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소원은 지상천국 완성

통일을 어디서부터 하느냐? 여러분 마음은 말이예요. 공산당들은 마음까지도 변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도 변하고 발전한다고 합니다. 그건 과정에서는 그런 현상이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자랄 때는 말이예요, 20세가 될 때까지는 마음도 변하는 것 같은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지식이 넘어지고 식견이 넘어질수록 양심기준도 넘은 분야의 기준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그것이 옛날의 입장과 달라 진다는 것입니다.

또, 국가의 국법이라든가 여러 민족을 중심삼고 볼 때도 다 법이 다르다구요. 그 나라의 국민은 그 나라의 법에 의해 가지고 양심기준이 달라 지는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 기준의 방향은 달라지지만 그 방향은 원형(圓形)을 그려 간다는 것입니다. 왜? 천지이치는 원형이기 때문입니다. 심정은 주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원형적 방향이 벌어지니 달라지는 것 같은 거예요. 동서남북 사방이 돼 있다구요. 하나의 구형(救形)과 같다면 말이예요, 동서남북 사방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도 이 우주가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춘하추동이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돈다는 거예요. 한 축을 중심삼고 돌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이 때에 따라서 변화하는 현상이 벌어지는것 같지만 그것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가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 모르니까 그렇지.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 심정입니다, 심정.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마음이 변해요? 어떠한 교육 가지고 혁명할 수 있어요? 자식 사랑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게 공산당의 법이라고 한다고 자식을 사랑하지 않나요? 안 된다구요. 변치 않는 중심기준은 심정입니다. 통일교회는 심정을 말한다구요. 반드시 3대 소성을 연결시킬 수 있는 심정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