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를 알자 1986년 01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세계 공산주의 문제 해결은 한국 땅-서

세계 공산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미국이 아니라구요. 한국 땅에서 하는 거예요. 태평양시대를 운운하는 이때에 있어서 소련이 모든 병력을, 전주력부대의 절반 이상을 극동으로 돌리고 있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북괴와 소련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그러한 찰나에 선생님이 중공을 우리편으로 끌어오는 거예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 과학자대회 때 선포한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문제로부터…. 이것은 중공이 체질 변경하기 전부터 시작한 거라구요. 이렇게 돌이키는 놀음을 한 거예요. 현대화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과학기술문명을 독일 기술을 중심삼고…. 벌써 5년 전에 이것을 얘기한 거예요, 10차, 11차 과학자대회 때. 모든 교포들을 중심삼고 독일기술과학을 집중시켜 가지고 중공을 기술문화국으로서 창건할 것을 선포했다구요. 선포했으니 해야지요. 이번에 최고 기술을 갖춘 독일의 공장들을 전부 다 엮어 가지고 목적을 향해서 움직일 수 있는 단계로 지금 들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지금 참 재미있다구요.

그러면 이제 문제는 무엇이냐? 미국 공산주의의 문제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한국 문제에 직결돼요. 또 소련이 세계 승패 문제에 있어서 미국을 제패하려면 삼팔선을 중심삼고 미국을 제거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북의 주장이 뭐냐 하면, 미군 철수예요. 그래서 지금 소련이 평화공세로 나오는 거예요, 평화공세로. 연합해 가지고 뭐 하나되자 하는 것입니다. 소련도 그렇게 밀고 나와요. 그래 가지고 뭘하려고 하느냐? 미국을 쫓아내자는 거예요. 미국을 쫓아내면 남한은 자기들 밥이라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이 세계 공산권 문제의 최후 관건의 해결점은 한반도에 걸려 있다는 거예요.

그래 판문점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사탄과 하나님이 이 세계를 두고 참소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사탄편과 하늘편이 삼팔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서로 주장하고, 싸움을 하는 곳이 판문점이예요. 그 판문점 뒤에는 금문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땅굴 대신 우리는 하늘나라 가는, 저 지옥에서부터 천국으로 가는 직통길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반대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은 비참하잖아요? 그런 모든 것이 이 한국에 달려 있다구요.

그러니 한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국만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한국은 세계를 대표한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이 여기에 가담해야 되고, 미국이 가담해야 되고, 중공까지 연합시켜 가지고…. 지금 7천 마일이나 되는 중공의 국경선을 누가 포위하고 있느냐 하면 소련이예요. 소련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전부 다 포위해 가지고 통째로 삼켜 버리려는 것을 내가 터뜨려 버리려고 하는 거예요. 과학이나 무기로 통할 수 있는 현대의 모든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중공이 급진적인 발전을…. 이런 평준화시대가 왔다구요. 내가 무엇이든지 공급해 줄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중공은…. 중공에는 일본 사람도 못 가는 거예요. 중공 자체가 내 말만 듣게 되면 틀림없이 현대 문명권에 뭐 30년을 비약한다고 봅니다, 30년을. 그걸 알게 될 때는 안 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