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잘살아 보자 1989년 04월 02일, 미국 뉴욕 Page #168 Search Speeches

자극적인 것이 멋지다

자, 하나님이 높은 분이예요, 낮은 분이예요? 「높은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멋지게 살려고 높은 곳…. 하나님을 상대해 가지고 높아지자, 높아지자. 살아 보자, 살아 보자. 이렇기 때문에 이게 멋지다 이거예요.

그걸 볼 때 하나님이 재미있겠나요, 없겠나요? 땀을 흘리고 눈이 그저…. 이걸 볼 때 하나님도 익사이팅(exciting;자극적인)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관심을 갖는다는 거지요.

자,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일수록 마음세계는 더 높은 것을 바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거 왜? 우주가 그렇게 돼 있어요. 높으면 낮아야 되고, 높았다가는, 끝도 없이 높았다가는 반드시 내려오기 때문에 내가 높아지려고 할 때는 내가 따라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 여기 높은 데 계시다면 높은 꼭대기에 언제나 있고 싶겠나요? '저 깊은 데 한번 내려가야 할 텐데' 하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그것이 내려가려고 하고 올라가려고 그러다가 딱 만나게 될 때는 이것이 하나의 밸런스가 돼 가지고 영원히 도는 거예요, 이게. 그러면 하나님은 내려갈 때 좋아하고 나는 올라갈 때 좋아하고, 너 좋고 나 좋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자기의 마음에 맞는 남자를 얻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해피 우먼(happy woman;행복한 여자)입니다」 그게 무슨 해피 우먼이예요? 익사이팅 우먼이지요. 낮에 봐도 그렇고, 밤에 봐도 그렇고…. 그거 좋아요? (웃음) 그게 뭐예요? 익사이팅 우먼이지요. 남편한테 한 대 맞을 때 '히히' 웃는 여자는 위대한 여자예요.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 그 남자가 '아이고, 우리 여편네 제일이다' 이러지요. '야, 이거 우리 여편네 넘버 원이지' 이러는 거예요. 넘버 원 우먼이 거기서 나오는 거예요. 사실이라구요.

그래, 시집가 가지고 한번 남자한테 매맞아 보고도 좋아할 수 있는 여자는 행복하잖아요? (웃음) 얼마나 행복한 여자예요!

자, 미디오커(mediocre;평범한) 남편 얻을래요, 익사이팅 남편 얻을래요? 어떤 거예요? 「익사이팅 남편입니다」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세상 이치를 보면 그거 나쁜 것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