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인간이 바라는 소망의 나라 1963년 04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1 Search Speeches

인생이 찾아가" 길

그러니까 선생님 말에 절대복종해야 돼요. 이런 견지에서 답을 내리면 절대복종이라는 명령이 떨어지게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그것만 아는 날에는 절대복종이예요. 지금 그런 것을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요. 그러니 그것을 가르쳐 주자 이거예요.

그러면 역사적인 어딴 사람이 되느냐? 그걸 가르쳐 주는 데는 무엇을 똑똑히 알아야 되느냐? 가 가지고는 맨 나중에 뭘 찾겠느냐? '너, 뭘 찾겠느냐?'고 물을 때, 물론 최후에 '우리 구세주를 찾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구세주를 찾아서 뭘하겠느냐? 구세주는 어떠한 분이냐? 하나님이 있다면, 이 천지를 창조한 그 주인이 있다면 주인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오시는 분입니다. 이게 구세주의 사명입니다. 그렇잖아요? 「예」

그러면 나중에 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나는 가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겠다! 가는 목적은 무엇이냐? 그를 보고 싶어서 간다! 보고는 뭘 할 것이냐? 붙들고 살고 싶어서 간다 이거예요. 살아서는 뭘할 것이냐? 살아서는 뭘할 것이냐? 그래서 그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인류는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인생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찾아왔느냐? 세계가 하나로 이 출구를 만들어 가지고 이제는 어떻게든지 조화를 시켜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세계의 끝날이 되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그런 정도면 대개 알 거라구요.

이것은 앞으로 소망의 나라에 가서 살아야 할 우리 인간들은 어느누구나 기정적으로 가야 할 숙명입니다. 그런 연고로 여러분 자신들이 진정으로 영원을 두고 가고 싶은 곳, 그곳이 어디냐? 천국이예요, 천국. 알겠어요? 천국에 들어가 있지 못한 사람은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가고 싶을 것입니다. 생명이 움직이는 동안에 가 봐야 그 생명이 움직이는 데 있어서 그 소망이 끝이 나지, 그곳에 가기 전에는 가고 싶은 곳이 언제나 남아져요.

가고 싶은 곳을 해원하고 이루는 곳은 어느 곳이라구요? 소망의 천국이예요. 천국에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그것이 본향 땅이예요, 본향 땅. 여러분이 여기에 와서 며칠만 있으면 고향에 가고 싶을 것입니다. 가고 싶지요? 응, 가고 싶을 거 아니에요? 「안 가고 싶습니다」 가고 싶어요, 마음은. (웃음) 대답은 그렇게 하지만.

그것이 그 인생이 가야 할 본향 땅입니다. 그러면 본향 땅에 가서는 뭘할 것이냐? 본향 땅을 그리워하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내 본사람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내 본래의 사람, 본래의 참다운 내 자신, 본래의 참다운 내 마음, 본래의 참다운 내 몸, 내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본래 살아야 할 본래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본래의 기준을 찾아서 해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6천 년 역사를 거쳐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본래의 자리에 가 가지고 본래의 사람 노릇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 탄식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제 어머니 아버지도 보기 싫습니다. 찾아오는 친구도 보기 싫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좋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몇 시간만 지나면 '아이고 보기 싫어!' 주먹질을 하면서 죽는다. 산다, 뭐 어떻다 야단이예요. 한 번 보면 천 년이라도 들여다보고 싶고 그럴 수 있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그 얼굴을 하루 종일 보고도 싫지 않은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보고 싶으면 무한히 봐도 보고 싶을 수 있는 그러한 분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런 분이 우리의 인생들이 가서 만나 봐야 할 그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만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살아야 됩니다. 만나만 보고 돌아오면 되겠어요? '당신과 나는 영원히, 당신의 마음이 있고, 당신의 사정이 있고, 당신의 심정이 있는 한, 나를 떼어놓을 수 없고, 나는 그대 앞에 관계를 안 맺을 수 없습니다. 절대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을 중심삼고 큰 이념무대에 있어서 당신과 나는 살아야 할 인연이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가는 것이 인생이 찾아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대충?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