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를 알자 1986년 01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세계를 지도하" 데" 많은 사람이 필" -어

젊은 사람들이 지금 통일교회에 많이 들어온다구요. 여러분들이 안 따라와 줘도 여러분들 이상의 사람이 줄줄이 달리는 거라구요. 이제 학자님들, 윤박사와 같은 한국의 학자들이 전부 다 나를 지지하고 있으니 앞으로 그 학자의 아들딸들도 다 내 꽁무니에 달리게 되는 거예요. 아니예요? 「그렇습니다」 지금 내가 지시하고 있다구요. 지금까지는 내가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왜? 너무 많이 생기면 그걸 탕감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고생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적은 사람이 핍박받으면 탕감조건이 되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사람 많이 필요 없어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와요? 이스라엘이라는 조그마한, 손바닥만한 나라, 네 시간이면 일주할 수 있는 조그만 나라를 중심삼고 4천 년 동안 역사를 했는데 하나님이 머리가 나빠서 그랬어요? (웃음) 많은 인원이 필요 없다구요. 잘난 사람,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한 사람이면 그만이고, 열 사람이면 그만이고, 백 사람이면 그만이예요. 세계를 리드하는 사람은 백 사람도 안 된다구요. 몇 사람이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많은 사람이 필요 없었다구요. 이제는 사람 사태가 나게 돼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내가 그만큼 유명하거든요. (박수)

보라구요. 미국에만 가도 레버런 문이라는 타이틀을 중심삼고 박사 논문을 쓴다 해도 미국 대학가에서 '노' 하는 학부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레버런 문 정치관, 레버런 문 경제관…. 내가 정치할 정치 능력이 있거든요. 경제 능력이 있거든요. 그리고 과학관, 그다음에는 기술관, 또 예술관, 내 다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안 하는 것이 어디 있어요? 일본에 가게 되면 안 하는 것이 없다구요.

일본에서 생산하는 모든 물건의 대표 사장은 우리 해피월드예요. 지금 내가 '야야, 일본에서 생산한 물건 전부 다 나한테 가져와라' 해서 모든 회사에 경쟁을 붙이면 통일교회의 해피월드가 일등하게 되어 있다구요. 해피월드가 그 나라의 모든 생산품을 전부 다 일등으로 모아오게 되어 있어요. 일본에 미쯔비시 같은 상사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우리를 못 당한다구요. 그렇게 유명하다구요.

그리고 또 가만 알고 보니 멋지다는 거예요. 배포가 두둑한 사내 녀석은 그 문선생 한번 흉내내고 싶다는 거예요. 그 흘러갈 여자들,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상관하지 말고 우리 남자끼리 말이예요. (박수) 우리 남자끼리 살짝살짝 귓속 얘기 좀 하면 뭐래요?

보라구요. 이번에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었다구요. 그게 얼마나 힘이 있느냐? 저 워싱턴 타임즈 편집국장, 부사장은 노란 머리고 파란 눈을 가진 사람이예요. 그들은 언론계의 메시아라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기독교 사회에 있어서 사회운동 하는데 메시아라는 사람, 그런 거두들이 선생님한테 결재받기 위해서 이번에 왔어요, 내가 여기 왔으니까. 내가 본부지 워싱턴 타임즈가 본부인가? 그래 그들이 나한테 결재받기 위해서 왔거든요. 내가 눈을 똑바로 뜨면 벌벌벌 하는 것입니다. '노' 하게 되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곤란하거든요. 그래 저 삼팔선의 미8군이 안내해 가지고 잘 모실 거라구요. 얼마나 유명한지 그 편집국장의 집에 미국 대통령이…. 오늘 며칠인가요? 「화요일입니다」 수요일인가, 화요일인가? 「화요일입니다」 내일 그 편집국장 집에 대통령이 방문하는 날이예요. 미국 대통령이 거동하려면 말이지….

그래 왜 오느냐 하는 것은 와 봐야 알겠지만, 신세를 너무 많이 졌다 할 거라구요. 그 사람이 12월 11일 뱅퀴트 때 왔다가 갔거든요. 그때 낮에 부통령이 오찬에 초대한 걸 거부하고, 대통령이 초대한 만찬도 거부하고 레버런 문 따라 한국에 간다고 왔다구요. 그만큼 배짱이 크니까 대통령이 찾아다니지 않고는 만날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박수) 아― 정말이라구요.

그래서 내일 대통령이 조그만 아파트에 찾아가는데 이 보안 유지 때문에 문제거든요. 그래서 FBI, CIA 전부 다 한다하는 사람 열 여섯 명이 와 가지고 보안 문제 때문에 조사를 하고, 창을 뭐 어떻게 달고, 뭐 벽은 어떻게 하고, 마루는 어떻고 하고 해 가지고 전부 뜯어고친다고 해서 편집국장 부처가 여기 오는데 열쇠를 주고 왔다는 거예요. 지금 야단법석이예요. 내일 방문이니까 지금쯤 다 끝났을 거라구요. 집을 아주 백악관이 책임지고 수리해 가지고 대통령이 오는 거예요. (웃으심)

그거 누구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편집국장 때문에 그래요, 워싱턴 타임즈 때문에 그래요?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타임즈 누가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었습니다」 가만 보니까, 바람결이 솔솔 불지만 꼴을 보니까 이게 심상찮다는 거예요. 태풍뿐만 아니라 이게 회오리바람이 돼 가지고 닥치는 대로 모두 들고 때릴 것이고 날릴 것이 뻔하거든요. 그러니 대통령이 뭐 별거 있어요? 공화당이 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다 포섭을 해야지요.

요전에 미국에서 나 때문에 큰 소란이 벌어졌어요. 알고 보니 '레버런 문이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아이쿠, 내가 레버런 문한테 큰 죄를 졌구나' 이럴 수 있는 코너에 몰렸다구요. 그런 등등의 사실을 알고 앞으로 미국 정치계에 내 영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이 펀치가 크다는 것을 알고 찾아오는 거예요.

그렇게 유명한 선생님인 줄 모르지요? 「압니다」 알아도 걱정이예요. (웃음) 모르는 것이 좋아요. 한국에서 아무리 알았댔자 내가 아는 것에 미치기에는…. 안다고 하는 말을 내가 들을 때 섭섭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암만 선생님을 잘 안다 해도 섭섭하다는 거예요. 왜? 한국 실정으로 비교한 그 기준을 가지고 안다고 하는 것은 내가 지금 내 스스로 알고 있는 기준과 비교하면 천양지차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섭섭하다는 말씀이예요.

여러분들이 나를 알 게 뭐예요. 오늘 선생님 만나서 두 시간 반 봤구만. 두 시간 반 말씀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그런 선생님이지. 뭐 어떻고 어떻고 해서 선생님이지' 하고 여러분이 측정하는 그런 선생님만이 아니라는 거예요. 보자기가 빨간 보자기도 있고, 노란 보자기도 있고, 검정 보자기도 있고, 그뿐만이 아니고 원색 보자기는 물론이고 알록달록 천태만상의 색깔을 가진 보자기로 다 싸고 다닌다구요. 정말이예요. 내 미국 사회에 가도 말이예요, 어느 석상에 가게 되면 한 시간, 한 30분만 있으면 내가 주인 노릇 해요. 내가 주인 안 해본 적이 없다구요.

거지굴에 가도 30분만 내가 얘기하면 거지들이 알아 가지고 또 얘기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거지 세계의 얘기.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술자리에서도 노래를 하게 되면 내가 먼저 하지, 그 술 먹는 사람이 노래 먼저 안 한다구요. 그런 재치가 있다 그 말이라구요. 술좌석도 요리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학생시절에 내가 윤락가에 가 가지고 거리의 그 여자들을 회개시킨 역사를 가진 사람이라구요. 샅샅이 뒤졌다구요, 샅샅이. 팔도강산, 남한은 안 다닌 데가 없었어요. 이북은 우리 고향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갈 줄 알았는데, 삼팔선이 가로막혀서…. 금강산은 못 가 봤지만 말이예요, 내가 그런 놀음 했다구요. 일본이면 일본을 내가 모르는 데가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