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남북통일 총선 대비 지시사항 1990년 11월 30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66 Search Speeches

우주가 환영하고 부모가 찬'할 수 있" 효자

참부모라는 말은 무엇이냐? 여기 서 있는 사람을 참부모라고 하지요? 「예」 참부모가 뭔지 알아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부모가 된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2억5천만 년으로 잡습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인 악마의 사랑을 중심삼고 악마의 생명과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력한 하나님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손을 댈 수 없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의 원수인 자를 사랑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한 원리가 없다구요. 그런 우주의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을 처단할 수 있는 법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이 없었던 그때와 같이, 타락하기 전에 사랑했던 본래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들을 대하려니 하나님이 지금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분입니다. 열만큼 맞고는 아홉만큼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연회복을 해 오는 것입니다. 강제회복이 아닙니다. 봄이 오게 되면 모든 초목이 새로이 소생하고 꽃이 피어서 열매를 맺듯이, 회생춘되어 가지고 열매 맺은 그 가짜 열매가 진짜 열매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시대를 돌아서 이것을 청산해 가지고…. 이렇게 돌던 것은 8자예요, 8자. 이것이 거꾸로 돌 수 있는 시대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권은 이렇게 돌아야 됩니다. 끝날에 가서는 세상은 이렇게 도는데 종교권은 위로 올라와 가지고 이렇게 돌아야 8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어가 돌 때 반대로 돌지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는데 여기에 또 하나가 이렇게 돌 수 있을 때 마음과 몸이 여기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있지요?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충고하고 가르쳐 주어서 나라에 충신이 되고 하늘에 기억될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로 만들었다 할 때, 그 아들이 불효자예요, 효자예요? 「효자입니다」 그러면 `엄마 아빠, 나가지 말고 편안히 잘 쉬소!' 이러면서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들보다도 `엄마 아빠, 왜 이래요? 나와 더불어 한 사람이라도 애국할 수 있는 사람, 남북통일할 수 있는 사람, 이북을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셔야지요' 해 가지고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리게 해서 그 공을 주변의 모든 국민들이 찬양하게 될 때는 어때요? 그때는 자기 아들에 대해서 `이놈의 자식, 에미 애비를 그저 못살게 시켜 먹길래 못된 놈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성공 한 사람이 되어 가지고 칭찬받게 됐구나. 아이고, 우리 아들이 효자다' 그러겠어요, `불효자다' 하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최서방! 「예」 임자도 그렇게 되고 싶어? 「예」 일성건설 사원이 모두 몇 명이야? 「200명입니다」 200명을 다 나 같은 사람으로만 만들면 천하를 손 안에 잡아넣을 수 있는 거야.

어머니 아버지가 애국을 못 했어요. 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애국한다고 일생을 다했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아마 김일성이한테 총살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암살 당했어요. 일족이 당했다는 것을 압니다. 얼마나 큰 불효예요? 그렇지만 내가 조국광복을 이루어 가지고 금의환향해서 어머님 무덤 앞에 `어머니, 불효자식 왔습니다' 할 때는 어머니도 `아니야, 네가 가는 길을 지키지 못하고 도와주지 못한 역사를 한한다'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를 빌어 하늘 뜻 앞에 축수를 올릴 수 있는 어머니가 될 것을 바라면서 이 일을 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애국자 못 되었습니다. 내 아내가 애국자 못 되었고 내 남편이 애국자 못 되었고 내 아들딸이 애국자 못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남북이 갈라진 것입니다. 어느 한 때에 이러한 전통사상을 꽉 묶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묶느냐? 하나님의 사랑, 참사랑으로 묶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 있어서 생명을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겠다는 남편의 사랑 아내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할머니의 사랑 할아버지의 사랑, 아들의 사랑 딸의 사랑, 형제의 사랑이 되게 될 때는 누가 갈라낼 수 없습니다. 그런 애국적인 가정으로부터 깨어나서 나라를 품어야 됩니다. 나라를 품어서 큰 알을 깰 수 있는 큰 어머니의 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어머니의 큰 품같이 나라를 품어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날 수 있는 알을 깨고자 하는 것이 문총재의 사상입니다. 여기에는 눈물과 피땀이 어려 있고 극복하지 않으면 전수할 수 없는 비참한 역사가 엮어져 있지만, 해방된 국가의 아들이 활기를 치고 천상으로 도약하는 그날에는 온 우주가 품었던 그 어머니와 더불어 그 자식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천리가 변하는 한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문총재가 이만큼 올라온 것입니다.

여러분, 남북통일은 문총재 아니면 안 된다는 말 듣고 있지요? 「예」 나, 그런 선전 안 했습니다. 닦아진 기반을 통해서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은 내 울타리에 들어왔습니다. 여름에 휴가를 갔다가 어느 별장의 담을 넘어 들어가다 보니, 그 별장이 그 나라의 왕자님이 와 계신 별장도 될 수 있는 거예요. 뛰어넘어 가다 보니 소꿉장난하는 왕녀를 타고 앉았다는 거예요. 그럴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인지 화인지 모르지만 역사가 새로이 전환되고 새로운 희망이 솟구쳐오르는 일도 역사에는 간간이 있는 법이더라 이겁니다. 여러분 또한 그럴 수 있는, 역사에 없는 하나의 운세권 내에 참가했다는 자랑스러운 사실을 모르는 무식한 자가 되지 말게 하기 위해서 이런 내용을 통고하니 감사히 받을지어다! 「아―멘!」 아멘은 할 줄 아누만. 그렇게 닮아가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