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하늘을 위로하자 1999년 04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5 Search Speeches

제일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이 사'

그러면 나라에 빚지고 도망가는 사람은 사랑이 있는 사람이에요, 없는 사람이에요? 사랑이 있다면 사랑의 반대로 갔으니 사랑에 대한 대도가 돼요. 대도라는 말이 나왔더라구요, 도둑놈! 알겠어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우주를 지으면서 하나님도 아들이 있고 어머니가 있다 이거예요. 어머니는 없지요. 아들딸이 있고 손자가 있고, 또 자기 일족이 있으면 이 모든 것을 자랑하다가 데리고 다니다 보면, 지금 수억 수십억의 인류가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욕심들이 많을 텐데 '나 여기 살겠소. 이것 내 것입니다!' 하면 '엣다,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가라!'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이 놈의 간나 자식들아, 그걸 왜 갖느냐?' 하겠어요? 하나님은 무엇이든 또 만들 수 있잖아요. 전부 다 좋아하면 '네가 갖고 싶으면 가져라, 가져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계 수억만 아들딸이 있더라도 줄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

그러니까 여유만만하게 그렇게 지을 수 있는 아량성을 인정해야 됩니다. 주는 데는 나보다 좋은 것을 줬느냐 나쁜 거 줬느냐 이거예요. 한 번 돌아가면서 하나님이 나보다 좋은 것을 주었으면 나는 좋은 것을 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더 좋은 것을 구하려면 좋은 것 준 사람보다 나아야 됩니다. 무엇이 나아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돈이 필요해요? 돈을 만들 수 있다구요. 돈이 필요해요? 여자들은 1캐럿 짜리 약혼 반지를 받아서 자랑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다이아몬드 1캐럿이 필요해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권력은 얼마든지 있어요. 지식의 왕입니다. 지식을 찾아가고 권력을 찾아가고 돈을 찾아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들어 주는 데는 큰 것을 주게 될 때 무엇이 더 컸기 때문에 그걸 주었겠느냐? 큰 부자가 자기 재산을 나눠 줄 때 부모와 더불어 사랑 관계가 얼마만큼 하나됐느냐 하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미 지으신 것을 더 사랑하고 형제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될 때는 그 앞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가진 비밀 보물까지 플러스를 해서 주는 놀음이 정상적입니다. 인지상정이라고 했으니 정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실상이다 이거예요.

하나님하고 한 번 악수하고 싶어요? 악수하면 놓겠어요, 안 놓겠어요? 안 놓고 '우주를 한 번 안내해 주소.'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이 도둑놈 같으면 차 버리는 거예요. '손자 같은데 이게 천년만년 되면 나라가 이룰 수 있는 조상이 되고 나보다 낫겠구만. 나는 아담 해와 둘만 지었는데 이건 수천만 명을 지어서 나보다 나을 수 있는 아들이다.' 해서 사랑의 마음이 싹트게 된다면 원하는 것을 해줄 싸, 안 해줄 싸?「해줄 싸!」나 같으면 안 해 주는데? 여러분은 해주지요? 선생님보다도 나으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보다도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추녀 추남들도 결혼할 때, 세계 대통령으로 하늘나라에 가서 일등 가는 남자가 있다면 여자들의 욕심은 전부 다 그 남자를 점령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동양 여자나 서양 여자나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대우주를 어떻게 하나님이 관리하느냐? 우주에서 제일 빠른 속도가 뭐냐? 전파는 1초 동안에 30만 킬로미터를 달리고 있지만 사랑은 그것보다 몇억천만 배 빠르다는 것입니다. 1천억 개나 되는 저 우주 끝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거기에 갈 수 있어요, 없어요? 마음은 왔다갔다하지요? 순식간입니다. 계산해서 컴퓨터로 해 가지고 인공위성으로 몇십 년 몇백 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즉각입니다. 내가 벌써 뉴욕 갔다 왔다구요. (웃음) 영계에 갔다왔다구요. 제일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이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의 창조능력과 일치된 힘입니다. 그러니 그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 땅 끝에서 '하나님, 오소!' 하면 온다는 것입니다. 재수 없게 생긴 손녀가 할아버지한테 손가락으로 이렇게 하면 가요, 안 가요? 사랑이 그렇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