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7 Search Speeches

독일의 기계공장을 사기까지의 경위

하노바 전시회 때에 말이예요, 소련놈·일본놈·미국놈·영국놈 할 것 없이 자기들을 자랑할 때예요. '그래 오냐, 우리도 그것을 해야 되겠다' 해서 통일산업을 모르는 세계 기계공업 업자들에게 하노바에서 아예 일대선전을 해 버린 거예요. '통일산업이 뭐냐고 웃었지? 두고 봐라, 이 녀석들아, 너희들을 타고 나가 가지고, 등을 밟고 올라가 가지고 밀어제낄 것이다' 이거야. 그때는 우습게 생각했지? 이래 가지고 기계협회에서 하노바에 전시된 통일산업 기계는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철수 명령 하라 이거지요. 네까짓 게 그러면 우리는 호텔로 가는 거다. 이래 가지고 전부 다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선전한 거예요.

그다음엔 기계공업계를 찾아 가 가지고 중요한 기계를 사겠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공장을 전부 다 시찰해 가지고 유명한 공장의 사장들을 다 만난 거예요. 우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내가 어느 회사의 그 녀석은 소련하고 친구이고, 위성국가와 친구니까 소련에 전부 다 팔아 먹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조직을 짜 가지고 훈령을 내려 가지고 공작을 해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4대 공장을 사 버렸다구요. 내가 선포한 대로….

거기에 뭐냐 하면 자동차 라인 생산, 이게 최고의 첨단기술이예요. 그 기술 빼앗기지 않겠다고 해서 독일정부가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비밀로 해 나오던 것인데 이걸 전부 다 민간인에게 넘겨주는 거예요. 국가관리 밑에서 생산해 가지고는 자유경쟁 시대에 지는 거예요. 관료 체제 가지고는 안 되는 겁니다. 개인의 이익을 중심삼고 경쟁체제로서 세계의 기술이 방향을 갖추어 나가는 시대에 관료주의적인 것은 패자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독일정부도 그런 환경에 몰려 가지고 수습할 수 없는 체제를 전환시켜 가지고 전부 다 팔겠다고 하는 때이기 때문에 내가 산다고 한 거예요. 독일의 중요한 기계공장을 팔겠다고 하면 내가 10대 공장을 살 것이다. 그 이상을 살 것이다 하고 엄포를 놓은 거예요. 그래 가지고 유명한 기업주들을 만나 가지고 흥정한 거예요, 팔아라 이거예요. 산다 이거지요. 그렇게 재벌들을 다 만나 안방에서 친구해 가지고 비밀 얘기를 다 하고…. 10년 동안 매일같이 그런 놀음을 하다 보니 친구가 다 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우리 통일산업에 전부 와 구경 한번 해 보시지, 자랑하는 독일 녀석들' 한 거예요. 이 녀석들은 전부 다 천하에 자기들밖에 없는 줄 알아요. 내가 그때 독일놈들은 내 말 안 들으면 망한다고 선언도 하고 그랬지만….

그래 가지고 쓱 만나 가지고 옛날에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줄 알았더니 결론은 전부 내가 일등했어요. 그들이 암만 큰소리하고 그래도 자기들 공장 비밀을 전부 알아 가지고 딱 분석해서 결론 짓는 것을 보고 '왔다간 사람이 누구냐?' 하면서 닥터 김에게 문의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러면 '그거 일본의 어떤 기계상사 전문가의 한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선전해 놨더니, 그걸 신문에서 털고 방어해 가지고 동독하고 한 패 되어 레버런 문 절대 독일에 못 들어온다고 야단하면서 사진이 매일 같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 사진하고 맞춰보니 그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스파이 왕 레버런 문' 해 가지고 야단이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행차후의 나발이야. 이미 너는 졌어…'

아, 이렇게 소문이 들입다 났는데 말이예요, 이 공장을 인계한 주인이 가만보니까 장래의 독일 공업계는 소련과 옆에 있는 동독에서 스파이가 들어와 가지고 파괴공작하고 전부 다 비밀 전자 시설을 소련으로 빼 가는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을 염려하니까 독일에 애국심을 가진 그 주인이 다 조사해 보고 레버런 문이 무엇이 나쁘냐 이겁니다.

외국 자금은 마피아 돈도 들어오고, 공산주의 음모를 중심삼고 독일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그런 자금이 들어와서 백주에 활보하는 천지에 왜 레버런 문이…. 연구를 하고 조사를 해 봤다 이겁니다. 보니까 공산당이 제일 미워한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기독교인이 미워하고…. 기독교하고 공산당하고 기계공업이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것 참 이놈들 이나라…. 레버런 문이 그 동안 밴드러 같은 공장은 150년 정도된 기계공장인데 이것이 동독에 있다가 들어온 거예요. 이것을 폐기 처분한 것을 내가 사 가지고 살려 준 것입니다. 그런 실적을 보면 반대할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내가 남의 나라의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그런 손해를 각오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세상 녀석들은 나라를 속여 가지고 자기가 돈벌어 가지고 똥개 새끼처럼 설사하고 냄새 피우는 놀음하기 위해 분주한데 나는 이런 놀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때 이규광이라고 전통(全統)의…. 나한테 와서 얘기하기를…. 나를 설득하려고 왔더랬다구. 와서 자기가 한국의 무슨 베어링 공장하고 독일하고 뭐 했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하면서 선생님이 맡아서 그걸 하라길래, 쭉 독일의 얘기하니까 이 사람이 말을 듣고는 입이 떨어지지 않고, 부끄러워 가지고 말도 못하고 도망갔다구요. 돌아가 가지고는 나보고 어디를 인수하라고? 한국기계. 한국기계가 선생님 아니면 못 살린다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착오가 생겨서 안 되는 것입니다. 다 시찰하고 나서 말이예요….

그때 그랬으면 내가 요즘에 악덕 재벌로 낙인 찍혔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내가 거기서 계수(計數)가 빠르고 계산이 빠른 사람인데, 감각이 빠른 사람인데 이게 무식한 사람이 설계를 했어요. 집을 짓는데 그렇게 높이 했으니 앞으로 겨울에 난방장치를 어떻게 할 것이냐? 놀음 놀이가 전부 틀리고 무식한 사람이 전부 해 가지고 내 눈에는 안 드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 똑똑하다구요.

이래 가지고 가만보니까 그 배후는 공산당이 움직이고 기독교가, 전부 다 해방신학파들이 있고 전부 같은 패거리가 되어 가지고 레버런 문이 그런 반기계적인 어떤 내용을 가지고 반대를 하니, 이건 독일을 망치는 놀음이다 이겁니다. 이 사람이 레버런 문과 손잡고 가만 보니까, 벌써 몇 해가 지났지요. 이렇게 됐는데 세일로 시스템을 구라파에 판도를 짜 가지고 일일육성해 나가는 걸 볼 때 '하! 저 단체의 움직임이 세계 기계공업계의 패권을 쥔다'는 걸 느꼈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독일이 살 수 있는 길은…. 레버런 문은 훌륭한데 정부가 틀렸다는 걸 알아 가지고 전부 조사했어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 하면, 정부가 나쁘고 배후의 선동자들이 나쁘고 언론계가 나쁘다는 겁니다. 미국의 악덕한 언론인들이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레버런 문을 괜히 못살게 한다고 결론을 지어 놓고는 자기 동생한테 그걸 말했어요. '내가 이 공장을 책임지고 있는데, 사람의 일은 모르니 만일에 무슨 일이 생겨서 공장을 처리하는 일이 있거든 아무도 모르게 레버런 문 앞에 전부 다 넘겨 주고 깨끗이 처리한 이후에 발표하라. 그것이 독일을 살리는 길이다'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아멘」 이 사람이 그런 말을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이 유언이 되어서…. 4개월 이내에 자기기 만든 기계 검사 책임자로 갔다가 기계에 물려서 즉사함으로 그게 유언이 되었다구요.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가지고 '형님이 이런 말씀을 한 것이 지나가는 말이 아니고 심중에 있던 말, 독일을 염려해서 한 말이 되었으니 이것을 내가 받아 지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에게도 얘기 안 했습니다. 이걸 알면 큰일납니다' 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큰일나지요. 야단이 벌어지는 겁니다. 독일 군대를 동원해 가지고 밀어제낄 것입니다.

그래 변호사들, 한다하는 패들과 다 짜 가지고 벼락같이 차그닥 차그닥…. 또 내가 일하는 것이 빠르거든요. 딱 해 가지고 입 다물고 가만히 있고…. 후에 알아차리게 되었다 이겁니다. 그걸 알고는 반대를 들이하는 겁니다. 암만해봐라 이겁니다. 독일은 법치국가입니다. 내가 도적질 한 것이 아닙니다. 변호사를 통해서 제일 최고의 연결점을 찾아 가지고 짝짝짝 해 가지고…. 정부와 대면해서 어떤 것이든 막아 치울 수 있게 딱 해 가지고…. 암만 밀어대야 레버런 문이 후퇴하나?

미국서도 그래요. 내가 변호사를 얼마나 썼느냐 하면 한 1500명을 썼어요. 비싼 변호사는 한 시간에 1500불까지 주고 썼어요. 그건 왜? 전략적으로. 70만 변호사 세계를 움직이지 못하면 미국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정의의 사나이는 레버런 문이라고 변호사의 입을 통해서 역사를 대변해서 선전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가지고 기독교 40여 단체를 묶는데 있어서…. 거기에는 기성교 회 총회장의 개인 변호사도 있고, 공인변호사도 있고, 교단 변호사도 있고 다 고문 변호사거든요. 그것 다 내 손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다 모아 가지고 1억 7천만 연합전선을 만들어 가지고 미국정부 중심삼아 가지고 전국의 목사 수십만 동원해 가지고 반 정부 운동을 시키는 놀음이 벌어졌다구요. 그만큼 바람이 센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내가 이런 얘기를 해도 내가 신난다구요. 그러니 듣는 사람은 얼마나 신나겠어요. (박수) 뭐 시간이야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고…. 배고 픈 녀석은 죽을 녀석이라구. 죽으면 통일교회에서 죽는다는 겁니다. 통일교회 사람 못 된다는 말이라구요.

자 이런 점에서 독일 중심삼아서 10년 세월 보내 가지고 독일 공업기술과 일본의 전자기술을 딱 다 잡아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연합해서 통일산업 중심삼고 자동기계를, 이번에 새로운 기계를 고안해 가지고 일본에 지금 화넉(FANUC), 화넉하게 되면 전자세계에서 제일인데 독일 기계와 합작해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가지고 일본 기계 전시장에 내놓았더니 이게 문제가 된 겁니다. '한국한테 졌구나, 한국한테 졌구나. 기계 공업은 우리가 세계로 팔아먹는데 이제 통일산업한테 지겠구만' 하면서 야단하고 있다구요. 이걸 정부는 몰라요.

그걸 왜? 내가 돈이 필요해서? 거기에 막대한 돈을 썼어요. 수십억불의 돈을 날려 버렸어요.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왜? 하나님의 뜻이 바라보는 이 나라는 내 조국이지만 한국은 인류의 조국이 되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체통을 세우고 안팎의 면모를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장치해 가지고 자리잡고 나서는 데는 대열을 갖추어 가지고 즉각적인 진군명령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어요.

그러니까 중국이 나를 필요로 해요. 일본은 안 되겠거든요. 레버런 문이 일본의 최고 기술 이상의 기술을 갖고 있고 독일 이상의 기술을 다 갖고 있고, 독일의 기술, 일본의 전자 기술을 전부 연합시켜 가지고 있다구요.

예를 들어 보면 색깔 분석기 같은 것을 자동 시스템으로 하는데 중요한 부분은 와콤, 우리 엘리트들이 연구한 품목을 투입해 가지고 만든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게 밤중이 되어 가지고 이것들이 전부 다…. 그래 선진 대열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