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통일의 역군 1992년 02월 14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5 Search Speeches

하늘나라의 창고- "어갈 수 있" -매

왕권을 세운 그 왕과 왕후는 왕손을 천년만년 남겨서 품을 줄 알아야 됩니다.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놀라운 가치입니다. 왜? 하나님이 영원하신 절대적인 존재인데, 그 참사랑을 찾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들이 천 년도 못 가서 죽겠어요? 하나님이 영원한 존재이시니 그 앞의 상대도 영원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거 이론적입니다. 참사랑의 궤도 이상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아야 돼요. 그것은 접붙이는 놀음밖에 없습니다. 접붙여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려면 6천 년 묵은 이 모든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런데 넝쿨이 얼마나 커요. 가지가 무성해 가지고 수십만 개의 눈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사람들이 보면 마찬가지로 보이는 것입니다. 가지도 마찬가지고 잎사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수만 개의 눈을 가진 6천 년 묵은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리고 보이지 않는 눈접 하나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대받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뿌리가 똑같은데 부모가 볼 때에 환영하겠어요? 그렇지만 출발점이 달라요. 하나는 하늘의 사랑으로부터 온 하늘 생명이요, 하나는 악마의 사랑으로부터 온 악마의 생명입니다. 이걸 잘라 버리고 재를 뿌려야 돼요. 재를 뿌려 버리고 옆 자리에 누군가가 눈접을 붙여 가지고 키우면 이 눈접을 붙인 데서 참감람나무의 싹이 나오고 줄기가 생기면 이 줄기를 따라서 그 둥치 가운데 연결된 뿌리하고, 새 땅에 내리는 뿌리가 있는데, 둥치에 연결된 것은 나중에 큼에 따라서 잘라 버려야 돼요. 여러분들이 죽게 되면 이 길이 영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는 자를 도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늘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승공연합 활동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10년도 못 가서 다 지쳐요. 하늘나라의 영생길을 닦기 위한 박사 과정이 있기 때문에 소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사 과정을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마치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생세계의 본국에 돌아가 살 수 있는 모든 법과 생활 제도를 이 땅 위에서 배워 가지고 가야 돼요. 그걸 몰라 가지고 저나라에 가서 어떻게 박자를 맞춰요? 똑똑히 알라구요.

문총재는 감옥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 길은 수단 방법을 가릴 수 없습니다. 천지에 피땀을 흘리고, 생사의 교차로에 서서 판단을 하면서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 외에는 판단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그 자리엔 손을 못 대요. 아담 해와가 참부모 될 수 있는 자리를 다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에 참부모의 자격증을 가지고 내가 깨우쳐야 돼요. 인류의 참부모가 어떤 분인지 깨우쳐 가지고 천도를 밝혀 놓아야 된다구요. 역사를 밝혀 놓아야 됩니다. 그걸 다 밝혀 놓았기 때문에….

통일교가 갖고 있는 무기는 수소탄보다 무서운 것입니다. 공산세계가 통일교회 이론에 전부 다 녹아나지 않았어요? 민주세계도 녹아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못 당한다구요. 이런 위대한 무기로 대한민국이 40년 전에 뭉쳤으면 벌써 아시아를 통일하고도 남았을 거라구요. 그 동안에 죽은 영들이 40년 동안 영계에 가 가지고 얼마나…. 그 동안에 대통령 해먹고 반대하던 패들, 앞으로 영계에 가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아, 우리 생명이 천국갈 수 있는 해방권을, 참부모의 가르침의 도리를 왜 막아 버렸어?' 하고 참소하는 것입니다.

참소하는 그 원성이 내 귀에 들려요. 박정희도 저나라에 가고 그랬지만, 그 사람들이 어디에 가 있는지 내가 알고 있는 거예요. 이화여대 사건 당시에 김활란이 자기 멋대로 했지만 문총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역사를 재편성하는 것입니다. 가는 길을 전부 바로잡아 놓는 것입니다.

눈접을 키워 가지고 난 싹을 통하여 뿌리를 박아서 태풍이 불어오고 아무리 지진이 터져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생명의 주체력을 가져야 됩니다. 틀거리에 뿌려진 재를 비료로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싹은 빨리 자라는 것입니다. 그 대신 새싹이 난 것은 다 크기 전에, 열매 맺기 전에 잘라야 돼요. 열매 맺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전에 잘라서 새싹층을 중심삼고 자기의 정성을 갖추어 가지고, 본연적 참감람나무 열매를 심은 거와 같이 3대를 거쳐 내야 돼요. 알겠어요?

3대를 거친 후에 따는 열매라야 비로소 하늘나라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에 `아이구, 심지요.' 해야 할 거라구요. 여자들은 그 길을 가야 돼요. 해와가 아담을 품고 세계에 거짓사랑의 씨를 뿌렸으니 끝날에 와서 이렇게 해라 하면 전부 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