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1 Search Speeches

종교가 핍박의 길을 가" 이유

그래, 탕감복귀 논하기 전에 무엇을 해야 돼요? 「책임분담요」 책임분담. '아이구, 통일교회에 들어왔는데, 선생님은 좋지만 통일교회 협회장 꼬락서니 보기 싫어! 전부 다 냉랭하고 사랑 없는 통일교회!' 하는 것도 느껴진다구요. 여러분들이 안 하니까 통일교회에서 부정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부정을 하고 나와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니 통일교회 교인들이 자기도 모르게 여러분들을 부정해요. 그러나 여러분들을 부정해도 할 수 없이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1년 부정, 2년 부정을 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운세는 자꾸 올라간다 이거예요. 1년 부정시대에 있는데 통일교회가 3년 부정권 내로 들어갔으면 말이예요, 2년 부정권을 넘어섰기 때문에 1년 부정권은 전부 다 용서받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1년 후에는 2년 부정권도 넘어간다는 겁니다. 한 구석에서는 사랑하고 동정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말이예요, 또 한 구석에서는 여전히 반대하는 사람이 남는다 이거예요. 왜? 여러분들이 부정해야 할 길을 부정하지 못하니, 통일교회 교인들이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부정했다 하는 자리에 세워 놓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반드시 그 작용 한다구요.

'선생님은 좋은데, 다 보니까 전부 다 나보다 낮다' 하는 자리에 세우는 거예요.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사탄은 언제나 자기가 제일이라고 하지요? 「예」 사방의 전체가 제일이 아니고 자기가 제일이라는 게 사탄이예요. 그런 마음 자세를 갖는 거예요. 그래 놓고 선생님이 간섭을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조금 있다가 뒤로 빠져서 살짝 사라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오늘날 사탄세계에서 통일교회가, 진짜 종교가 왜 이렇게 반대받고 있느냐? 핍박받고 반대받는 것은 뭐냐? 부정해야 할 것을 부정할 줄 모르니까 세계가 합해서 들이침으로 말미암아 부정당하는 자리에 세운 거예요. 부정당하는 자리에 서서 '너희들이 나를 쳐서 너희들과 하나되라고? 이놈의 자식들! 그 반대의 길을 난 가는 것이다' 하면서 끊는 자리에 자동적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종교는 핍박의 역사를 걸어 나왔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묘한 말이지요. 이런 것을 문선생이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말은 처음 듣지요?

역사가들이 하는 말이 종교는 핍박받아야 부흥한다는 겁니다. '왜?'하고 물으면, '왠지 모르지만 그래' 합니다. '왠지 모르지만 그래'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것은 구름처럼 흘러가는 거예요. 왜? 부정하고 가야 할 길을 부정하지 않으니 부정당해야 할 사람들이 들이 침으로 말미암아 부정을 했다는 자리에 세우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전략에 의한 전술적 방법이요 작용이라는 거예요. 말이 좀 어렵구만. 뭐 모르겠으면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