식입니다. 중도는 중간치기, 중간 도둑놈을 말하는 거예요. 못사는 사람들이 선한 사람들이 많아요.

보라구요. 씨를 심을 때 높은 데 심으면 바람 타고 바람에 날려서 사고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씨를 심으면 그냥 뿌려 주는 게 좋겠어요, 파고 심어야 돼요?「파고 심어야 됩니다.」씨를 심을 때는 파고는 그냥 쓱쓱 하는 것입니다. 파고는 밟아야 됩니다. 왜? 바람이 들어가게 되면 안 됩니다. 온도가 다 빠지기 때문에 깔 수가 없어요. 일정한 온도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는 반드시 파서 덮고는 바로 발로, 발로 바로? 밟아야 됩니다. 나 모르겠어요. (웃음)

여러분이 관심을 안 가질 때는 그렇게 얘기해야 되는 겁니다. 선생님 말이 틀렸다 하기 때문에 뒤집어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졸고 싶어도 안 졸아요. 구석에서는 졸지 모르지만 여기서는 내가 얘기하니까 안 졸아요, 졸아요? (웃음) 어제께도 제주도에서 몇 시간씩 얘기한 거예요. 어제든가? 일본과 스페인의 청소년 축구 대회하는 것이 두 시까지 그걸 봤어요. 오늘은 네 시에 일어났습니다. 이런 놀음했으니 고달프다구요.

내가 오늘 오고 싶지 않지만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내가 이제 가면 언제 올지 모릅니다. 나는 본래 지금까지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40년 동안 할 일을 다 했습니다. 할 일 다했기 때문에 이제는 세계를 위할 때이기 때문에 한국은 뒤로 돌려놨습니다. 축복도 한국에서 안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대축복 행사를 원수의 나라 일본에서 하려고 했습니다. 이 놈의 일본 사람이 너무 약빨라서 자기 수에 자기가, 자기 도끼에 자기 발등이 찍힌다는 말이 있지요? 도수를 넘게 생각하다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잘났다고 하다가 세계 역사에 있어 이 축복을, 만세에 3억6천만쌍을 축복해 줄 사람이 생겨날 것 같아요? 아들딸 중에 그런 아들딸을 한번 낳아 보고 싶지 않아요? (웃음) 아무리 간판을 붙여서 '내 후손은 3억6천만이 아니라 4억 몇천만 쌍을 축복하는 아들 아니면 딸이 될 것이다.' 하며 천년만년 기도해도 안 돼요. 영원히 없습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