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축복가정 2세의 갈 길 1990년 02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8 Search Speeches

발전적인 사람이 되라

또 사랑이라는 것이 그래요.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를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라고 교육한다고 해 가지고 그거 설득될 수 있어요. 저 엄마 아빠는 너희 엄마 아빠가 아니라고 하는 설득이 통해요? 독재가가 총칼을 들이대고 '이놈의 간나 자식아, 저 사람들은 너희 엄마 아빠가 아니야' 하고 교육한다고 그게 돼요?「안 됩니다」만약 하나님이 나타나서 '저들은 너희 엄마 아빠가 아니야' 한다면 설득이 돼요? 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그건 절대적이예요. 그렇잖아요?「그렇습니다」

그러면 부자의 관계가 절대적이라면, 자기를 낳은 어머니 아버지가 참이다 하는 사람은 몇 사람이예요. 많아요, 적어요?「……」왜 또 가만히 있어요? 몇 사람이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오늘 여기 오기를 바랐어요, 오지 않기를 바랐어요?「오시기를 바랐습니다」오면 좋은 얘기 해줄 줄 알았지?「아닙니다」그러면? (웃음) 그러면 나쁜 얘기 해주기를 바라서 오라고 그랬어?「아닙니다」귓맛 좋고, 입맛 좋고, 눈맛 좋고, 코맛 좋고, 손맛 좋고, 기분맛 좋은 얘기를 해주기 바라서 오기를 바랐지요?「예」

그래 선생님의 얼굴을 보니까 무서워요, 다정스럽고 좋아요?「다정스럽고 좋습니다」 (웃으심) 어째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발전적인 사람이예요. 현재 상태에서 머뭇거리는 사람은 싫어! 현재의 환경을 타파해 버리고 전진뿐만이 아니라 창조의 기반을 남기는 사람을 필요로하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거예요.

나는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데, 여러분들은? '적당히 하지, 특별히 할 게 뭐 있어? 우리 엄마 아빠 지금까지 40년 몇십 년 야단했댔자 국물도 남아진 게 있어?' 그러겠지요?

여러분들 암소 알지요? 암소가 좋은 새끼 낳으려면 황소를 잘 만나야지요. 암소가 좋은 새끼 낳으려면 황소를 잘 만나야 되겠어요, 잘 못 만나야 되겠어요?「잘 만나야 됩니다」그런 것은 아는구만. 그러면 암소의 소원이 뭐예요? 새끼를 낳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황소 중에서 제일 좋은 황소를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새끼 낳기를 바라는 암소로서의 최고의 희망봉인데 제일 좋은 황소를 찾을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일등가는 황소를 만나기 쉬워요? 그것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마을 마을을 전부 누비고 산중이나 들이라는 들은 전부 누벼서 팔도강산을 전부 거쳐 나가야 돼요. 그러기 전에는 찾을 수 없어요. 가만히 한 자리에서 '아! 내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암소인데 제일 가는 황소를 만나겠다' 하고 산중에 박혀 있으면 되겠나 말이예요. 현재 상태에 머물러 가지고는 아무리 꿈이 있더라도 그 꿈은 나와 상관이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 자신이 현재의 입장에서 '아! 현상유지가 제일이다' 하면 희망이고 뭣이고 미래는 없어요. 현재의 입장을 긍정하는 사람은 여기서 후퇴하는 거예요. 우주의 공법이 전부 다 빼앗아 내는 거예요. 암만 좋지 않다 하더라도 환경적으로 빼앗겨 가지고 쓰레기가 되는 거예요. 그것이 역사가 진전하는 하나의 방법이예요.

현재 상태를 극복해 가지고, 내적인 힘 외적인 힘을 가해 가지고 발전적 결과를 보여 주는, 미래를 향해 전진적 과정에 있는 사람은 우주가 밀어 줘요. 나라도 잡아당기려고 하고, 사회도 잡아당기려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