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우리는 어디로 가나 1978년 09월 17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죽어서라도 가야 할 이 길을 자의로 가자

그러면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이 전법이 적용되겠나요, 안 되겠나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도 이제 등차가 벌어진다구요. 이 작전법에서 그 등급이 벌어졌다는 것은, '안 된다. 다 갚아야 된다' 하는 논법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거 예스(yes)예요, 노(no)예요?「예스」 불평이예요, 감사예요?「감사입니다」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어디에나, 영계에 가서도 그 전법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상에 살 때에 이 전법에 무르익어 가지고 이 전법을 생활철학으로 하고 가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이 타락한 세계를 이기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기고 하늘나라에 무사통과해 간다는 것입니다. 이게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어때요? 그렇게 갈래요?「예」 시집을 뭘하러 가는 거예요? 뭘하러 가는 거예요? 이 길을 가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사랑도 마찬가지라구요. 전부가 이걸 중심삼고 방향이 결정되어 간다구요. 여기서만이 평화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만이 암만 피곤하더라도 또 갈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일생 동안 그저 몰리고 쫓기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이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그거 다 없어질 것 같은데 욕을 먹으면서도 발전하거든요. '아, 그 사람이 이렇게 됐어 ! 저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옛날에 그 미친 사람 같은 거, 저 동네에서 쫓겨나고 욕먹고 다 그러던 저 사람이 저렇게 될 줄 누가 알았어? 그러는 사람이 참 많다구요. (웃음)

선생님의 전법이 나빴으면 망했을 텐데 선생님이 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이렇게 산 전법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하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 세계 사람은 몰라도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레버런 문을 선생이라고 생각하고 따르는 한, 이 전술 전법을 따라가는 한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복이, 무한한 행복이, 무한한 미래가 기다릴 것입니다. 지금까지 불평을 많이 했지요, 여러분들?「아닙니다」 아이구, 어서 그만두면 좋겠다고 그랬지요? 그거 3년 만에 끝나면 좋겠나요, 더 계속하면 좋겠나요?(웃음) 3년만 가다가는 그것밖에 안 돼요. 그렇지만 십년, 일생 동안, 얼마가 걸려도 가겠다 해 가지고, 내 일대에 더 희생해야겠다 하게 되면 그것이 단축되는 거예요.

자, 이 길이 가다가 3년 가고 안 갈 길이라면 좋다는 거예요. 그것으로 끝나면 좋지만 아니예요. 죽어서라도 또다시 가야 할 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몇천 번을 되풀이하더라도 또다시 가야 할 길이란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때는 자의가 아니예요. 강제에 의해서 가야 돼요, 강제에 의해서. 천국은 자의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강제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 레버런 문이 하라고 해서 해요, 여러분들이 하고 싶어서 해요? 어떤 거예요? 레버런 문이 강제로 하라고 해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너는 어때? 이 해병대 성격이…. 신경질적일 것 같은데 어때? 그래, 여러분은 선생님이 하라고 해서 해요, 자진해서 해요?「보스(both;둘 다)」 (웃음) 이 녀석아, 보쓰가 아니야. 알겠어요? 그러면 누구에게 불평해요? 불평할 사람이 있어야지요. 내 자의에 의해서 가는데 누가 불평하느냐 이거예요. 불평할 데가 없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뭐 하나님이 가라고 해서 가느냐? 아니라구요. 내자의에 의해서 가는 거예요. 이거 알았으니 내 자의에 의해서 가는 거예요. 하나님 간섭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밀어대는 것보다도 내가 더 밀어대고 싶은데 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까 불평할 자리도 없어졌구만 ! 그렇지요?「예」 자, 나는 자의에 의해서 가는 것이니 선생님이 영국에 없고, 다들 죽더라도 나 혼자라도 틀림없이 가겠다 하는 사람 한번 손들어 봐요.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들은 승리자가 된다구요. 틀림없이 승리하는 사람이 된다구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빌겠어요.

이제는 미스터 박이 프레이저 의원 선거하는 것 보고 좀 해보라고. 내 얘기는 끝났어요.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