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7 Search Speeches

창조이상세계의 기준을 세우고 공법의 치리를 받자

이런 모든 것을 다 벗어 버렸느냐 이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자리, 창조이상 세계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창조이상 세계에서 살아갈 때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절대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아니예요. 신의예요. 의라는 것은 행동의 결과를 말하는 거예요? '신의'라는 말이 있잖아요, 신의! 믿고 행해야만 의로와지는 거예요. 그래 절대적인 신의의 세계입니다. 신의의 세계인 동시에 절대적인 생명의 세계입니다.

신의를 기반으로 하여 생명의 터전이 연결되고, 절대적인 생명의 터전위에 절대적인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면 천지가 기뻐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슬퍼하면 천지가 슬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면서 춤추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에게도 입이 있다면 입을 다 벌리고 행복에 넘쳐 춤을 추는 하나님도 상상할 수 있잖아요? 웃는 하나님도 상상할 수 있지요? 춤출 수 있는 하나님, 웃을 수 있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노래도 할 수 있는 하나님이라면, 웃기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 하나님이 되어 봤느냐? 되어 봤다고 생각해요?

세상의 구원역사가 지금까지 6천년, 수천 년이 지나도록 성사되지 못하고 있고, 기독교가 망해 가고 있는 판국인데, 하나님이 웃으시겠어요? '아 좋다' 하고 웃으시겠어요? '아 노래하자, 춤추자' 그러시겠어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세계를 본래의 하나님 자신 것으로 다시 찾고, 영계에 있는 지옥까지도 철폐해 버리고, 그 눈앞에 보기 싫은 것을 다 해방시켜 가지고 '오늘이 내 소원 성취한 날이다'라고 하며, 사랑의 깃발을 들고 창조목적을 완성했다고 할 수 있고, '내가 움직이는 동산은 사랑의 동산이요, 내가 움직이는 그 행동은 사랑의 율동이요, 내가 사는 모든 요건은 하나의 사랑의 행적으로서 생각한다'라고 할 수는 있는 이상향이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어요? 이루어졌어요, 안 이루어졌어요?

여러분, 이런 생각을 해요, 안 해요? 솔직이 대답해 보라구요. 저기 영감도 생각해요? 가라구, 이놈의 영감. 적어도 살아 있잖아 뼈다구가. 자식들이 도와주어서 밥을 먹고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구요. 여기와서 수위나 파수꾼과 같이 교회에 와서 엎드려 가지고 밤새워 교단을 지키는 것이 더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내가 좋으면 가고 싫으면 안 간다는 그런 논리는 적용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놈의 영감, 축복은 그 가정에서 많이 받았지만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죽을때가 되면 문지기로 시작했으니 문지기로 죽어야 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어야 되니까 3대까지 그렇게 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 놓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기도해 보라구. 영감이 정신차려야 된다구. 내가 그러고 있잖아, 내가.

우리 교회에서 희진군이 객사를 했는데 그렇게 되어야 할 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서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영감은 정신차려야 된다구. 응? 앞으로 그 3대를 두고 봐라 이거예요. 잘못하다간 사탄의 소굴이 되고, 사탄이 아주 달라붙어 버리게 될 첨단이 될는지 모릅니다. 영감이 통일교회에서 제일 많은 축복을 받았지요? 그거 알아요, 영감? 가, 이놈의 영감! 그 아들이 수경인데 수경이 왔나? 사진을 그려 가면서…. 선생님은 잊어버리지 않았다구요. 별의별 일 다 당해 가면서 사진을 그리던 걸 잊지 않았어요. 경찰에 채여 가지고 캔트지가 다 찢어지고, 이리 저리 쫓겨 다니고…. 그러나 끝이 좋아야 됩니다. 끝이 좋아야 돼요. 이제부터는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좋지 않다는 거예요.

하늘은 돌아갈 수도 없고 피해갈 수도 없는 것입니다. 거쳐가야 됩니다. 거쳐가는 데는 공법을 통해서 거쳐가야 되기 때문에 공법의 치리를 받아야 됩니다. 마음대로 안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원칙대로 해야돼요. 마음대로 안 된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는 길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억측의 길을 가는 것 같고, 안 되는 길을 가는 것 같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의 길은 남는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은 될 것 같지만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다릅니다. 이상의 말씀을 내가 세우기 전에 복귀의 말씀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씀의 심판이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