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예수는 왜 세상죄를 지신 어린 양이 되었나 1956년 07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8 Search Speeches

일상의 신앙생활을 통해 -러분이 해야할 일

여러분 자신들이 일상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의 죄를 몽땅 예수님께 맡겨 드리는 일입니다.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를 몽땅 예수님께 넘겨 드렸습니까?스스로 반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실제로'아버지여!내게 남아 있는 죄는 내 스스로 풀 수 없사옵니다. 나의 죄를 아버님께 맡기옵니다' 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이 땅 위에 나와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나에게 아직까지 죄의 짐이 남아 있고, 내 가정에 아직까지 죄의 짐이 남아 있고, 우리 사회, 우리 국가, 우리 세계, 하늘 땅에 아직까지 죄로 인한 탄식의 요소가 남아 있다 할진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은 연장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연장시키는 일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께'내 죄를 몽땅 맡으십시오'라는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주여!내 죄를 맡으십시오'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내 마음 몸을 합하고 예수의 마음 몸을 합하여 예수께 맡겨진 죄의 보따리를 짊어지고 예수의 손을 거치고 내 손을 거쳐서 죄의 밑창까지 뚫고 나올 수 있는 혁명의 노정을 거치지 않으면, 성신을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대하여 죄를 완전히 청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이 땅에 와서 죄를 맡겠다고 하시는 뜻은 무엇인가? 우리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참부모님을 잃어버렸으며, 나를 지켜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을 잃어버렸는데, 이 중심존재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모든 죄를 맡고 난 후에는 하늘과 땅, 사탄이 예수님 한분을 놓고 결판을 벌이게 되는 때를 맞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자신의 죄를 전부 예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주인으로서 간섭해 주고 싶어도 간섭해 주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