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자랑하고 싶다 1988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4 Search Speeches

자기를 완전 투입할 때 사'의 뿌리가 -키게 돼

내가 한국 사람을 위해서 다 투입했습니다. 요즘에 `문총재 대통령 해먹겠다' 이러더라구요. 여기 기관의 졸개새끼들 왔겠구만. 가서 상관들한테 전부 다…. 내가 그 동네 다 알고 있다고. 이놈의 자식들, 보고 잘못하면 안 되겠다구. 이제 내 손이 그만큼 뻗칩니다. 저 뒷방살이까지…. 보기에는 어수룩하지만 능력 있는 사내인 줄 몰라요? 백악관 뒷방에까지, 일본 뒷방까지 내가 손을 펴고 있습니다.

불란서 대통령 선거가 4월 28일 있게 됩니다. 지금 야당이 17퍼센트 지지를 받고 있는데, 25퍼센트만 되어도 대통령에 골인할 겁니다. 이놈의 자식 달려라! 내가 후원할 거라 이겁니다. 그래 대통령에 당선하게 되면 불란서 대통령 전용기가 김포공항에 내려와서 어디로 왕림? 「한남동」 한남동으로 왕림해야 돼요. 한 많은 남쪽 천지의 동산이 한남동입니다. (박수)

내 졸개들 중에 대통령 많이 생겨날 거라구요. 국회의원도 이번에 많이 생겨날 거예요. 대학교수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쌍것들, 벌레 같은 것들. 박박박박 박사들! 박 봉애, 박사 아니야? 어디 박사 좋아하는 여편네가 어디 있어요? 그렇지만 나는 아무렇게나 해도 나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습니다. 왜? 뭐 이렇게 해 가지고 아는 것 재지 않거든요. 난 재지 않지마는 무진장…. 호수로 하게 되면 목욕도 하고, 먹고도 남고, 바르기도 하고 다 하고도 남거든요. 사랑은 그런 겁니다. 쓸수록 넘치는 겁니다.

그렇다고 나 못살겠다고 저녁에 오면 안 돼요. (웃음) 그런 조건을 남기고, 그와 같이 살고 오라는 거예요. 동참권이 있다고 우리 문전에 함부로 와서 못 산다고 도와 달라면 안 되겠다구요. 민족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와라, 그러면 내 집까지 내 줄 겁니다. 나는 집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렇게 사는 선생님이라구요. 여기 최원복이니 오래된 양반들, 선생님들 그리고 이재석 선생님! 간절히 비나이다! (웃음)

왜 그렇게 웃소, 박의원! 박의원도 그래야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불합격이예요, 내 눈으로 보기에는. 잘났다는 패들…. 때가 되어, 남북통일이 되어 문총재가 세계에 필요하다 하게 될 때는 잘났다는 패들은 저 땅구덩이에 내려가라구. 집 다 팔고 모래사장에서 전부 훌훌벗고 얻어먹어가며 살면서 복귀하라구요. 틀림없이 그럴 거예요.준비하라구요. 문사장, 알겠어? 형님 된다고, 소금 실은 가마의 바만큼 쩝쩔하다고 해서 팔아먹으면 안 되겠다구.

아, 윤박사, 기분 나쁘게 왜 그런 얼굴로 보노? 박사님들에게까지도 욕하니까 고등학교밖에 안 나온 통일교회인들은 욕뿐만 아니라 때려도 괜찮지요, 뭐. 그렇지 않아요? 「예」 덜됐으니까. 그래도 기분 좋지요? (웃음) 덜되지 않았어요? 다 평등이예요. 다같이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 혜택을 다 같이 주었으니 그 혜택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뭘하자고? 「자랑하자」

박정민이도 절대 자랑해라 이거예요. 그다음 여기 누구예요? 권영우? 「예」 남의 뒤에 다니며 사진 찍는 거 얼마나 재수없는 일이예요. 그렇지만 절대 자랑하라구. 만사가 다 자랑할 것 없다구요. 거기에 비해 가지고 위해 살 때….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희생하라 이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게 될 때 참부모라는 이름이 남는 겁니다. 형이 동생을 위하여 희생하면 참된 형님이 됩니다.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가가 서로 위하겠다는 가정이 될 때 그 가정은 참된 가정이 됩니다.

그러면 사람이 사는 데 있어서 무엇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을까요? 첫째는 부모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다음에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세째는 자식을 자랑하고 싶어하고, 네째는 자식이 커서 형제가 되니 형제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다음에 이것이 커 나가 가지고 친척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이게 커진 것이 나라입니다. 가정을 중심삼은 나라…. 사람을 생각할 때는 가정을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을 위해서 서로서로가 자기를 투입하면서 살게 될 때, 그 가정 밑에는 천리를 품을 수 있는 사랑의 뿌리가 엉키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아들딸들은 천운을 탄 아들딸들이 태어나게 되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