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나의 맹세 1962년 1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3 Search Speeches

나의 맹세

1. 천주의 중심존재로서 아버님의 뜻과 맡겨 주신 책임을 완수하며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선의 자녀가 되어 창조이상세계에서 영원히 아버님을 시봉하는 참효자ㆍ효녀가 되기를 나는 맹세하나이다.

2. 아버님께서는 6천 년간 제물 된 십자가 노정을 참으시며 죽은 나를 참자녀로 살리시기 위하여 말씀과 인격과 심정을 주시어 일체가 되게하심으로써 천주의 상속권을 주시려는 거룩한 뜻을 나는 완전히 상속받을 것을 맹세하나이다.

3. 원수에게 잃어버린 자녀와 천주를 복귀하기 위하여 아버님께서는 부모의 심정을 지니시고 종의 몸을 쓰시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시며 나 대신 역사노정을 두시고 원수사탄을 무찌르시던 무기를 지니고 그들을 완전히 심판할 때까지 아버님의 본을 받아 나는 참아들딸이 되어 적진을 향하여 용진할 것을 맹세하나이다.

4. 아버님께서는 평화와 행복과 자유와 이상의 원천이시며 아버님을 모시려는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와 천주는 본성의 인간을 통하여서만이 심정일체 이상세계를 완결함으로 나는 참사람이 되어 심정의 세계에서 아버님의 대신자가 됨으로써 피조세계에 평화와 행복과 자유와 이상을 옮겨 주고 아버님께 기쁨과 만족을 돌려드리는 참아들딸이 될 것을 맹세하나이다.

5.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주권을 자랑하고 하나의 백성을 자랑하고 하나의 국토를 자랑하고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자랑하고 하나의 부모를 중심한 자녀됨을 자랑하고 하나의 전통을 이어받을 혈족임을 자랑하고 하나의 심정세계를 이룩하는 역군임을 자랑하고 이를 실현시킬 것을 나는 맹세하나이다.

이러한 의무와 사명을 성취하는 데 책임을 지고 생명을 바쳐 싸울 것을 나는 선서하며 맹세하나이다. 선서하며 맹세하나이다. 선서하며 맹세하나이다. (이상 선생님이 선창하시고 식구들이 따라서 함)

그만 앉자구요. 여러분들이 이런 맹세를 해서 그런 사람들이 될 때까지 모든 정열을 다해 싸워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강원도는 ? 「8명입니다」 8명. 여기 다시 손들어 보자구요. 다음에 충북! 「5명입니다」 충남! 「10명입니다」 그다음에 전북! 「8명입니다」 전남! 「6명입니다」 6명. 그다음에 경북! 「31명입니다」 경남! 「차가 7시에 도착합니다」 경남은 하나도 없나? 응? 「차가 아직 안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몇 명인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 둘, 열셋, 열 넷, 열 다섯, 열 여섯, 열 일곱, 열 여덟, 열 아홉, 스물, 스물 하나, 스물 둘, 스물 셋. 23명. 내려요.

그리고 저녁 먹었어요? 「예」 보리밥을 먹었어요, 무슨 밥 먹었어요? 「이밥 먹었습니다」 왜, 보리밥 주지. 내일부터 이제 꽁보리밥이예요. 반찬은 하나, 소금국. 그 외의 것을 받는 것은 대접받는 거예요. (웃음) 알겠어요? 「예」

선생님도 그런 생활을 했단 말이예요. 배고플 때에는 질이 문제가 아니고 양이 문제예요. 그래, 보리밥은 많이 주게 할 거예요, 보리밥은. 밥은 한 끼면 좋겠어요, 두 끼면 좋겠어요? 의논해서 하자구요. (웃음) 여러분들이 하자는 대로 해야지. 두끼면 좋겠어요, 한 끼면 좋겠어요, 세 끼면 좋겠어요? 「두 끼면 좋겠습니다」 몇 끼? 「두 끼요」

밥 먹는 시간이 참 아까워요. (웃음) 밥만 안 먹으면…. 여러분들 금식해 봐요, 얼마나 시간이 많은지. 한 끼? 대답을 안 하네. (웃음) 두 끼? 「예」 세 끼는 싫어? 「좋습니다」 응? 귀찮아요. (웃음) 그럼 어떻게? 두 끼로 해? 「예」 두 끼로 해? 「예!」 밥은 두 끼로 하는 거예요. (웃음) 밥은 두 끼로 하는 데 밥은 보리밥에 반찬은 소금 하나, 또 그다음에 물도 두 그릇이 아니예요. 물도 한 그릇이예요. (웃음) 삼위기대라구요. 삼위기대. (웃음) 밥, 소금, 뭐? 「물」 그리고 여러분 자신까지 하면 사위기대예요. 사위기대 복귀예요. 그렇지요? 「예」

창조원리로 가르쳐 준 것이 사위기대 복귀예요. 4수를 복귀해야 하니만큼 내 실체, 밥 한 그릇, 소금 하나, 물이예요. 요것이 4위기대 복귀예요. 그 이외의 것은 자녀 거예요, 자녀. 그건 아들딸 주는 거예요. 그 이외의 것은 바라지 말라구요.

이번에는 14회인 만큼 이때가 원리적인 숫자에 있어서 제일 귀중한 때입니다. 단단히 그저, 내가 훈련 시키면 그저, 이 주먹으로 그저 맛을 보여야 할 이런 중요한 때예요. 요것이 뭐냐 하면, 야곱의 21년노정이 뭐냐 하면 사람 복귀해 가지고 만물복귀 시대로 넘아가는 시대예요. 그러므로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이 길을 나서 가지고 그 숫자를 다 맞춰 나온 거예요. 그 시대 그 수 가운데서 중요한 연대가 연결되어 나온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4수는 가장 좋은 수인 동시에 가장 치열한 수입니다. 투쟁해야 할 수예요. 가장 연단을 많이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14회만은 단단히 훈련시킬 테니 각오하라구. 응? 「예」

요전에 훈련을 시켰는데 잘못시켰어요. 못했다 말이예요. 그런 만큼 이번에는 잘 시켜요. 그리고 주의해 둬야 하는데 일단 여기와서는 출입을 자유로 못 해요. 그리고 여기의 상점 같은 데 대가리를 들이 밀어 가지고 뭘 사 먹는 걸 허락치 않아요.

또 이 동네의 주위는 전부 다 우리와는 관계없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지요? 「예」 거기 가서 뭐 얼굴 통하는 사람들은 스파이예요. 안그래요? 딴 나라 사람이라구요. 딴 나라 사람하고 정을 통하는 사람들은 자기 입으로 한마디 잘못하다가 사탄한데 걸려 드는 거예요. `아! 저 놈빨갱이로구나' 하는 거예요.

이남에서는 자기 정체를 드러내면 빨갱이라고 해서 대번에 문제가 생기지요? 그런 데에 가 가지고 자기 마음에 있는 얘기도 하지 말고 우리가 훈련받고 수련받는 여기의 말도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야 될것 아니예요?

우리가 뭘하러 왔어요? 앞으로 하늘이 원치 않는 이런 사람들은 전부 다 다시 정비해 가지고, 말을 안 들으면 투쟁해서라도 그 사람들을 다시 하늘앞에 복귀시키기 위해서 왔는데, 그렇게 되기 전에 쓸데없이 이런 얘기를 하지 말라구요.

도를 닦고 수련받는 일들에 대해 다 봉하라구요. 입도 봉하고 눈도 봉하고 귀도 봉하고 다 봉하란 말이예요. 먹는 데는 보리밥ㆍ소금ㆍ물밖에 없고, 보는 데는 칠판밖에 보는 게 없고, 듣는 데는 강사가 하는 말밖에 듣는 게 없어요. 알겠나? 「예」

여러분들 다 노트 가져왔지요? 「예」 노트 사겠으면 말이예요, 노트 사겠으면 여기 대표 누가 가 가지고 누구를 대표로 세워 가지고 시내에 가서 사 오도록 하고 개인적으로 출입하는 것은 금지한다는 말이예요. 만일에 상점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당장에 불러다가 선생님이 처단 할 거예요. 갈기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만일에 그런 녀석들이 있으면 이 훈련부장에서부터, 그다음에 지도위원들을 기합 줘 버릴 거예요, 여러분들 앞에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수고하는 형님들이 기합받지 않게 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대신 단체 행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반이면 반, 반원이 반장 몰래 출입해서는 안 되겠다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변소를 갔다 오더라도 변소 갔다 와서 보고하고 그래야 돼요. 어느 때에 사탄이가 여러분의 꼭대기를 차 가지고 갈 지 알아요? 여러분들 따라만 주면…. 전라남도서 왔으면 전라남도 사탄이 다 따라온다 이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자유가 없어요. 약속했지요? 「예」

여러분들이 지금 이렇게 수련받고 간 다음에 본부에서나 이 주위에서나 이번 수련생은 어떻고 어떻다 하는 이런 말을 남기면 안 된다구요. 이번만은, 14회만은 제14회의 전통을 세워야 되겠어요.

야곱에게 있어 14년이라는 기간은 중요한 것입니다. 자리잡고 넘어가는 때인데 이때 시시한 말을 남기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수련회만은 강력히 해야 되겠어요. 삼위기대를 모아 가지고…. 지금 삼위기대를 묶자구요. 거 종이 가지고 오라구요. 여러분들이 반에 속해있지만 삼위기대는 달라요. 여자 몇 명? 「20명입니다」 또 남자는 ? 「사람들이 뒤에 더 많이 왔습니다」 뭐?

8의 1, 8의 2, 8의 3, 8의…. 아, 요건 아니구만. 9의 1, 여기서 기대. 여자는 뭘로 할까? 「삼육 십팔 (3×6=18)이니까 나머니 두사람은…」 1의 1, 요대로 그냥 둘까? 그것은 따로 하지. 따로 하는 거야. `6의 1, 6의 2, 6의 3, 다지요? 삼육 십팔(3×6=18) 다지요? 몇? 몇 명? 「열 일곱 명입니다」 한 명이 남는 구나. (이후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수록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