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천주와 부부 1989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3 Search Speeches

천상세계의 좋은 곳- 가" 사람

자,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천주와 부부입니다」 부부는 천주의 핵입니다. 하나님도 부부가 있게 될 때는 끌려오면 끌려왔지…. 종적으로 이렇게 되어 가지고는 날 끌어다가 이 수직 자리에 놓으면 놓았지….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이 아프거나, 또는 자식이 원한다면 왔다 갔다 합니다. 이치는 마찬가지라구요. 남편이 원하면 아내가 왔다 갔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하나된 핵으로서의 부부, 우주의 핵으로서의 부부…. 어떤 사람이 높은 영계에 가느냐 하면 지상에서 재미있게 살던 부부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그래요. 고차원의 영계에 가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가 있지만 더블이 되어서 둘로 안보여요. 한 사람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겁니다. 결국은 하나님과 같이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돌아갈 수 있는 길과 돌아갈 수 있는 조화의 인격은 무엇이 만드느냐?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부모의 사랑, 부모의 심정, 왕의 심정을 가지고 선부와 선군의 자리에서 살고 싶은 겁니다. 그럴 수 있는 부모는 그 왕이 보호하고, 조상이 보호하고, 만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 그런 가정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우주가 보호하는 겁니다. 영계가 보호하는 겁니다.

자, 그렇게 알고, 통일교회 가정이 얼마나 엄청난 과제 밑에서 축복 받았는가 하는 것을 알고, 그러한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그게 정도(正道)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사된 세상의 습관적인 모든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런 사실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수 있는 청산운동을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금년이 1989년! 2000년대까지 10년밖에 안 남았어요. 2000년대까지 내가 할 일이 많다구요. 2000년대까지 전부…. 2000년대까지 통일교회가 얼마나 유명해질지 알아요? 지금 우리가 허덕이고 있는 이 땅, 이것이 큰 지구 덩어리인데, 이렇게 생겼던 것이 맨 밑창에서 밀려 가지고 자꾸 나오다 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자꾸 밀다 보니 밀수록 자꾸 나온다는 겁니다. 가만 둬두면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