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미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라 1990년 06월 1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48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기 위한 노력

선생님은 몇 시간 일하고 몇 시간 자는지 알아요? 시간이 없어요, 밤이고 새벽이고.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가지고 일본에 전화하고 그랬다구요. 3시 반이면 일어나요. 4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생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는 내가 일선에 서는 것입니다. 여기 박보희라든가 짐 보그만 같은 책임자들이 소화 못 하면 나한테 데려오라고 해서 내가 설득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본에서 현재 당의 제2인자로서 다음에 수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워싱턴에 와서 레버런 문을 방문하겠다고 시간을 좀 내 달라고 했는데, 못 낸다고 했습니다. 26일에 온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내가 한국에 간다구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은 물어 보지도 않고 여기에 잘 들어오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는 정당의 대표나 대통령을 지낸 사람들 외에는 대할 수 없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입니다. 통일교회의 레벨(level)이 아니예요. 세계적입니다. 통일교회는 거기의 한 파트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책임자 하나밖에 참석 못 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24시간 시간이 없어요. 선생님이 시간이 없다구요. '아,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했는데, 나는 거기에 낙제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찾아갈 나라가 어디냐? 한국·일본·미국·독일, 이 네 나라들만 연결시켜 가지고 소련을 끌어내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오면, 180개 국가들이 전부 다 등장해서 미국도 하나의 나라 대표, 한국도 하나의 나라 대표, 일본도 하나의 나라 대표, 소련도 하나의 나라 대표, 독일도 하나의 나라 대표로 오는 것입니다.

세계를 하나 만들어야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앞장설 거예요, 세계 지도자들을 앞장세울 거예요?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보라구요. 한국에서도 선거 때 내가 협조해 주는 사람이 대통령 되고, 일본에서도 우리 조직이 협조해 주는 사람이 수상이 되고, 미국에서도 내가 지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독일에서도 내가 지원하는 사람이 수상이 되게 돼 있다 이겁니다. 소련에서도 내가 지원하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돼 있어요. 그거 믿어져요? 「예」 그걸 믿어요, 알아요? 「압니다」 그런 세계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제부터 그런 세계를 만들려니까 여러분들을 때려 몰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튜나잡이를 하는 철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사람들을 낚아채야 할 때가 바로 이 몇 개월간입니다. 큰놈들을 잡을 수 있어요, 없어요? 「잡을 수 있습니다」 튜나를 잡아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어, 많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