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우리에게 중요한 것 1981년 02월 01일, 미국 Page #100 Search Speeches

누구나 안 하려고 하" 걸 해야 가치가 있어

자, 그렇게 생각할 때 우리 통일교회가 뭐예요? 통일교회가 뭘하는 거예요? 여러분, 타는 사람이 될 거예요, 만드는 사람이 될 거예요?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이예요, 정말? 「예」 호사하는 것은 쉬운 거예요. 옷 갈아 입고 그러는 것은 쉬운 거라구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구요, 누구나. 그렇지만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어요. 미욱한 레버런 문은 어떤 걸 취하느냐 하면, 만드는 사람이 되자 이겁니다. (환호. 박수) 이런 사람들은 차가 고장나도, 차가 없더라도 걱정이 안 되는 거예요. 차가 없고, 고장나고, 다 찌그러져도 걱정 없다구요. 자신만만한 거라구요. 차가 없어도 걱정 안 하는 거예요. (웃음) 밤이나 낮이나, 추우나 더우나 문제가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요즘에 여러분들이 미국을 자랑하자 해 가지고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트레이드 센터, 뭐 하이 스카이 센터, 어쩌고 하면서 자랑한다구요. 그거 누가 만들었어요? 「흑인요」 (웃음) 일은 흑인이 했다구요. 그렇지만 설계는 일본 사람이 했다구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문제는 뭐냐? 여러분들 자신이 이걸 만들 수 있고, 여러분들 자신이 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암만 여러분 조상들이 잘했고, 지나간 선조들이 잘했으면 뭘하느냐 이거예요. 놀기나 좋아하고, 베짱이 모양으로 춤이나 추고…. 이 말이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조상들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을 짓고 무역센터를 지은 것보다 더한 일도 우리는 하겠다'고 밤낮으로 노력할 수 있고,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구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제일 고생하고, 제일 참아내는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박수)

레버런 문이 출발했을 때, 레버런 문이 하겠다고 할 때…. 저 한국 산골짜기 요만한 집에서, 조그만 집에서 태어난 조그만 한 사람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내가 앞으로 이렇게 될 거야. 내가 이렇게 한다' 말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미친 소리 그만해라, 이 자식아! 농사나 지어!' 그랬다구요. 그거 믿겠나 말이예요. 뭐, 세계는 어떻고, 하나님은 어떻다고…. 그게 맞는 말이예요, 그게? 그때는 미쳤어요. 미친 사람이 아니라 미친 아이였다구요. 또, 그다음에 커 가지고는 미친 젊은이, 그다음엔 미친 어른이 됐다구요. (웃음)

거기서도 그랬는데, 이 미국 천지, 세계 제일이라고 하는 이 나라에 와 가지고 뭐 부사스럽게 야단하고 그러니까 전부 다 미친 사람이라고, 레버런 문은 미친 사람이라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다구요. 말하는 것만 미친 게 아니고, 생각하는 것만 미친 게 아니고, 행동하는 것도 전부 다 미쳤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그게 사실이고 솔직한 얘기지요. 그래, 남들은 머리가 돌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번에도 말이예요. 카터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데, 뭐 카터를 집어치우고 레이건을 협조하라 해 가지고 전부 다…. 그러니 레이건이 당선 안 되면 우리는 옥살박살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카터 행정부가 우리를 때려잡으려고 하는데 얼마나 벼락을 맞겠어요? 여러분들은 뭐예요? 여러분들도 미친 사람 따라다니니까 미친 무리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하는 놀음도 그런 놀음을 해야 돼요.

무니가 뭐예요? 뭐가 좋다고 무니가 돼요? 우리는 미친 사람 되어 가지고 좋아하는 거예요. 디스코 댄스니 술 먹고 아편 맞고 하는 것 다 버리고 이거 좋다고 여기 이러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뭘하는 거예요? 아이구,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이거 저 서부에 있는 사람에게 '야야, 3일 내에 동부로 와!' 하면, 털렁털렁하는 버스를 타거나 배를 타고 오는 거예요, '와와와─' 하면서. (웃음)

자,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그런 거 다 모른다고 생각하지요?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하면서 욕을 먹고, 침뱉음을 당하고, 뭐 길 가다 죽고 다 그러는 걸 모를 게 뭐예요? 여러분이 환드레이징할 때, '나는 싫어하는 사람을 연구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라구요. '무니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한번 연구해야 되겠다. 통일교회에 입교해서 미국에 무니들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나 한번 찾아가 보자' 이런 배짱 가지고 가는 거예요. 환드레이징할 때, 거 안 하겠다고 하지 말아요. 안 사겠다면 사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연구라구요, 연구. 연구차 내가 이거 한다고 생각하라구요.

자, 그러면 MFT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가 뭐냐? 그저 못살게 맞고, 물어뜯기고, 그저 칼로 찔리는 것입니다. 제일 비참한 게 제일 중요한 자료예요. '이렇게 악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걸 느끼는 그 가운데서, 그들은 자기를 위해서 저러지만, 나는 공적인 입장에서 욕을 먹으니 얼마나…. 그러면 사람들은 저렇게 악한 사람이 있는 동시에 저렇게 선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거라구요. 하나는 지극히 나쁘다면 하나는 지극히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끝까지 가라구요, 끝까지. 끝까지 가라는 겁니다. 자동차 만드는 것이 힘들더라도, 그저 밥을 굶더라도 끝까지 만들어 내라 이거예요. 만들어서 시험에 패스해라 이거예요. 만들어 놓은 다음에는 검사까지 맡아 가지고 합격증을 받아야 된다구요, 합격증을. 그래 가지고 보고 하고, 더 하고, 더 하고, 더 해 가지고, 좋은 졸업장, 좋은 증명서를 받아야 됩니다. 사인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때는 내가 여러분들에게 환드레이징 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환드레이징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해도 되는 거예요. 그때는 좋은 차를 만들어서 달린다고 해도 누가 욕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말이예요. 차를 만들어 가지고 운전한다고 합시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박수) 자기가 차를 만들어서 달릴 때 기분이 얼마나 좋겠나요? 사 가지고 달리는 사람하고, 만들어 가지고 달리는 사람하고 어떤 게 더 귀하겠어요? 어떤 게 더 귀하고, 어떤 게 더 재미있고 어떤 게 더 멋지겠나 말이예요. 「만들어 가지고 달리는 사람요」 그때는 전세계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야!' 하고 환영한다구요. 그때는 자랑하더라도 박수하지, 누가 '저게 뭐야? 나도 하겠다'고 비평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차를 사 가지고 타는 사람은 평할 수 있지만, 만들어 가지고 타는 사람을 평할 수 없다구요. 차를 사 가지고 타는 사람이 자랑을 하면 '뭐야! 나도 살 텐데' 하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 이거예요.

자, 통일교회로 보게 되면, 선생님과 여러분이 뭐가 다르냐? 너희들은 통일교회에서 링컨 차를 사 가지고 타겠다는 패고, 나는 만들어 가지고 타겠다는 사람이라구. 그러니까 내가 통일교회를 자랑하면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자랑할 만하다구요. 그런데 아직까지 합격증을 못 받았다구요. 합격증, 검사증. 미국에서 검사증, 합격증을 못 받았다 이거예요. 이제 여기에 도장만 찍히는 날에는 미국 어디를 가서 자랑하더라도…. 어디 가서 '네 이놈들아!' 해도 '예' 하게 된다구요

자, 그래서 여러분들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려는 것이냐? 차를 사서 타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같이 일해서 차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들자 이거예요. (박수) 여러분들은 차를 사려는 사람들이예요, 차를 만들려는 사람들이예요? 「만들려는 사람요」 그러니까 죽도록 일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관심도 안 가져 주고, 잘했어도 칭찬은 안 해 주고 언제나 기합이고, 언제나 벌만 준다구요. 칭찬은 하나도 안 한다구요. 매일같이 잔소리만 하고 못했다는 얘기만 하지요. 그거 생각 해야 돼요. 거 왜 그럴까요? 경쟁자, 어떤 경쟁자도 없게끔 만들자는 거예요. 그건 통일교회에서 만들어야 돼요. 통일교회 패들이 만들어야 된다구요. (박수) 그게 싫어요? 「아니요」

이번에도 가미야마 보고 '배를 만들어라! 싸고, 좋게 만들어라!' 했어요. (웃음) 그 말은 고생을 죽도록 시켜라 그 말이예요. 고생해서 만들어 내는 날에는…. 그건 무니밖에 못 만들어요, 무니밖에.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하고, 이렇게 고생을 해 가지고, 죽음을 각오하고 나라를 만들고 세계를 만들게 될 때는, 어느누구도 상대를 못 할 것입니다. 그 나라는 바라보지도 못한다는 거예요. 오늘날 공산당이 얕보는 미국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요즘에 카프(CARP)가 대학가에 있으니까 공산당이 데모하다가 도망 갔다는 거예요, 야! 기분 좋다, 기분좋다 이거예요. (박수) 여러분들은 '카프를 보고 도망가는 것은 좋지만 도망가게 만드는 건 난 싫어!' 이래요? 그들과 싸울 때 맞고 차고 무슨 짓을 안 했겠나 말이예요. 우리가 맨손 가지고 세계적 운동을 해서 돈을 벌어댔다 할 땐, 공장을 만들었다 할 땐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다면 말이예요. 세계가 통일교회에 대해서 반대하고 경쟁할 수도 없고, 다 아예 손들고 만다구요,

그래 레버런 문이 수산업에 손을 댔다 하니까 저 수산업하던 사람들이 '아이쿠!' 이런다구요, 가만있어도 그래요. 가만있어도 그런다구요. (웃음) 내가 '음─ 뭐야?' 할 때는? (발을 쾅 구르심) 「아멘」 아멘이예요? 「예」 아멘이 거 쉬워요? (웃음) 아멘의 아(A)는 넘버원을 뜻하고 멘(men)은 사람을 뜻하니까 아멘은 넘버원 맨을 뜻하는 거예요. (박수) 간단해요. 일은 간단하다구요. 다 알았다구요, 이제는.

그렇기 때문에 30대까지는 죽도록 고생시키려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전부 다 죽도록 고생을 시킨다구요. 남들은 디스코 장에 가고, 술을 마시고, 마약 먹고 해도 우리는 다 차 버린다구요, 푸우─ 푸우─. 그래 놓고, 30세 전에 세상 일 다하고, 그다음에 디스코 댄스 하라는 거예요. 춤추라는 거라구요. 히피, 이피 다 돼 보고 머리까지 길러 봐라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머리를 전부 다 붙여 가지고 끌고 다녀 보라는 거예요. 그게 한이 되거들랑 그러라는 거예요. (웃음) 그때는 아무래도 좋다는 겁니다. 벌거벗고 팬티만 입고 다녀도 그때는 괜찮다는 거예요. (웃음) 그게 안 되었으니 문제예요, 그게 안 되었으니. 해방이예요, 해방. 어디 가든지 자유라구요. 해방이라 해서 원리원칙을 떠나는 게 아니예요. 원리원칙에 입각한 자유는 어디 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