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4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상대적 가치를 지닌 부부가 되면 망하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부부의 생활이 얼마나 거룩한 것이에요? 아담 해와가 성숙했을 때 하나님이 천하의 모든 피조물을 대표해 가지고 심정세계에 그리던 이상과 행복의 여건이 꽃핀 자리에서 향기를 풍기기 위해서 찾아 들어가야 할 자리가 아담 해와의 결혼식장이라구요.

이래 놓으면 모든 광물세계가 '상대권 만세!' 하는 것입니다. 암만 상대권이 됐더라도 소생 단계에서 하나 안 될 때에는 장성 단계에 통할 수 없고, 완성 단계에 통할 수 없다구요. 중심이 없으니까 통할 수 없어요. 안 그래요? 중심이 있어야 동서남북 사방으로, 상하 전후 전부 통하는 것입니다. 하나 안 되면 통할 수 없습니다. 막혀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만물의 탄식이 나오고 다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광물도 이 참부모, 하나님과 인간이 완성되어 가지고 영원히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에…. 우리 머리까지 모든 세포가 내 모든 영역에서 같은 기쁨을 느끼는 거와 마찬가지로 만물세계까지 그것이 돌아 들어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피조세계는 하나님의 솜털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신입니다. 머리카락도 자기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이 기뻐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사랑의 뿌리를 중심삼고, 줄기를 중심삼고, 순을 중심삼고, 이게 커 감에 따라 가지고 자기도 커 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병이 안 생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야말로 아담 해와가 완성하는 것은 하나님이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완성 못 했기 때문에 다 탄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사랑의 정착지를 찾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곳이 어디냐? 아담 해와의 오목 볼록입니다. 하나님이 종적으로 두 사람이 하나된 데에 임해야 되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종적인 기준의 정착지를 세울 수 없으니 전부 굴러 떨어져서 흥했다 망했다 하면서 나오는 것입니다.

통일가는 참부모가 정착한 기준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상대적 가치를, 안팎으로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살겠다고 하는 부부가 되면 망하지 않아요. 천국과 하나님을 소유한 그 위에서 사는 것입니다. 사탄이 간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놀라운 일이 지상 위에 결정이 나서 이제부터 새로운 역사가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말이에요. 영계는 그 방향으로 총진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