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참사랑의 열매를 갖추자 1998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7 Search Speeches

참은 변하지 않" 것

통일교회는 전부 다 세상이 알기를 제일 나쁜 것으로 알고 시궁창에 떨어진 개구리 새끼 취급받으며 나왔지만,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는 본색이 어떤 곳인가 하면, 본색은 아무리 어려운 데 있더라도 드러나는 거예요. 끝날이 가면 갈수록 그 자체가 본색이 드러날 때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으로 드러나는 거고, 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환경적 여건의 지배를 받지 않아요. 어떤 군왕의 손에 그것이 잡히더라도 변하지 않고 노동자, 밑창의 감옥에 있는 죄수의 손에 가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참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상으로 보게 되면, 보물 하게 된다면 다이아몬드를 다 잡아요. 다이아몬드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굳은데 있어서는, 굳은데 있어서는 세상 어떤 물건 앞에 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본이 될 수 있고 모든 전체의 비교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거예요. 변하지 않아야 된다 이거예요.

황금도 빛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거예요. 그 시대의, 몇 천년 전이나 몇 천년 후나 몇 만년 후라도 환경적 여건, 잘살고 못살고 하는 차이가 없다구요. 어디에 가든지 그 빛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귀한 거예요. 또 그리고 진주하면, 진주라는 것이 화합하는, 하모나이즈(harmonize) 컬러라구요. 화합하는 빛에 있어서는 변하지 않는 우아한 그 빛, 그것은 변하지 않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보물 취급을 받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眞理)'하게 되면 진리도 마찬가지예요. 변하지 않아요. 그러면 이 세상 가운데서 제일 귀한 것이 뭐냐? 제일 참다운 진리의 그 중심이 뭐냐? 이게 문제되는 거예요. 철학에는, 철학이 인간의 가치적인 문제를 추구해 나가는 최후에 들어가 가지고 찾고 찾고 찾고 해 가지고 찾은 것이 뭐냐 하면 절대자, 거기 들어가는 거예요.

종교도 지금까지…. 종교는 절대자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영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만난 그 기준을 세계화시키기 위한 것이 종교의 출발이에요. 그런데 종교가 출발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는데 떨어져 나갔어요. 이것이 세계화되지 못하고 높은 비밀의 세계에 올라가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또 철학도 그래요. 인생의 가치,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 남자가 왜 태어나고 여자가 왜 태어나고, 인생이 왜 태어났느냐, 우주의 근본이 어떻게 되느냐? 찾아 올라가는 거예요. 맨 나중에는 뭐냐 하면 절대자가 돼요, 절대자. 인격적 신으로서 절대적인 모든 전부를 대치할 수 있는 그런 인격적 신을 추구하는 거예요. 그래, 철학이 추구하던 모든 절대자를 해명하려다 다 실패했어요. 종교는 하나님으로부터 연결되어 가지고 계시적 내용에서 출발해 가지고 땅에 내려왔고, 땅의 인간들은 지식을 통해 하나님 찾다가 다 실패했습니다.

그러면 종교가 필요 없는 세계, 철학이 필요 없는 세계가 왔어요.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추구하는 진리의 중심, 이 우주의 근본된 진리 자체가 뭐냐? 이렇게 돼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성품이 많습니다. 절대적인 성품, 유일적인 성품, 불변적인 성품, 영원한 성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