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1 Search Speeches

한국이 태평'문"권시대를 주도하도록 준비해 온 기반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앞으로 세계는 틀림없이 아시아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태평양문명권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 오늘날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들은 물론이요, 아무것도 모르는 과학계의 학자들까지도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와야 한다. 역사적 귀추는 그렇게 된다' 하고 주장합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 근본을 아는 사람이 나 아니예요? 벌써 40년 전부터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온다고 가르쳤지요? 그게 어느 나라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아무도 몰라요. 그건 나만 아는 것입니다. 이걸 아는 문총재라는 사나이는 대한민국이 이걸 주도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 일본에 가서 기반 닦고, 미국에 가서 기반 닦고, 독일에 가서 기반 닦고, 중공에 가서 기반 닦고, 소련에 가서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제 문총재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군축이니 핵확산금지조약이니 해 가지고 큰소리들 하고 있지만, 내가 '미국 소련 너희들, 앞으로 무기 팔아먹을 거야, 안 팔아먹을 거야? 군축회의 결정한 그날부터 팔아먹을 거야, 안 팔아먹을 거야? 이놈의 자식들' 하고 들이 제긴 것입니다. 소련이 지금 무기 판매해 가지고 국가 예산의 몇 분의 일을 보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도 지금까지 무기 팔아먹었어요. 우리가 발칸포 만들어 가지고 제3국에 수출하려 할 때 미국놈들이 그 배를 타고 앉아 반대했습니다. 알겠어요? '무기 팔아먹을 거야, 안 팔아먹을 거야?' 들이 제기는 겁니다.

그러나 팔아먹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양대 진영이 판매시장을 중심삼고 각축전을 벌이게 되기 때문에 또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평화가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여기에 제3자를 개입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게 중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공에 팬다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입니다. 모든 무기 생산의 비밀을 내가 다 갖고 있습니다. 기관총이든 무엇이든…. 발칸포도 내 손으로 다 개발한 것 아니예요? 현대니 뭣이니 대포 만들어 가지고 자랑하는데 내가 미국 가기 전에 통일산업에 105밀리 대포를 만들어 놓고 간 사람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왜 이래야 돼요? 악마의 본질을 아는 것입니다. 힘이 없는 자는 악마가 타고 앉는 것입니다. 힘이 없으면 안 돼요.

과학기술의 첨단을 내가 다 장악하고 있는데, 이 나라 이 패들은 요즘에야 알아 가지고…. 우리가 독일의 4대 공장을 매수할 때까지 똥개와 같이 천대하더니 요즘에 와서 다 우리를 알아보지요. 일본에서 우리 와콤이 10대 재벌의 전자연구소의 장들을 거느리고 세계 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뭐 과학의 첨단기술을 배우겠다고 야단이더라구요. 그것이 내 손에 들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어제도 나오더구만. 텔레비전의 화면을 지울 수 있는 그 기술을 누가 개발한 줄 알아요? 문총재가 한 거예요. 이러한 최신의 세계적인 개발을 해 놓은 것입니다.

만년의 모든 역경을 박차고 극복해서 세계 부활의 한 날을 위하여 준비한 하늘의 모든 소유권한이 지금까지 사탄 앞에 천대받아 왔지만, 이제는 광명한 아침 햇빛이 자기의 본궁을 향하여 솟아 올 날이 가까웠습니다. 이제 문총재라는 사람이 태양 맞이를 해야 되고 본궁 맞이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의 불순분자 북한을 소화해야 되고, 국내에서의 불순분자를 소화해서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가르쳐 주어서 안 되면 힘으로라도 밀어 제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것이 금번에 온 선생님의 사명입니다. 통일 방안은 간단합니다.

그래서 내가 한국에 들어온 거예요. 이제는 내가 세계적인 탕감노정을 다 거쳤습니다. 가인 아벨의 모든 것을 조건적으로 다 탕감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서는 조건이 아니라 실체입니다. 김일성 대 문총재의 싸움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12년 전부터 만방에 배수진을 쳐 가지고 기반을 닦아 온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내용 얘기는 안 하겠어요. 북한이 내 말을 안 들으면 살길이 없습니다. 정치상의 문제는 30분 내에 변경할 수 있지만 과학기술과 경제문제는 적어도 5년 내지 10년이라는 기간을 가지지 않고는 정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 기반을 통해서 낚시질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낚시와 미끼를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대한민국에는 없습니다. 김대중도 아니고, 현대의 누구? 「정주영」 그다음에 누구? 「김우중」 냄새 피우는 그들이 아닙니다. 나는 사업체를 만들어 가지고 돈 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적자입니다. 통일산업은 30년 동안 적자 보면서 해 나왔습니다.

모든 것이 적자예요. 나의 이익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국민건강을 위하고 미래의 세계에 선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온 것입니다. 앞으로 재벌들 보자구요. 내가 재벌들에게 편지한 것이 언제인가? 칠십 몇 년인가? 그때 재벌들 한번 만나자고 했더니 전부 다 요리 빼고 조리 뺐지? 이제는 그들이 나를 만나려고 해도 못 만날 때가 올 것입니다. 내가 그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금의환향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그런 기반을 닦은 사나이입니다.

독일이 나를 무서워하고, 일본이 나를 무서워하고, 미국이 나를 무서워하고, 소련이 나를 무서워하고, 중공이 나를 무서워합니다. 나는 나라도 없습니다. 거지새끼같이 천대받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반 닦기가 쉬워요? 얼마나 몸부림치고 배밀이하며 통곡을 했는지 알아요? 문총재의 뼛골이 울음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농락하겠다는 사람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깨끗이 정비할 것입니다.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실전입니다. 총탄이 나를 뚫고 나가느냐, 내가 뚫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게릴라 전쟁을 해 온 문총재입니다. 이제 실전에 임해야 할 때가 운명과 더불어 숙명과 더불어 시간시간 분초를 다투어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이 가빠 오고 맥박이 가빠 오는 것을 느끼면서 전진을 다짐해야 할 운명의 판결 시대가 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문총재가 한국에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