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본연의 가정 1990년 11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천국은 내가 만"어서 가" 곳

본연적 아담과 본연적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인 원한의 못을 아버지의 심정에 몇천 개, 몇만 개를 박아 놓았습니다. 그 아담 해와는 나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전부 그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그런 소성을 다 받은 것입니다. 그게 나 자신이예요. 나를 대표한 거예요. 그들이 못박은 것을 내 일생을 회개해도 채울 수 없는 자신의 자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일을 위하여, 내일도 그 일을 위하여, 이것을 메우고 메우고 투입하고 투입해 가지고, 투입한 것이 자기도 모르게 수평선을 넘어설 수 있는 그 날이 오게 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나는 아버지 앞에 본연적 심정을 가져 가지고 해방된 아들딸이 되어 품길 수 있는 출발 기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기점이 여러분을 부르고 있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가게 되면 사탄도, 이 땅 위에 살다 간 모든 영계의 선조들도 `승리를 찬양하고 환영할지어다!' 할 때, 하나님의 `아멘' 소리와 공명된 자리에서 천지의 만유의 존재와 사랑의 품에 품겼던 전부가 해방의 함성과 더불어 `아멘'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해방된 왕자의 권위와 왕녀의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사랑으로 지으신 피조물을 상속받아서 지닐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소원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내 천국이예요. 내가 가야만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 천국은 문총재가 이루고 가야만 문총재 천국이 벌어지는 거예요. 문총재는 이런 내심적인 깊은 골짜기를 넘어설 수 있는 기준을 통해서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훈련해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과 다른 차원의 자리에 머물 수 있는 기준이 문총재의 천국이 될는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가야 할 천국을 만들어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부부끼리 싸움하고 살아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 어때요? 싸움하고 살아요? 「아닙니다」 내가 우리 어머니 한번 때려 봤나? 이 사악한 세상에서 여자로 태어나 남편한테 매 안 맞고 사는 여자는 행복한 여자지 뭐. 엄마, 행복한 여자예요? (어머님이 작게 말씀하심) 뭣이? 여기서 속삭속삭 하면 내가 아나? 물어 보면 크게 대답해야지. 행복한 여자예요, 엄마? 「예」 (웃음. 박수)

어머님이 왜 속삭속삭 했는지 알고 보니까 소변이 마려워서 내려가야 되겠다는 표시였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있으니 남편 노릇 잘못한 거지요. 어머니는 애기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두 시간을 못 참아요. 그거 이해해야 돼요. (웃음) `문총재 사모님은 언제든지 선생님이 얘기하는 도중에 잘 나가더라' 이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애기를 다섯 이상 낳다 보면…. 우리 어머니가 애기를 몇이나 낳았어요? 「열넷을 낳으셨습니다」 열넷을 낳았다구요. 어머니도 수고했지만 문총재도 수고했지 뭐. (웃음) 왜 웃어? 만약에 어머니가 열네 명의 애기를 안 낳았으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20년 동안에 애기를 이렇게 못 낳았으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은 그런 내용을 다 모릅니다. 그것을 아는 나로서는 하늘 앞에 참 감사하지요. 감사하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자궁이 튼튼했기 때문에 그렇게 낳았지 가냘픈 여자를 얻어 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가 그런 것을 다 볼 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잘 얻어 왔지요. 그렇지요? 「예」 애기를 열둘 이상 안 낳으면 안 돼요.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안 되면 문제가 크다구요.

야곱에게 열두 아들이 있었지요? 몇 여인을 통해서 낳았어요? 「넷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갈라졌어요. 통일을 바라는 문총재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 얼마나 심각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참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 제목이 `본연의 가정'이지요? 「예」 본연의 가정이 그리워요? 그리워해야 돼요. 내가 그걸 무대로 해서 천국을 향하여 도약할 수 있는 본연의 가정 기반이 그리운 거예요. 이게 역사적인 숙명적 소망입니다. 나라를 팔아서도 그걸 살 수 없고 세계를 주고도 그걸 만들 수 없는 거예요. 피와 살과 뼈를 에어 가지고도 살 수 없고 미치기 어려운 것입니다. 왜? 모르니까.

그러나 문총재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걸 만들 수 있는 길을 알았습니다. 인생의 근본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알았어요. 그것을 이론적으로 알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학적이라는 말은 이론적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그 이론대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블루 프린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그것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국경을 넘어서 초국가적인 면에서 만들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만들 수 있고, 형성할 수 있는 시대권 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표방하는 이상적 목표, 본연적 목표, 인류의 종말적 목표, 근원이 잘못되었던 것을 다시 돌아가서, 복귀하여 근원 형을 대치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새로운 제2의 출발, 새로운 재출발이 가능한 세계를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