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골수분자가 되고 영계를 통해야 진짜 맛을 안다

그렇게 해서 뭘하자는 거예요?.꽁무니에 뭐 달리는 게 있어요, 뭐 주머니에 생기는 게 있어요? 생기기는 뭐가 생겨요? 꽁무니에는 경찰서 형사들이 따라다니고 말이예요, (웃음) 무슨 뭐 FBI, CIA전부 다 망원경을 끼고 어디 가든지…. 이게 기가 막히다구요. 내가 자기들한테 도둑질을 했나, 어떻게 했나. (웃음)

내가 미국 땅에 가서도 한푼…. 내가 미국의 밥을 안 먹으려고 한 사람이예요, 미국 돈을 안 쓰려고 말입니다. 그러면 '몇 년 동안 살았는데 어떻게 거짓말을 해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하겠지만 내가 갖다가 썼어요. 그렇다고 '아이고 한국에서 갖다 써? 여기 그런 양반 있으면…. 그거 한국 돈 아니예요. 알겠어요?(웃음) 다른 나라 돈을 썼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돈 어디서 생겼느냐? 그 돈 내가 다 마련한 거예요. 도둑질은 안 했다구요. 은행 갱도 안 했어요.

처음 와 가지고 그렇게 쓰다 보니 우르르….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 무슨 도둑질도 안 하고, 뭐 젊은 사람들 잡아다 전부 다 종 만들어 가지고 착취한다고? 선전 잘했다 이거예요. 착취한다고 해야 관심을 갖지, 착취한다고 안 하면 관심 가져요?(웃음) 그것이 다 작전이예요. 선전법이예요.

내가 저 뉴욕 타임즈 종교부장 녀석을 만나 가지고 얘기했어요. 내가 당장에 1,500만 불 현찰을 올릴 수 있는, 일주일 내에 통장 가질 수 있는 부자라고 했어요. 왜? 미국이라는 나라는 돈이 없다면 알아주지를 않아요. (웃음) 더우기나 한국 사람을 알아줄 게 뭐예요. 교수도 얼굴이 잘생겨야 먼저 알아주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암만 실력이 있어도 코가 납작하고 귀가 뒤집어지고 키가 요 쫄맹이 되어 가지고는 누가 안 알아 줘요. 그래서 간판이 필요한 거예요.

그러니 우리 같은 한국 사람들 미국 가서 일하려면 간판 없이 그게 돼요? 그래서 할수없이 벨베디아를 사고 이스트 가든을 샀던 거예요. 현찰 지불하고 산 거예요. 자, 이것도 수수께끼지요. 여러분, 미국에서 돈벌기 참 힘듭니다. 일생 동안 그저 이게 뭐라고 할까….

이 사람이 왜 이러나 이거?(웃음) 너무 심각하게 그러지 말라구요. 나 그거 제일 싫어해요. 전부 다 보면 신문장이들이 그렇거든요. (웃음)

싸우다 보니 말이예요, 남는 게 없고, 싸우다 보니 도망다닐 것밖에 어디 있어요? 안 그래요? 도망다닐 것밖에 없다구요. 그렇다고 또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도망도 못 가게 됐다구요, 이제는. 하도 유명해졌기 때문에, 어디 한 정거장 기차 타러 나가도 벌써 전부 다 알아요. 비행기 타게 되면 뭐 스튜어디스가 쓱 와 가지고 말이예요, 레버런 문 뭐 드시겠느냐고 대번 물어 보는 거예요. 그거 누가 이렇게 선전했느냐? 나는 선전하는 것 싫어하는데 말이예요.

이 전부 다 사탄세계 패들이 한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한 것보다 사탄편 세계 사람들이 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악명 높은 문 아무개, 20세기 후반기에 악명 높은 문 아무개다 이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 악명 높은 문 아무개를 좋아한다 말이지요?「예」 그러니까, 악명 높은 문 아무개를 좋아하니까 악명 높은 통일교회 패들 ! (웃음) 그게 좋다네, 또 그래도. (웃음) 그거 그렇다구요. 선생님하고 한패로 만드니까 좋다고 하겠지요. 이것은 뭐 학자가 무슨 책을 들고 몇백 년을 연구해도 모르는 거예요. 이것은 통일교회 진짜 골수분자가 되어보고 영계와 통해 봐야 이 맛을 알고 내용을 아는 거예요.

여기에 박사님들, 무슨 교수교회 양반들이 왔을는지 모르지만, 이름은 교수교회로 하지만, 교수라는 말이 생각하게 되면 제일 나쁜 말입니다. 거기에 '대'만 붙이면 뭐예요? 실례지만 말이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일생 동안 살다 보니 그 악명 높은 문 아무개가 교수 대해서 교수대라고 하더라, 이거 기분 나쁘다 !' 그래도 좋다는 거예요, 양반들. 그렇게 한번 해보라구요. 그러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구요. '야, 이거 세상살이가 달라졌구만 ! 교수대가 됐으니' 하고, 학생을 잘못 길러서 그런 자리로 나갔다 생각하고 겸손히 반성하면서 진정으로 교수가 되면 되지요. 안 그래요? 교수를 거꾸로 하면 뭐가 돼요?「수교」 말을 조금 변형하게 되면, 수고예요. 수교, 수교는 연락을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