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자매결연은 세계평화에의 길 1994년 03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26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실체가 아닌 말"을 숭배하라

일본은 작은 나라라구요. 니혼(日本;일본), 니혼, 핀셋 같은 거 니홍(2本;두 개)…. 그건 아이를 집을 수는 있어도 나라나 세계를 집을 수는 없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능력 있을까?「예.」정보라든가 여러 방면에 있어서 만능의 번뜩이는 자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적을 굴복시켜 무한한 천국을 향해 끌고 가는 기관차의 주체가 되는 부모라구요. 그거 그럴까, 안 그럴까? 그래?「예.」

밤이니까 거짓말을 할 수 있겠지. (웃음) 밤이에요, 낮이에요?「밤입니다.」12시 가까이 된다구요. 신기한 선생님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정보국은 문선생이라고 하면 조심을 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워싱턴에 가면 그 부서의 장들이 초점을 맞추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오늘 무슨 말을 했나 하고 말이에요.

'그분'이라고 하는 이름이 붙어 있는 거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참아버지'다 하는 거예요. '재림주'라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무슨 말을 하고 가셨습니까?' 하는 거예요. 말한 걸 들으면 모두 그렇게 되기 때문에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해 가지고 모두가 비밀 수첩에 기록을 하는 거예요. 생애를 두고 관심을 가지고 분석을 할 만한 말을 하는 분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 미국의 정보 세계라구요.

선생님이 자기 선전을 잘도 하지요? (웃음) 그거 선전이 아니라구요. 그런 걸 전부 말하게 되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기 때문에 말을 안 한다구요. 그런 사람은 시골에 사는 것이 제일이라는 거예요. 지렁이는 지렁이에게 맞는 생활, 새는 새에 맞는 생활, 자기에게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구요. 그런 것을 인간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힘들다는 거예요. 고생이라구요. 말을 해도 모두 잊어버리는 거예요.

이거 안 되겠구만. 천 명이 앉을 자리를 2천 명이 앉아 있으니까 선생님이 왔다갔다하는 것도 힘들구만. 이 반 정도를 모두 위로 쌓아 올리면 선생님이 이렇게 길게 왔다갔다하지 않아도 될 텐데…. (웃음)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데도 이걸 반 정도로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구만.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구요. 오겠느냐고 물으면 가겠다고 대답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을 하니까 선생님을 중심삼고 대답을 해야 할 텐데 자기를 중심삼고 대답을 한다구요. 그런 바보요, 악랄한 것은 천하에 없을 텐데….

일본의 귀족의 부인들 앞에서 이렇게 거만한 태도로 무례한 내용을 말하는 것은 그런 내용을 말해 줌으로써 각성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건 실례가 아니라구요. 그게 교육이라구요. 알았습니까?「예.」

여러 타입의 얼굴이 있구만. (웃음) 재미있는 일이지? 눈을 보면, 선생님이 정면으로 눈을 보면 눈을 옆으로 할 사람이 많이 있다구요. 익숙되어 있지 않은 사람, 통일교회의 본질에 서기까지는 아직아직 부족한 사람이 많이 있다구요. 그 뒤에 서 있는 사람은 뭐예요? 너무 넓은 것도 병이구만. (웃음) 잘 때는 좋겠지, 잘 때는. 슬리핑백을 주었으니까 어디든 굴러다니면서 일주를 하더라도 좋게끔 되어 있다구요. 모두가 방에서 자는 것보다 여기서 자고 싶다고 한다는 게 사실인가? 그거 좋아요. 편리하다구요.

이렇게 몇천 명이 한꺼번에 한 방에서 잤다 하는 것도 생애에 있어서 기록이라구요. 죽을 때는 반드시 그걸 유언으로 남기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사건이라구요. 일본 정부도 이런 일은 할 수 없다구요. 전 일본의 여자들을 불러 일으켜서 이러한 평평한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슬리핑 백에 들어가 자세요 할 때도 불평하지 않고, 새장에 들어간 참새같이 재우더라도 불평하지 않을 여자들이 세상에는 없다구요, 통일교회 이외에는 말이에요.

이건 입을 벌려 불평만을 말할 텐데 말이에요, 뭐야, 선생님은 뭐가 어떻고, 식사는 뭐가 어떻고, 새벽 세 시까지 뭐냐고, 안 재우고 (웃음), 제일 나쁜 곳이고 제일 나쁜 지도자다 할 텐데 말이에요.

자, 선생님은 돌아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고 싶다고 하는 생각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싶다고 하는 것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그 바라는 대로 따라 줄 테니 아무쪼록 푹 쉬어 주십시오, 잘 부탁합니다 하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이 80되는 노인으로서 50년 전에 사용했던 일본말을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선생님의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박수) 노망 알지요, 노망. 노망이 들어서 모습도 모양새도 알 수 없는 말을 할 나이인데 이러한 천주의 비밀의 내용을 대중 앞에서 훌륭하게 가르친다 하는 것을 볼 때, 그건 알고 존경하고 숭배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고 생각한다구요. 존경이 좋아요, 숭배가 좋아요?「숭배가 좋습니다.」

여러분은 숭배가 좋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존경도 숭배도 바라지 않는다구요. 왜냐? 숭배하면 거기에 합당한 것을 더 보급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너무 열심히 선생님을 존경해도 곤란하다 하는 거예요. 그런 건 그만두고, 선생님의 말씀을 존경하고 말씀을 일본 땅에 가서 숭배하게 되면 실체는 숭배하지 않아도 좋다 하는 거예요. 알았습니까?「예.」

선생님에 의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실체가 아니라 말씀입니다. 그 말씀대로 하게 되면 틀림없이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들어간다구요, 훌륭한 천국에. 천국의 왕좌의 바로 밑에까지 연결될 수가 있다구요. 왕좌 앞에서 '안녕하십니까?' 하는 거예요. 그럴 때 하나님은 '잘 오셨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 한 날이 통일교회의 희망의 창이라구요.

선생님도 그렇게 해서 가는 한 날이 연중, 일평생의 목표라구요. 그게 핀트가 안 맞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천주가 뒤집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는 진지하다구요. 훌륭한 지도자를 모시고 따라가려면 진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어디서부터 시작했나?「자매….」자매관계로부터. 국경이 원수고 세계가 원수가 되고 하늘과 땅이 원수가 되어 있다구요. 이것을 자매관계를 맺어 하나로 통일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의 생각은 자매관계만으로는 안 된다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