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전통을 본받자 1984년 06월 16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0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려면 사상과 언어를 통일해야

또, 세계의 이 언어를, 수천으로 갈라진 이 언어를 누가 하나로 만드느냐? 그건 세계의 어느 대통령도 할 수 없고 영국 왕도 할 수 없고 세계의 독재자 히틀러도 할 수 없고 뭇솔리니도 할 수 없고 스탈린도 못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내가 언제든지 배워라 배워라 한 그것이 역사로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은 전부 다 한국어를 배워야 되겠다는 그런 신앙적인 마음을 가지고 나가게 되면 역사는 그런 방향으로 점점 수습되어 나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니들을 중심삼고 보면 말이예요, 반대받는 환경에서 지금 여러분들에게 한국 말을 배우라고 하지요? 풍토가 이제 `무니가 좋다'고 하게 되면 전부가 `좋다, 레버런 문에 대해서 공부하겠다' 하는 거예요. 대학생이 좋다고 야단이고 교수들이 야단인데 안 배울 수 있어요? 전부 다 배워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언어가 하나되는 거라구요. 반드시 만들어야 돼요. 그거 누군가가 해야 된다구요. 이걸 안 해 놓으면 역사적으로 희생이 많다는 것입니다. 각국 말로 통역을 하고 번역을 하고…. 책으로 말하자면 한 책만 가지면 될 텐데 수백 책으로 번역되니 얼마나 손해냐 이거예요. 거기에 대한 인쇄소가 있어야 되는 등 국가적 소모가 얼마나 벌어지느냐 이거예요. 그러고 여러분들이 국경을 넘을 적마다 그 언어의 고충과 그 풍습의 고충을 얼마나 받느냐 이거예요. 이게 원수예요, 이게. 어떤 원수보다도 무서운 원수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얼마나 소모예요? 얼마나 손해를 보느냐 이거예요. 인쇄소도 말이예요, 인쇄소 하나면 될 텐데 수백 인쇄소…. 얼마나 희생이 크냐 이거예요.

그러면 왜 한국 말을 공부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이 레버런 문의 사상을 완전히 공부하기 위해서 안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절대적이예요, 이거. 안 하면 안 돼요.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미국에 태어났으면 자연히 미국 말을 공부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본래 원리적으로 볼 때, 땅에서부터 한 말을 써 가지고 영원한 세계인 하늘세계에 가게 되어 있지 중간에 체인지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게 원리관이지요. 여기 톰 같은 사람도 영어도 하고 불어도 하고 그러지만 사람은 한 말 하는 게 이상적이예요. 다 한 말을 쓰게 되어 있다구요.

보라구요. 소도 `음메' 하지 `에에에' 그래요? (웃음) 까마귀도 참새도 전부 다 같은 소리 하지요? 사람이 이게 뭐예요, 사람이? 자연을 보기에 부끄러운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그렇지 않아요? 전부 다 말 가지고 싸움을 하고, 형제끼리도 말 가지고 원수들이 되어 가지고 대번에 전부 다 갈라진 거예요, 이게. 그렇게 보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는 전부 다 갈라져 가지고 음모를 하고 그러려니까 암호가 필요하거든요. 전부 피해를 입히고 제거하기 위해서…. 그래 가지고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렇게 된 거예요. 요즘도 그렇잖아요. 악당들의 말들이 전부 다 일반 사회를 지금 만든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여기에서 새로운 의미에서 하나돼 버려야 돼요. 사탄이가 인류를 망치게 하고 말이예요, 전부 다 하나 못 되게 망치게 해 버리니 우리는 하나되어야 됩니다.

여러분들, 어때요? 여러분들의 본심이 어때요? 세계를 하나 만드는 말을 하려면 말이예요, 사상을 먼저 주장하고 심정이 통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또 그런 사람, 그런 중심 존재가 쓰던 말을 따라가고 싶은 것이 그 본심이예요.

자, 무니들을 보고 어느 나라의 말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면 좋겠느냐고 하면, 선생님이 쓰던 말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그건 자연적인 결론이라구요. 어때요? 그래요, 안 그래요? 또 그것이 원리원칙에도 맞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저 나이 많은 아줌마도 알겠어요, 저 로라? 꺼벅꺼벅 졸더구만. 아까 간증할 때 졸았지? 「실례합니다 (한국 말로 함)」실례? (웃음) 선생님의 말 알겠어요?

하필이면 왜 미국에 와서 이러느냐? 미국에 말이 얼마나 많아요, 미국에?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구요. 요즘에는 뭐 영어 쓰는…. `왜 미국에서 영어만 써야 되느냐? 스페니쉬(Spanish;스페인어)도 써야 된다' 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구요. 그런 거라구요. 이제 무니가 많아지면 자연히 왜 한국 말을 안 쓰느냐고 그런다구요.

이런 것은 내가 여러분들을 고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안 하면 안 됩니다. 내가 역사적인 것을 안 하면 선생님이 저나라에 가서 하늘 앞에 책망받는다구요. 조상들이 `선생님이 가 가지고 이거 하나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걸 왜 안 하고 왔소! 우리 후손 천추만대에 혼란을 가져 오는 것은 언어가 통하지 못 하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불상사가 많아지는데, 그 비참한 사실을 와 보니 알겠는데 왜 선생님은 그걸 알면서 하나되게끔 못 했소' 하는 거예요. 내가 이런 말이라도 그저 심하게 해 놓아야 영계에 가 가지고도 여러분들의 조상들이 참소 못 하고 말이예요, 앞으로 여러분들의 후손들이 참소 못 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