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남북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1991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85 Search Speeches

세계를 포용하- 흡수·소"할 수 있어야 하나님 종교

자, 이렇게 볼 때에 인간이 도대체 뭐냐 하는 문제, 인간 자체를 두고 통일될 수 있는 내용을 지금 말하고 있는 거예요. 잘 들으세요.

인간이 무엇이냐? 인간은 본래 하나 되어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나 될 수 있는 존재가 하나 못 됐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 될 수 있는 걸 확대해 가지고 세계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대표해 가지고 준비해 나온 통일의 운세를 가려 줄 때에 해결을 보는 거예요.

여러분, 이제 일개국주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하나의 국가를 주장하면서 세계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민족주의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인간이 제아무리 그걸 바라더라도 하나님이 가는 통일 공식의 노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단일민족 가지고는 안돼요. 연합민족, 통합민족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세계, 하나의 세계는 단일민족을 따르는 게 아닙니다. 통합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이룬다고 보게 될 때에, 그런 역사적 발전 과정으로 보면 단일민족 시대는 지나갔다 이거예요.

한국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혹세무민의 얘기라고 하겠지만, '백의민족의 역사적 문화를 재창건하자.' 할 때는 그건 백의민족의 문화지, 우리 인류가 바라는 부모님의 문화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바라는 하나님의 문화가 아닙니다. 만약에 그런 단일문화가 그럴 수 있다면 하나님이 누군가 알고 부모가 누군가 확실히 알 텐데, 그걸 알래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문화는 흘러가는 거예요.

문화가 그런 거와 마찬가지로 문화 배경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종교도 민족을 넘어 가지고 아시아면 아시아를 부활하고, 아시아를 넘어 가지고 세계를 부활하고, 세계를 넘어 가지고 하늘땅을 전부 다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종교가 아니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왜? 인류가 바라는 이상적 부모의 종교, 하나님의 종교라고 할 때에 그건 한 일족을 중심삼고 말하지 않았어요.

여기 기독교인들도 많이 모였으리라고 보는데, 여러분 요한복음 3장 16절 잘 알지요? 하나님이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 얻는다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대한 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그랬어요? 아닙니다. 전제가 뭐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걸 알아야 됩니다. 종파싸움만 하는 이 종단들은 멸망하는 것입니다.

장로교가 중심인 하나님이 될 수 없고, 감리교가 중심인 하나님이 될 수 없어! 예수의 사상은 통일입니다. 사랑도 하나요, 뜻도 하나요, 목적도 하나여야 통일되는 것입니다. 장로교 하나님? 부정할 무엇이 있어요? 감리교 하나님? 내 나라 종교를 중심삼고 내 나라 하나님? 그런 주장을 하나님이 수용할 수 없는 거예요.

인간이 하나님 앞에 제아무리 위대한 종교를 기증했다 하더라도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하나님(종교) 조건권 내에 수용되어야지, 흡수 소화되어야지, 자기 자체 틀로부터 '하나님 여기 들어옵소서!' '요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다!' 그런 어리석은 종교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기독교인들 정신차려야 돼요. 나 문 아무개는 40여 년 동안 기독교 앞에 반대받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말한 적이 없어요. 그들의 비밀을 내가 샅샅이 알고 있어요. 이 세계에 있어서 최대의 비밀정보를 누가 먼저 아느냐 하면 이 레버런 문이 먼저 아는 거예요. 시 아이 에이(CIA)보다도 케이 지 비(KGB)보다도. 먼저 안다구요. 그런 조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모든 전체 배후를 엮어 가지고 비준적인 평가를, 하나에서 천만을 평가해 보더라도 앞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이상세계라는 것은 부모적 종교를 배경으로 한 하나님적 종교 이념을 제시하지 못하게 될 때는 만사가 필요 없는 거예요.

독단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내가 독단적인 생활을 많이 하고, 독단적인 기반을 창설했지만 현재는 독단적인 발언을 하는 그런 사람의 입장을 피하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