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9 Search Speeches

개체 완성을 위한 분립기간

이건 이렇게 도니까 하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어디서 하나가 되느냐 하면 여기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직으로 볼 때에 아담 해와가 여기서 하나된다 할 때에는 이게 이렇게 업고 돈다구요. 그래야 여기에 정착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돌겠다고 하면 여기서 떨어져 나간다구요. 그러니까 맞추기 위해서는 이것이 이렇게 돈다 하면 요것은 요렇게 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됩니다.

그러면 전체로 볼 때에 남자와 여자가 장성해 가지고 어디서 만나야 되느냐 하면 여기에서 만나야 됩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태어나기는 여기서 태어났다구요. 여기는 전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성성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가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래서 수직으로 이렇게 운동하는 거예요. 여기서 이것을 계대로 이어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 아들딸 자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전부 다 상대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태어나서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 하면, 전부 다 개체 목적 완성을 위해서입니다. 남자는 남자 목적을 위해서, 여자는 여자 목적을 위해서 발전해 나가는 거예요. 요 3단계까지가 21세로서, 아담 중심삼고 21세까지 크게 되는데, 이때는 상대가 없는 시대입니다. 여기는 상대권을 가졌지만 분립이 되는 거예요. 형제는 분립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형제 중심삼고 전부 다 세간나고 그러잖아요. 갈라지지요? 분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때 분립된 이 자체는 무엇을 찾아야 되느냐 하면 개체 완성입니다. 몸 마음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돼요. 몸 마음이 중심입니다. 어딜 가야 되느냐 하면, 목적을 향해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 완성 플러스를 향해서 가는 거라구요. 작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서로 하나가 되어 큰 플러스의 대응적 결속을 위해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쪽 편도 그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 때는 혼자 가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상대가 없지요? 상대적 개념이 허락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성숙해서 여기까지 다 와 보니까…. 그건 누가 주도하느냐 하면 남자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그걸 알기 위해서 산을 뒤지고, 강을 뒤지고, 벌판을 뒤지고, 동물의 세계를 전부 다 알려고 하는 것입니다. 산에 가서 새를 잡고,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고 그러면서 전부 다 알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곤충을 잡아서 죽이고, 파리도 잡고 말이에요. 점점 큰 것, 개구리 잡고, 그 다음엔 뱀 잡고, 그 다음엔 산에 가서 토끼 잡고, 날으는 꿩 잡고, 고기 잡고, 전부 다 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그거 못 해요. 구경하다가 사냥개마냥 잡아다가 먹여 주면 먹으려고나 하고 말이에요, 그걸 좋아한다구요. (웃음) 그러니 여자는 남자를 따라가야 돼요. 여자가 개척할 일이 없다구요.

오늘날 역사를 개척한 사람들은 남자들입니다. 뒤지고 설레기 때문이에요. 남자는 하나님 대신이기 때문에 모든 자연 만물의 박물관의 관장입니다. 알겠어요? 남자는 사랑을 중심삼고 전개한 쌍쌍제도의 세계에 뭐라구요? 박물관의 뭐라구요? 「관장입니다.」 관장이라구요. 관장이니까 전부 다 뒤져야 돼요. 그러니까 여자가 싫어하지요. `아이구, 오빠! 나 버리고 왜 그래? 나 데리고 가지. 나 다리 아파 못 가겠어!' 하며 따라다니면서 해와가 얼마나 아담을 속썩였겠어요. 그러니까 해와 몰래 다니니 사고가 생겼다구요. 강아지 새끼를 주인이 끈 달아 가지고 데리고 다니는 것처럼 해와를 그래야 될 텐데, `앵앵앵앵' 하니까 내동댕이 쳤다구요. 그때 외로우니까 천사가 와서 위로한 것입니다. `저 아담은 왈패야. 저거하고 무슨 재미로 살아? 나하고 놀자!' 요래 가지고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거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