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하나님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 1967년 12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7 Search Speeches

소생 장성 완성- 있어서 장성이 문제

그러니까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들은 믿음의 아들딸이 성혼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기반과 터전을 닦아 자기의 손을 얹어 축복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마음의 기도로서라도 축복을 해 주었다는 터전을 닦아 놓아야만 자기가 축복을 받았다는 조건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터전 위에서 출생한 아들딸이라야 비로소 그 아들딸을 품고 젖먹이고 사랑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치가 그렇다는 거예요. 이런 내용도 모르면서 자기의 아들딸만 귀한 줄 알고 있으니……. 선생님이 가르쳐 주고 가는 원리의 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 길을 갔습니다. 갔어요, 안 갔어요? 그 길을 가는 데는 용서가 없습니다. 믿음의 세 아들을 택하여 그 상대를 결정한 후에 축복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섰기 때문에 거기에 천지가 함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탕감복귀 했으니 우주가 돌아가는 거지요.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 성장 과정 중에서 언제나 장성이 문제입니다. 소생 장성 완성에 직선을 그으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장성인데, 언제든지 이것을 중심삼고 탕감합니다. 선으로 그으면 직선이지만 존재세계의 사방은 입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 위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어찌하여 언제나 둘째 수가 문제 되느냐? 그것은 둘째가 소생 장성 완성의 천리법도에 있어서 중앙선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중앙을 점령하면 전체를 점령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제나 중앙을 중심삼고 사탄과 판가리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는 가인, 아벨, 셋의 세아들 중 둘째 아들 아벨을 중심삼고 섭리가 이어졌고, 노아 가정에서는 셈, 함, 야벳 중 함을 중심삼고 섭리가 이어져 나왔습니다. 아브라함 가정을 볼 때도 1대의 아브라함의 3제물 실수로 말미암아 독자 이삭을 중심삼고 사탄과 싸우며 번제를 드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하나님의 아들을 중심삼고 보면 첫째 아들은 아담, 둘째 아들은 예수, 세째 아들이 재림주입니다. 그 중에서 둘째 아들인 예수님을 중심삼고 판가리 싸움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항상 둘째 아들을 중심삼고 섭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는 무엇이 타락했느냐? 소생적인 아담 가정이 타락했으니 노아 가정 여덟 식구를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과 판가리 싸움을 할 수 있는 제 1차적인 기준이 노아 가정인 것입니다 또 제 2차적인 복귀의 출발기준과 심판의 출발기준 전부는 아브라함 가정입니다. 이것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즉 소생 장성 완성의 3대이고 믿음의 조상을 찾아가는 데는 3대입니다. 아담이 믿음의 조상이 못 되었기 때문에 노아를 세웠고, 노아도 둘째 아들 함의 실수로 말미암아 깨져 나갔기 때문에 연장되어 오다가 아브라함에 이르러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