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고향복귀와 일족해방 1988년 01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2 Search Speeches

"외쳐라, 눈물을 뿌려라"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얼마나 얼룩덜룩해요? 자기의 습관성이 얼마나 많아요? 전기가 100퍼센트 통하게 되어 있어요? 몇 퍼센트만 통해요. 여러분 자신을 가만히 측정해 보라구요. 양도체가 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일을 하면 여러분 자신들에게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옮겨지게 되어 있어요. 어떠한 지남석이 어디가든지 철분을 옮기는 거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여러분들이 되면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든 민족도 여러분에게 옮겨지게 된다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거기에 새끼니 여편네니, 말도 말라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찬방에서 자면 어때요? 젊은 놈들이 죽지 않아요. 눈을 뜨고 밤을 새우면 뭐 어때요? 나라가 망해 가는데, 새끼 하나 죽으면 어때요? 흥진이 영계에 갈 때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 보냈습니다.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선생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지상에 와야 돼요. 그런 전통적인 사실을 잘 인식해야 됩니다. 알겠어, 이 녀석들아? 「예!」 월급받으러 들어오지 않았다구. 그러면 그 월급 이상은 못 갑니다. 나는 그런 거 원치 않습니다. 어려울 일이 없다 이겁니다. 하늘이 선생님을 광야에 내세워도 선생님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런 신앙자세를 가지고 나왔다는 겁니다. 내가 배가 고파 죽게 되면 밥을 날라다 주는 거였어요. 바쁜데 갈 길 못 가게 될 때 차표를 사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통일교회는 그런 길을 거쳐왔습니다. 그걸 이겨야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청맹과니가 되어서 빳빳해가지고 거기에 무슨…. 알겠어요? 「예」

이 민족을 그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 나라를 찾아오는데 기독교를 찾아와 가지고 문총재를 만나기 위해서 남한에 온 거예요. 남한이 기독교, 피난민들을 환영한 그것이 복받을 일입니다. 그 기독교인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지만 기독교인들을 남한으로 몰아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한 사람보다 못살아서는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경제권을 다 쥐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어디를 가봐도 북한 사람들이 남한 사람보다 더 못살지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은 외국 나가서 못살지를 않습니다.

지금 전민족이 남북을 통일하는 데 있어서 문총재 이외에는 희망을 둘 수 없다고 하는 것이 결정적 결론입니다. 중간적인 결론이 아니고 결정적인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이런 시대에, 여러분은 새롭게 무장해서 출발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엄숙한 순간과 엄숙한 소명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 가서 뭘하느냐? 선생님 대신 하라구요. 그러면 달라붙게 되어있어요. 외치라구요. 눈물을 뿌리라구요. 목적이 딴 거 아니예요. 일구월심 어디 가나, 밥을 먹으나 자나깨나 한 목표를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에 하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회사에 별의별 얼룩덜룩한 패들이 다 모였습니다. 옛날에 회사로 간 녀석들은 전부 쓰레기통들 아니예요? 이번에 배치받게 되면 습관성대로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이번 수련을 받고 가서는 교회장들이 무색하게끔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