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집: 하늘이 바라는 청소년시대 1972년 07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0 Search Speeches

새로운 출발을 했다" 자각이 필"

우리가 찾아 나가는 것은 아담 해와를 하나 만들고, 하나된 그 사랑의 기반 위에 횡적인 중심이 결정되면 그 터전 위에 종적인 하늘과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입체적인 사랑의 터전인 영적인 기쁨과 육적인 기쁨이 벌어지고 천국세계의 기원이 될 것이었는데, 이것을 깨뜨려 버렸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것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젊은 청소년들이 이제부터 가려 가야할 것이 무엇이냐?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나아야 됩니다. 먼저는 어떻게 나아야 되느냐? 우리는 타락의 혈통을 받은 인간이기 때문에 타락한 혈통의 자리에 그냥 서 가지고는 아담 해와보다 나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타락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있었던 것이 아니냐. 하늘편에 속한 자리에 서 가지고 타락을 했지, 사탄편에서 있다가 타락을 했어요? 그 출발을 하늘편에서 했던 것인데, 여러분들은? 사탄편에서 출발한 것은 꺾어 버려야 되겠다 이겁니다. 다르다구요.

하나님편에서 출발한 아담 해와도 타락을 했는데, 사탄편에서 출발한 우리들에게 있어서 타락은 더더욱이나 있을 수 있는 문제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차려야 됩니다. 그런고로 내가 가는 것, 내가 미치는 모든 일체는 하나님과 상극적인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처리하는데 온갖 정성을 쏟아 나가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하늘 편에서, 내 생애 전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느때에 '나는 새로운 출발을 했다' 하는 것을 각자가 가져야 됩니다. 그런 출발을 가졌어요? 가졌어요. 안 가졌어요? 못 가졌지요? 가졌어요, 못 가졌어요?「가졌습니다」 가졌어요? 통일교회 들어온 날은 그게 아니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다는 그런 날을 가졌어요? 가졌어요, 못 가졌어요?「못 가졌습니다」 못 가졌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가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자기 목숨을 팔고 자기 전체를 희생시키더라도 가야 됩니다. 그 하나를 찾기 위해서 인류가 수천년 동안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왔고, 하나님도 이것을 찾기 위해서 지금까지 신음의 고빗길을 극복해 나왔고, 예수님도 수천년 동안 이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투쟁해 나온 것이 아니었더냐? 모든 역사적인 대가를 치러 가지고 이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왔던 그 길이 아니었더냐? 그런데, 섰다 하는 결정적 승인을 받은 그때가 언제 될는지 모르는 이런 입장에 선 여러분들이 그런 자리에 섰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