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인간이 바라는 소망의 나라 1963년 04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9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님, 금번 16회 수련생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이 지금까지 자유분방한 생활 가운데서 자기의 중심을 알지 못하였고, 인생이 가야 할 행로를 가리지 못한 험상스러운 자신의 생활을 하였던 것을 스스로 느껴, 이제부터 자기의 모든 모순된 것을 제거시키고 자기의 미비함과 부족함과 과거의 자기가 얼마나 본성의 나 앞에 거리가 멀었다는 것을 여실히 폭로시켜, 스스로 내적인 본성의 기준과 내 스스로 처음으로 기쁜 자리에서 상봉하여 거기서부터 연결돼 들어오는 새로운 내 마음을 키우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로운 몸을 키우며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중심존재와 더불어 일치할 수 있는 이론적인 심정과 이론적인 사정과 이론적인 소망이 일치될 수 있도록,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부터 벌어지는 40일 기간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고, 수많은 사탄에게 몰리는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수많은 천천만 성현들을 동원시켜 지켜 주시옵고, 이 기간 모든 사정 전부를 아버지께서 관할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여기에서 움직이는 개개인은 절대순종하고 절대복종함으로 말미암아 현실적인 자아의 미개척된 분야를 제거하면서, 소망의 자아의 완성을 향하여 기쁨의 생활을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가운데서 이루어 나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이 자리를 염려해 주는 수많은 당신의 아들딸들이 지방에 널려 있사오니, 이들을 보내 놓고 기도하는 그들에게도 같은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날 저희들이 새로운 결의를 하고 소망의 나라, 소망의 천국을 향하여 가야 할 내 자신을 완비하기 위한 시련도상에 서 있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자기 자체의 그 모든 결의에, 내적으로 부디 그런 기준에 몸과 마음을 일치시켜 달라고 아버지 앞에 간곡히 맡기고 기도하는 심정을 가지게 하시옵소서.

지도함에 따라 절대복종하여 아버지께서 소망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영광의 실체를 만민 앞에 내세워서 원수들과 대결하여 소원의 나라, 소원의 천국을 이루는 데 있어서 하늘이 기쁘게 보낼 수 있는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합니다.

만만사의 영광이 길이길이 저희들에게 이날부터 끝날까지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생명적인 이날로 투입하시어서 영원한 인연적인 복지를 대신하여 영원히 아버지께 자랑의 조건을 드리고, 만천하 앞에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으며, 만민을 아버지 앞에 끌어들일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동시에, 아버지의 심정적인 사랑의 인연을 깊이 받아 아버지의 아들딸이라는 명칭을 받고도 남음이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맡으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