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의 주인이 되자 1988년 05월 17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31 Search Speeches

우리가 수고하" 것은 참된 사'의 주인이 되자" 것

선생님이 어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내가 어저께 어디까지 갔다 왔나요? 「수안보」 어저께 수안보 갔다 왔어요. 어저께는 36가정 축복기념일입니다. 수안보에 우리 호텔 있는 것 알아요? 「예」 온천 나오고 그런데…. 거 좋은 온천이지요. 거기에 36가정 축복가정들 데리고 가서 내가 한턱 냈지요. (박수) 여기 부산 양반들도 한번 내가 대접할까요? 대접하겠다는 건 돈 받겠다는 얘기예요, 안 받겠다는 얘기예요? 「안 받겠다는…」 그거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그래서 내가 수안보에 가 가지고, 수안보에 문회장이 올 때마다 반드시 호텔비를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니까 문총재를 따르는 사람은 그냥 묵어도 된다 그 말이지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회장님이 내었으니 회장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어느누구나 공짜로 묵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야 장사가 되는 거예요. 장사해 남겨 가지고 불쌍한 사람 주면 되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여러분보다 불쌍한 사람. 그러면 되는 거지.

그래서 고단합니다. 또 곽정환이 미국에서 와 가지고 보고 듣다 보니 두 시가 넘었어요. 방에 들어가니 두 시 반인 거예요. 또 다섯 시에 일어났어요. 거 얼마나 고달퍼요. 어제 또 강원도에 가 가지고 강원도 패들한테 얘기해 주었지요. 얘기를 하다 보니 뒷골이 벙벙합니다. 뒷골이 어떻다구요? 「벙벙…」 매맞은 것같이 벙벙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가만 일어나 보니까 이거 경상도가 걸려요. 여기에는 무슨 떼거리들이 삽니까? 부산에는 무슨 떼거리들이 살아요? 민주당 떼거리 아니예요? (웃음) 그다음엔 또 경상북도는 무슨 떼거리예요? 「민정당」 노떼거리, 민정당 떼거리. 전부 다 떼거리를 좋아하는 패들 아니예요?

난 뭘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하나님」 통일, 통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교주니까 통일을 좋아한다구요. 물어 볼 게 뭐 있어요. 난 뭘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통일」 다 통일됐어요? 통일됐어요, 안 됐어요? 「안 됐습니다」 그럼 뭘하러 여기 왔어요? (떠드는 소리) 뭐 당수를 중심삼고 뭉치고 자기 마음대로 해 가지고 세상이 돌아갈 것 같아요? 안 된다 이겁니다.

그래, 문총재는 뭘 중심삼고? 「하나님」 문총재 체격도 이만큼 두둑한 남자로 생겨났으니, 거리에 가다가도 일대일로 하나쯤은 `끽!' 그런 수완도 있거든요. 바쁘면 담도 타고 넘을 줄 알고 말입니다. 또 내가 운동도 못 하는 운동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이만큼 나이가 많았으니 그렇지, 내가 지금 한 25세쯤 되었으면 여러분 프로포즈 때문에 내가 도망가야 될 것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이거 뭐 줄을 지어 못 나간다고 야단하고 그럴 거예요. 별의별 짓 다 했을 것입니다. 나이가 이렇게 들어, 어수룩한 세상이 모두 잠잘 때 내가 다 지나왔으니 말이지요. 사실 서양에 가면 서양 여자들이 선생님에게 그저 키스하려고 줄을 지어 있는 정도입니다. 그 사람들은 키스하는 게 보통이어서 좋다면 얘기도 안 하고 가서 붙들고 키스하는 것입니다. 그걸 싫다고 하는 남자는 낙제예요.

자, 거기에 문총재가 가 가지고 어떻겠어요? 거기 우리 식구들이 얼마나 많아요? 활달한 식구들이 많은 미국입니다. 잘나기도 잘났어요. 가슴이 두둑하고 궁둥이가 태산 같고 말이예요. (웃음) 쓱 한번 턱 치면 내 손도 들어가 잡힌다구요. `나 사랑합니다' 할 때는 뺄 수 없으리만큼 왕초 여자들이 많아요. 그 여자들이 뺨에 입맞추게 되면 나중에는 물어뜯어 간다구요. (웃음) 그래서 `절대 안 돼. 선생님하고 키스하면 큰일난다' 하고 경고를 내렸으니 그렇지, 키스하는 간나들이 키스만 하겠어요? 붙들고 그저 뭐 늘어지고 말이예요. 그걸 어떻게 배기겠어요? 한국 와서 그런 걸 보이면 기성교회 목사들이 `문총재 저거 큰일났다'고 하며 얼마나 선전해 먹겠어요? 서양은 그게 안 통한다구요. 그래서 경고장을 내렸습니다. 자기를 보호하려고 그렇게 해야 하니 일신을 보호할 수 있는 준비야 얼마나 잘했겠느냐 말이예요.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문총재가 이 부산에 와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지금 공격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겁니다. 여자나 남자나 전부 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통일교회 말을 들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야 돼요, 안 그래야 돼요? 「그래야 됩니다」 여러분들, 그렇게 해서 뭘하자는 거예요, 도대체? 저녁도 안 먹이고 밤 열 시가 돼 오는데, 이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내 갈 길이 지금 천리길이 남아 있는데 갈 생각도 안 하고 정신이 돌아 가지고 이런 이야기 해서 뭘하자는 것이냐? (웃음) 뭘하자는 거냐구요!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통일하고 참된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의 주인들이 되자는 거예요. 딴 것 없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핍박도 많이 받으며 별의별 일을 많이 했습니다. 역사시대에 산 사람으로서 나만큼 일한 사람이 없을 거예요. 한바탕 엮어 볼까요, 얼마나 되는지? 듣겠어요? 「예」 요즘엔 뭘하고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미국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