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하나님께 가까이 1975년 03월 03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뜻을 예언자와 성인을 통해 알리신다

자, 그러면 우리의 소원이 뭐냐? 타락한 우리 인간으로서 제일 첫째 소원이 뭐냐 하고 묻게 되면, 그게 뭐예요? 타락한 우리의 첫째 소원이 뭐냐 하면, 사탄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것하고, 죄를 청산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게 첫째 소원이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보다 나아야 되겠고, 죄를 이기는 방법을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와 사탄과의 관계를 청산짓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 하나님의 심정의 세계에 못 간다는 결론은 이론적인 결론이다 이겁니다. 이것만 청산짓는 날에는 하나님의 심정세계에는 자동적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심정에 맞는 사람이 되게 되면 하나님의 뜻은 자동적으로 이루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사탄을 어떻게 정복하고, 죄를 어떻게 청산짓느냐 하는 겁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으로서 남아진 인류가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망(宿望)의 과제가 돼 있다는 사실을 오늘날 종교인들은 확실히 몰랐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사탄과의 관계를 청산했어? 「아니요」 죄를 청산했어?「못 했습니다」 왜 못 했어요? 왜 못 했느냐구요? 모르기 때문에 못 했다 이겁니다. 죄도 역사성을 갖고 있고, 죄도 시대성을 갖고 있고, 죄도 미래성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도 역사적인 사탄이요, 시대적인 사탄이요, 미래에 남을 사탄인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청산 못 짓는 한 미래의 죄가 남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이상세계는 실현 못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청산할 수 있는, 청산지었다는 한 때를 맞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와 하나님의 이상적 세계는 실현 못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겁니다.

이걸 누가 해야 되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면 왜 하나님이 하지 않고 우리 인간보고 하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건 할 수 없게 돼 있다구요. 죄를 유인해 들어오고 사탄을 만들어 낸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했으면 벌써 다 했다는 거라구요. 본래의 하나님의 뜻 앞에 서기 위해서는 사탄을 굴복시키고, 죄를 치리할 수 있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원래 이상적인 사람인데 그 이상적인 사람을 표준했기 때문에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깨져 나갔으니 이건 인간이 수리해야 된다구요. 인간이 책임져야 된다구요. 세상에서도 아들이 살인했는데, 아버지가 '아들 살인을 내가 책임지겠소' 하면 되나요? 그럴 수 있어요? 그건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 녀석이 살아서 죄를 지은 건 그 녀석이 탕감해야 돼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 타락한 인간들이 사탄을 굴복시키고 죄를 없앨 수 있느냐? 없다는 거라구요. 그건 왜? 모르니까요. 지금 하나님이 있는지, 사탄이 있는지, 너희들, 알아? 지금 사탄이 있는 줄 알아요?「예」그건 통일교회 들어왔으니 '예' 하지요. 하나님이 있는 줄 알았어요?「아니요」그러니까 아무것도 안 돼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확실하게 똑바로 알았느냐 하면 역사시대에 그 누구도 똑바로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위에 있고 사탄이 있어 가지고 서로가 이 세계를 걸고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느냐 이거예요. 개인을 중심삼고 그렇게 싸우고 있는데 어느 것이 지고 어느 것이 이기는지, 가정을 중심삼고 싸우고 있는데 어느 것이 지고 어느 것이 이기는지, 나라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느 것이 이기고 어느 것이 졌다는 것도 모른다 이거예요.

여러분,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이걸 으례히 질문해 들어가서 전부 다 결정해 놓고 자기를 발견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예요. 중요한 문제라구요.

그러니 지금 문제는 뭐냐? 사탄을 추방하고 죄를 근절해야 하나님의 세계로 돌아갈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하나님도 모르고 죄를 짓게 한 장본인 사탄도 모르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큰일났다는 거라구요. 알 수 있나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것을 알려 줄 수 있는 역사적인 일을 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시대에 예언자가 나오기 위해서, 한 때에 성인이 나오기 위해서 얼마나 얼마나 하나님이 수고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