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반성 1978년 08월 13일, 영국 런던 Page #308 Search Speeches

보다 큰 것을 사'해야

거기에도 급이 있다구요. 나라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하고, 세계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하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까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등급이 있는 거예요. 어떤 사람이 더 좋아요? 자, 지금 사는 데 있어서는, 개인끼리 사는 데 있어서는 마찬가지예요. 어떤 사람을 원해요? 어떤 사람이 더 좋아요? 「하나님까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요」 왜요? 어째서요? 더 크기 때문에 다 그 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 그릇에는 조그만 그릇이 들어갈 수 있지만, 조그만 그릇에 큰 그릇이 들어갈 수 있어요? 알겠어요? 나라 사랑하는 사람, 영국만 사랑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에게 세계를 사랑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들어가려면 들어갈 수 있어요? 아, 하나님이 들어갈 수 있느냐 말이예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영국을 사랑하던 사랑을 혁명해야 돼요. 그러면 영국만 사랑하는 사람하고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영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집어 던지고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가야 되겠어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집어 던지고 영국을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가야 되겠어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요? 「예」 만약에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면 다른 남편을 얻어 가야 된다는 말이예요? (웃음) 그런 때는 어떻게 될까요?

자, 하나님이 재판장이라면, 이런 사건을 가지고 이혼신청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생각해 봐요. 여러분이 재판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영국을 남겨야 되겠어요, 세계를 남겨야 되겠어요? 「세계를 남겨야 합니다」 왜 세계예요? 세계 가운데는 영국도 다 들어가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이런 입장에서 이혼을 했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 나는 세계적인 사랑을 위해서 영국을 위하는 남편과 이혼을 했다'할 때, 하나님이 '야, 너는 지옥으로 가라!' 하시겠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노」 그 '노'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것 같아요? 그거 나도 모른다구요. 나도 모르겠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그것은 뻔한 놀음이예요, 뻔한 놀음.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에서는 남편이 뜻을 저버리고 가게 되면 얼마든지 다시 결혼할 수 있다 하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그때 너는 영국을 사랑하고, 나는 세계를 사랑하겠다 해서 갈라져 가지고 세계를 사랑한다고 해서 법적 제재를 받겠어요? 아까 법이 사랑을 제재할 수 있다고 했어요? 더 큰 사랑인데 말이예요. 더 참된 사랑인데요. 그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영국을 위하는 사랑을 잃어버리더라도 세계를 위하는 사랑은 남겨야 된다는 말이다 이거예요. 영국을 위한 사랑보다도 세계를 위한 사랑을 남겨야 된다는 말이다 이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맞추는 데는 영국이 세계에 맞추게 되어 있지, 세계가 영국에 맞추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없어졌다고 해서 슬퍼하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와 더불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을 얼마든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을 위한 사랑과 세계를 위한 사랑은 어떤 것이 더 커요? 「하나님을 위한 사랑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모든 사랑을 다 집어 던지면, 하나님만 사랑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자기 부모 사랑하는 것보다, 자기 나라 사랑하는 것보다, 자기 세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야, 이놈아! 안 된다' 그러겠어요? 「아니요」 어떻겠어요? '그렇게 해봐라' 그러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만약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나 이렇게 하겠습니다 했을 때 안된다 해 가지고 남편을 사랑하다가 지옥가게 되면 어떻게 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지옥가면 하나님이 책임지겠어요, 안 지겠어요? 하나님 대해서 참소 안 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래, 참소한다고 하나님을 물고늘어져 '당신 때문이다. 왜 못 가게 했느냐'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곤란하겠지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이 '그래! 그럼 해봐라!' 하신다는 거예요. 이 결론은 타당한 결론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