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0 Search Speeches

일본은 조총련과 민단을 하나로 만"어야

그거 왜 그래요? 해와 국가로서 인정한 이상 그러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해와 국가로 인정했기 때문에 일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갖은 박해를 받아 온 것이 일본의 통일교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그렇다구요. 각국에 있는 일본 대사관이 중간에서 전부 악랄한 선전을 한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랬을 거라구요, 어머님을 중심삼고. 일본 우익의 지도자들은 '문선생은 일본을 과거 40년간 한국을 침략한 원수로서 복수하기 위해서 사상적으로 일본의 청년들을 모두 집어 삼키고 있다. 일본을 멸망시키는 사상으로 일본에 통일교회를 세웠다. 문선생은 한국 시 아이 에이(CIA)의 앞잡이다. '라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그러나 한국 시 아이 에이의 앞잡이라고 하는 선생님은 한국 시 아이 에이의 그 어떤 국장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웃음) 그들은 선생님을 만나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만나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선전을 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한국 시 아이 에이의 한 사람이라도 만났다면 그것은 선전에 있는 내용처럼 '문선생은 한국 정부와 밀착되어 있다. '고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한 명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대로 하지 않았던 거라구요. 미국도 그랬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한국 시 아이 에이의 앞잡이다. ' 하고 말이에요, 게다가 박보희는 군대에도 들어가 있었고, 미국 대사관 무관으로도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전부 시 아이 에이 앞잡이로 선전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조사를 해 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탄세계는 자기들에 대한 나쁜 비밀을 가지고 있으면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만들어서 아무 죄 없는 사람이라도 죄를 덮어씌워서 끝장을 낸다구요. 국가의 권한으로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구요. 한두 명 정도는 남 모르게 죽여 버린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무엇이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구요. '그 사람을 죽인 것은 누구 누구다. 누가 누구를 죽였다. '고 하는 증거를 만들어서 증인만 세워 놓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구요. 권력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래서 해와 국가가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외적으로도 가인 아벨을 소화하고, 내적으로도 가인 아벨을 소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해와 국가인 일본이 40년간 포용해야 할 내적인 가인 아벨과 외적인 가인 아벨이 조총련과 민단입니다. 조총련은 일본에서 볼 때 머리가 아픈 존재라구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심각한 일이라구요.

지금 선생님이 일본에서 민단과 조총련을 하나로 만든다면, 일본 정부는 엉망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알고 있다구요. 그 방향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하나 만드는 것은 선생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자체가 해야 됩니다. 이것을 아무도 몰랐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렇게 복귀의 노정을 걸어온 것을 하나님밖에 몰랐습니다. 영적인 기준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육적인 기준에 있어 가지고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선생님 이외엔 없습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 육적으로는 선생님…. 이렇게 둘밖에 없다구요.

그러므로 일본이 금후에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냐? 그것은 우선 조총련과 민단을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일본은 아시아에 상륙할 수 없어요. 지금 일본의 정치가들은 민단과 조총련이 계속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돈만 생각하고 있다구요. 세계에서는 일본 사람을 무슨 동물이라고 하지요? 경제적인 동물, 돈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경제의 근본은 돈이지요? 그러니까 '경제 동물'은 '돈(金) 동물'이라는 말도 됩니다. 이 돈을 어떻게 벌 거예요? 그런 의미에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이 한국보다 일본이 좋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한 번 하고 두 번 하는 것보다 일본에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구요.

그러므로 일본 자체가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쌍둥이를 어떻게 하나로 만들 것이냐 이거예요. 일본 자체가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알고 있다구요. 유관순 정신을 중심으로 해서 복귀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