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그 나라를 위해 준비하자 1995년 01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3 Search Speeches

새로운 모델 국가형을 만"어야

그래서 이제 남은 것은, 선생님이 해야 할 것은, 내가 누가 만들어 준 터전을 타고 살려고 하지 않아요. 살려고도 생각지 않고 하려고도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이 집도 그래요. 원래 식구들이 새로이 지어 가지고 전부 다 살고 다 그래야 된다구요.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모델 국가형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성사 안 되더라도 시작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통일, 이것을 하려면 그 일을 완성해야 된다구요. 10년이 걸리든가 20년이 걸리든가 말이에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유엔이 갈 수 있는, 유엔이 모델 국가를 선정할 수 있는 이런 것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유엔을 시켜 가지고 세계 전체 국가, 여러 나라를 끌고 갈 수 있는 이런 자리로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이니 세계평화연합이니 해서 모두 평화를 넣은 것은 유엔을 목표로 하고 지금까지 전부 다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에 세계평화교수협의회라든가, 평화를 왜 집어넣느냐 이거예요, 수십 년 전부터. 원래는 유엔을 표준해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평화는 유엔이 주도해야 됩니다. 미국 자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것 대치한 서구와, 서구문명권이 다르고 아시아문명권이 다릅니다. 사상적으로도 대치해서 유신론 무신론의 논위가 다릅니다. 이 대치된 환경을 그냥 그대로 해 가지고 주장해 나왔기 때문에 그 주장해 나오던 걸음을 빨리 전환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왜? 환경적 여건이 전부 다 그 방향을 갖췄기 때문에 좀 해 가지고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 국가의 전통이 있으면 국가전통과 역사가 오래면 오랠수록 그것을 돌리기란 참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같은 나라도 13억이라는 인류가, 사람들이 어떻게 집결돼 있느냐? 그 방향성을 중심삼고 나오던 것이 각자가 그렇고, 그 가정이 그렇고, 그 종족이라는 것, 사회체제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이걸 누가 한 분야 하더라도 환경 가운데 그걸 안고출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저렇게 만들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모든 국가를 중심삼고 나오던 이것이 평화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 저녁에 안 된다 이거예요. 오랜 기간을 통해서 나와야 됩니다. 어떠한 전환을 시키려면 하나의 표본물이 있어야 됩니다. '야, 저렇게 함으로 나라가 발전하겠다!' 할 수 있는 모델이 있게 된다면, 그것을 유엔이 선전하고 국가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환경만 되게 된다면 전부 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을 저개발국가들이 여기에는 있는 누구보다도 전부 다 환영한다 그거예요.

그러면 나라를 보게 된다면 선진국가는 몇 개 나라밖에 없어요. 지 세븐(G7)이니 무엇이니 하고, 지금 지 에이트(G8)가 됐지마는 말이에요. 몇 나라가 안 된다구요. 그 외에는 전부 다 후진국가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유엔이 주장하는 평화적 모델국가형태가 있다 할 때는 그 이하의 모든 나라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자동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