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환고향으로 벌어질 일"

자, 오늘 제목이 뭐인가?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입니다.」 골목을 지켜야 돼요. 이거 보라구요. 내가 40년 동안 4천 년 역사를 탕감했습니다.

자, 그러면 종족적 메시아로서 환고향함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우리가 전부 고향에 돌아가는 놀음을 하게 될 때에 이북에서 나온 1천만 교포들의 마음이 어떨 것 같아요? 그런 건 생각 안 해 봤지요? 축복받은 통일교회의 1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말이에요, 고향 찾아가는 인원을 두고 볼 때…. 고향 버리고 전부 다 서울에 모이는 바람에 고향이 전부 다 황무지가 됐습니다. 황마적이 전부 다 점령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다구요. 통일교회의 `고향 가라'는 말을 듣게 될 때 `통일교회야말로 수십 년 선각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국가 시책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격차를 균형화시켜야 돼요.

돌아가야 돼요. 일찍 돌아가야 된다구요. 공해문제도 그렇고, 어차피 정책적으로 쫓아서 보내야 돼요. 저 네거리 골목길마다 서울 와 가지고 구데기떼같이 있는 재수생들은 모두 잡아서 차에 태워 가지고 집에 보내야 돼요. 한 몇 개월 동안 지방으로, 자기 고향에 보내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려면 거기 가서 해라 이거예요. 거기는 선생들 없나? 또 여기 와서 무슨 학원을 만든 선생들도 그 지방 출신이라는 꼬리를 달아서 보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지역을 배당해서 그 지역의 재수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끔 전부 다 만들어 놓으면 서울로 올라올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그런 놀음 해야 된다구요. 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싸움들 하지 말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4천만 남한 국민 앞에 1천만 이상의 가슴에 불을 달아 놓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있는 정성 다해 가지고 생활 기반 닦은 모든 통일교회 사람들이 자기 고향을 살리기 위해서 보따리 싸 가지고 내려와 피난민 생활을 하면, 피난민이 되어 남한에 내려왔던 1천만 이북 동포들은 피난지로 되돌아가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을 살리고도 남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교재가 되고 그런 민족적 양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전환시기에 자기의 책임적 소행을 통해서 이 섭리적 관과 일치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찬양할 수 있는 세계 전통문화 창건의 기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옛 전통사상 건립의 재료가 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을 단행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잘못됐어요? 이북 동포들이 그랬던 것처럼 도시에서 잘사는 사람은 보따리 싸 가지고 농촌에 돌아가서 농촌 부흥할 수 있으면 해라 이거예요. 이걸 위해 선생님은 이미…. 이놈의 자식들 다 얘기했지? 향토학교를 만들라는 거야, 각 군마다. 했어, 안 했어? 이 녀석 건달꾼들 고향에 돌아가서 해먹을 게 뭐 있어? 향토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교육하게 되면 그 동네, 그 시면 시, 거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판도를 타고 앉는 거야. 거기에는 지금까지 교수들을 비롯해서 중고등학교 교장들, 중고등학교 교장만 해도 2천5백 명을 미국에 데려다 연수 끝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선생들과 연결시킬 수 있고, 중고등학교 학생들 교육할 수 있는 판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